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수 국세청장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되는 제17차 OECD 국세청장회의에 참석했다. OECD 국세청장회의는 조세행정 주요 관심 사안을 논의하기 위한 OECD 산하의 최고위급 회의체로, 이번 회의에는 미국‧일본‧프랑스 등 OECD 회원국과 중국‧인도 등을 포함한 53개국 국세청장과 IMF 등 국제기구가 참석했다.이번 3일간의 OECD 국세청장회의에서는 조세행정의 장기적인 혁신 과제, AI등 활용한 조세행정의 디지털 혁신, 이를 위한 장기적 예산 확보 방안, 글로벌최저한세의 이행, 조세행정의 투명성 제고
최근 고율의 상속세 부담으로 인해 해외로 이주하는 국내 부자들이 많다는 이야기가 곳곳에서 들려온다. 다만, 비거주자가 되더라도 국내 재산에 대해선 상속세가 과세 되기 때문에 출국 전후로 부동산을 처분하는데 그중 주택은 비거주자가 되면 비과세 규정을 적용받기 어려운 탓에 출국 전에 양도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오늘은 출국 후 양도 시 적용받을 수 있는 특례규정에 대해 아래에서 이야기 나눠보고자 한다. 1. 1세대 1주택 비과세 규정의 적용 양도일 현재 1세대 1주택자인 거주자가 2년 이상 보유(취득 당시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인 경
최근들어 부모의 재산을 자녀에게 이전할 때 자녀‘개인’에게 직접 증여하는게 아니라 ‘가족법인’ 또는 ‘자녀법인’을 통해 증여하려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법인이 자산을 무상으로 이전받거나, 채무를 면제 받는 경우 개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세금이 발생한다. 그렇다면 개인과 법인의 차이는 무엇일까.법인은 자산을 무상으로 이전 받거나, 채무를 면제 받는 등의 이익이 발생했을 때 해당 금액을 법인이 얻은 소득액으로 보아 법인세를 납부해야 한다. 동일한 금액의 현금을 개인과 법인이 증여받는 경우, 법인은 개인의 증여세율보다
포항시가 7일 마을세무사가 찾아가서 상담하는 세무상담 데이 행사를 연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상담은 상속증여세,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세금 문제를 김병기 포항시 마을세무사가 진행했다. 마을세무사의 찾아가는 세무상담 행사는 평소 세무사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 영세납세자가 마을세무사를 직접 만나 무료로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의 ‘세무상담 데이’는 상담수요에 맞춰 신청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유선상담 서비스’는 전화로
동대문구는 2015년부터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인 ‘마을세무사’를 운영하고 있다.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활동기간은 2년이다.‘제6기 마을세무사’ 12명은 동대문구 14개 동주민센터를 기반으로 ▲국세, 지방세 관련 세무상담 ▲불복청구 지원 서비스를 구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지난 5일 동대문구는 ‘마을세무사’ 운영 이래 처음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진행했다. 휘경SK뷰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아파트 홈페이지에 홍보를 하고 10월말까지 신청자를 모집했다.이날 아파트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Generic placeholder image
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기업 곳간 채워라'…알짜 기업 매각으로 현금확보 전쟁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Generic placeholder image
[디지털포스트(PC사랑) 모닝 픽] 미 법무부, ‘독점 기업’ 구글 크롬 매각 진행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해 수정방·중앙로타리클럽 짜장면 나눔
김해 차이니즈레스토랑 수정방과 국제3722지구 김해중앙로타리클럽은 19일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에게 사랑의 짜장면 나눔 후원 행사를 했다. 수정방은 매년 분기마다 짜장면 나눔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산 웅상이야기 프리마켓 수익 기부
온라인 커뮤니티 '웅상이야기'는 19일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금 50만 원을 양산시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웅상이야기에서 개최한 프리마켓 참여 업체 수익금을 모아 마련했다. /이현희 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구군, 청사 내 다회용기 사용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나서
양구군이 1회용품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청사 내 다회용기 세척기를 설치, 운영한다.양구군은 최근 양구읍사무소와 국토정중앙면사무소에 일회용 종이컵을 없애고 다회용 컵과 세척기를 설치해 직원과 민원인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양구군은 지난 10월 ‘양구군 지역행사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역축제와 행사 개최 시 종이컵, 나무젓가락, 접시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축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양구군은 청사 내 텀블러 자동 살균세척기를 설치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 자활센터 종사자·담당 공무원 워크숍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광역자활센터와 ㈔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가 주관한 '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 공무원 워크숍'이 21·22일 사천에서 열렸다. 장정아 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사업위원장 등이 발표를 하고, 토론을 했다. /우귀화 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통영시 청년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위원 위촉
통영시는 19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청년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출범에 맞춰 위원 위촉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28명 민간위원과 10개 행정전담팀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고용·주거·문화 등 분야에서 청년층 목소리를 반영해 시에 제안하게 된다. /정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