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명 브랜드의 상표처럼 보이는 위조 상표를 사용한 액세서리를 판매한 4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방법원은 상표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의류소매업자인 A씨는 지난 2023년 11월 북구 자신의 매장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인 B사와 동일·유사한 모양의 위조 상표가 표시된 벨트 1개를 손님에게 3만원에 판매했다. 재판에서 A씨는 손님에게 벨트를 무상으로 나눠줬다며 상표법을 위반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가 작성한 장부에 벨트 판매 사실이
울산 남구는 중소벤처기업부 고시를 통해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5차 계획변경을 승인받아 고래문화특구 지정기간이 2028년까지 연장됐다고 6일 밝혔다.남구에 따르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국내 유일의 고래를 테마로 한 지역특구로 지난 2008년 7월 25일 최초 지정됐다.이후 ▲2015년 1차 변경 ▲2016년 2차 변경 ▲2020년 3차 변경 ▲2023년 4차 변경에 이어 ▲2025년 5차 변경이 승인되었
미국 자전거 제조업체 프라이어리티 바이시클이 단순함을 강조한 신형 모델 '프라이어리티 글라이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유지보수가 거의 필요 없는 게이츠 카본 드라이브 벨트 시스템을 탑재하면서도 1799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을 내세웠다.22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프라이어리티 글라이드는 350W 프론트 허브 모터와 374Wh 탈착식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20mph 속도를 지원하며, 페달 보조 모드에서는 최대 60
고립무원에 처해 있는 철강도시 포항을 살리기 위한 ‘K-스틸법’ 법안 발의에 여야 국회의원이 모처럼 한목소리를 냈다는 반가운 소식이 그저께 전해졌다. 연일 언성을 높이며 삿대질하다가 ‘K-스틸법’ 법안 발의에는 서로 한마음 한뜻이 된 것이다. 또 5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관계 부처,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실사단이 포항을 찾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위한 현장실사도 벌였다. 지난 4일 국회 철강포럼 공동대표인 이상휘·어기구 국회의원과 여야 의원 106명이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체계적으로
싱글스피드 전기자전거는 기어 없이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도시에서 평지를 주행하는 라이더에게는 기어 변속이 필요 없으며, 기계적 단순함 덕분에 유지보수가 적고 더 가볍다. 25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복잡한 기어 시스템 없이도 싱글스피드 전기자전거가 얼마나 실용적인지 조명했다.싱글스피드 전기자전거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함이다. 변속기나 스프로킷이 없어 유지보수가 거의 필요 없으며, 가벼운 무게 덕분에 도심에서 이동하기 쉽다. 벨트 드라이브와 결합하면 체인 소음과 유지보수 문제도 사라진다. 기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승우여행사,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선정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실시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Generic placeholder image
탐라장복, 제7회 탐라장애인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 개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일 오는 9월 13일 오전 9시, 제주시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제7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다.총 150명이 출전예정이며, △2인조 남성부 △2인조 여성부 △4인조 △지적장애인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운영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특히 장애인의 신체활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오싹한 한여름 무대 예고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행 앱 NEWT, 여행·서비스업 특화 AI 채팅 에이전트 ‘NEWT Chat’ 티저 사이트 공개
똑똑하고 이득인 여행 앱 ‘NEWT’를 운영하는 레이와트래블이 관광·서비스업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채팅 서비스 ‘NEWT Chat’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NEWT Chat’은 인간의 지시 없이도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AI 챗 에이전트다. 호텔·료칸·행정·사우나·음식점 등 폭넓은 여행 관련 업종에서 활용 가능하며, 예약 지원, 관광 안내, 긴급 상황 대응까지 누구나 노코드로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365일 접객 업무를 대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 영국 재무장관 “영국, 암호화폐 경쟁서 뒤처"
조지 오스본 전 영국 재무장관이 현 노동당 정부 암호화폐 정책에 대해 “지나치게 보수적”이라고 비판하며 영국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고 경고했다.최근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미국, 유럽, 아시아 주요국들이 암호화폐 시장을 선점하는 가운데 영국에서 규제 논의가 지연되면 금융허브로서의 위상을 잃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오스본은 현재 디지털 자산 혁명을 1980년대 런던 금융시장을 혁신한 ‘빅뱅’에 비유하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역사적인 금융 재편에서 영국이 소외될 것”이라고 말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정부, 포스코이앤씨 직원·가족 불안감 알고 있나
포스코이앤씨가 잇단 근로자 사망 사고 발생으로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포스코이앤씨의 산재 사고와 관련해 대통령의 공개 질타에 이어 공공입찰 금지, 건설면허 취소 검토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뿐 아니다. 지난 주말에는 구체적인 회사 이름까지 거론되며 포스코이앤씨 매각설이 돌았다.본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교원대 융합교육연구소, 증평군·서울대 학습과학연구소와 업무협약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는 지난 8일 충북 증평군 김득신 문학관에서 증평군,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와 에듀테크 공동연구 및 실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에듀테크 기반 수업 실증 및 교실 적용 모델 연구, 지역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질·양적 자료수집 및 학습데이터 분석 기반 컨설팅, 에듀테크 기업 DB 구축, RISE 및 정부·지자체 재정지원사업 공동참여 등을 추진한다.한국교원대 융합교육연구소는 연구와 이론에 기반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사 연수 콘텐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자에게 저서 기부’ 22대 총선 국민의힘 예비후보 벌금형 확정
22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 기자에게 저서를 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60대 ㄱ 씨 벌금형이 확정됐다. ㄱ 씨는 지난해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 예비후보로 나섰다가 떨어졌다.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제2부는 지난달 2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립창원대 정문 보행자 전용로 1년, 단순통과차량 62% 감소
국립창원대 정문 보행자 전용로가 조성된 후 단순통과차량이 62% 감소했다.국립창원대는 지난해 8월 2일 정문 차로를 차단하고 보행자 전용로를 조성했다. 국립창원대학교는 2024년 8월 1일~2025년 7월 31일 출입차량이 149만 981대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284만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