3월 소비심리가 악화했다. 내수 시장 부진과 정치 불안,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한 영향이다.25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3월 소비자동향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93.4로 전월보다 1.8포인트 떨어졌다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 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두고 100보다 크면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펜데믹 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크라켄, 컨센시스, 컴버랜드 DRW에 대한 제재 소송을 공식 철회했다고 더블록이 28일 보도했다.SEC는 이들 기업과 공동 합의를 통해 '기각 후 재기소 불가' 조건으로 해당 민사소송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크라켄은 지난 3일 SEC가 사업 모델 변경, 벌금 납부, 책임 인정 없이 소송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크라켄은 성명을 통해 "정치적 동기로 낭비된 소송이 마무리됐고, 혁신과 투자를 가로막던 불확실
애플이 오는 2027년 아이폰 탄생 20주년을 맞아 폴더블 아이폰 및 새로운 프로 모델을 준비 중이다.6일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는 최근 뉴스레터에서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뿐만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프로 모델도 개발 중이라고 주장했다.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 모델은 대담하고 새로운 디자인이 될 것이며, 유리를 대거 활용할 것이라고 한다. 유리를 사용한다는 것이 투명한 섀시를 의미하는 것인지, 다른 브랜드의 프리미엄 빌드 품질을 사용한다는 것인지는 불확실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카르다노 블록체인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은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이나 2026년에 25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의 영향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호스킨슨은 암호화폐 전반적인 시세에 대해 3~5개월간은 정체할 것으로 봤다. 또한 오는 8월이나 9월에는 투자자 관심이 높아질 것이며, 이 상승세는 6~12개월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이르면 202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천안시는 지난 17일 글로벌 고객관계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 코리아와 인공지능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일즈포스 코리아의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기술력을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접목해, 지역 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