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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장마철 대비 산불 피해지역 2차 피해 예방 총력

경상북도는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의 2차 피해 예방과 주민 보호를 위해 23일부터 25일까지 긴급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위험목 제거, 주택 인접 옹벽설치, 산사태 응급 복구 등 복구 시급 대상지 132건을 우선 선별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한국치산협회와 도·시군 산림, 토목 부서로 구성한 33개 반 165명이 참여해 산불 피해가 심각한 551개 마을 전역을 대상으로 산사태와 추가 피해 가능성을 상세히 조사했다.

점검단은 피해지역의 현장 실태를 파악하고, 주민 생활공간과 근접한 위험목 제거, 토사와 부유물이 적체된 도랑...
경주시와 포항시가 2026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연차총회를 공동으로 유치해, 경북이 세계적인 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또 하나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올해 경주시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연이은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전 세계 88개국 8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PATA 총회 유치가 뜻밖의 대형산불 재난으로 깊은 시름에 빠진 지역의 분위기를 일신하면서 재도약의 계기로 승화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PATA 연차총회 유치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의회·경주시·포항시 그리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구성한 ‘유치 사
‘경북 산불’을 유발해 산림보호법상 실화 혐의를 받는 50대 성묘객 A씨가 24일 오후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2일 의성군 안명편 괴산리 야산에 있는 조부모 묘에서 라이터로 나무를 끊다가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시가 ‘2025년 포항시 일자리 창출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일자리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실행계획은 지난달 31일 수립해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시한 ‘2025년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시는 시정 운영 방향인 △미래성장 △도시활력 △시민중심 △생활행복에 맞춰 일자리 정책 비전을 ‘시민 중심 좋은 일자리! 지속가능한 일자리 도시 포항!’으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실천 과제로는 △미래 신산업 기반 일자리 △선진도시형 인프라 일자리 △수요·공급 맞춤형 일자리
애플이 빠른 설치를 권장한 아이폰 운영체제 iOS18.4.1 업데이트 배포를 시작한지 5일 만에 휴대전화에 문제가 생겼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휴대전화를 아예 사용할 수 없게 된 사례도 나왔다. 지난 22일 IT 매체 폰아레나는 “iOS18.4.1 설치 이후 아이폰이 ‘벽돌’이 되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용자는 업데이트 설치 후 휴대전화에서 단말기고유식별번호를 인식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문제를 겪고 애플 서비스센터도 찾았지만 서비스센터 담당자는 휴대전화 가격의 80%가 드는 메인보드 교체가
경주시는 27일,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보문단지와 도심 일대에 정보통신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신 음영지역과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방문객에게 안정적인 통신환경과 안전한 관광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공 Wi-Fi, 5G 기지국, CCTV 등 총 255대가 47개소에 설치된다. 세부적으로는 ▲공공 Wi-Fi 9개소 22대 ▲5G 기지국 및 인빌딩중계기 23개소 200대 ▲CCTV 15개소 33대가 보문단지와 시가지에 구축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현장 실사 및 통신사
경북도는 2025년 지역특화형 초거대AI 클라우드 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 2차연도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경북형 초거대AI 생태계 조성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총사업비 258억원을 투입해 경북에 초거대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과 생활 현안에 AI 기술 적용 실증을 추진하는 동시에, 산학연 협력 기반 인재 양성과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산시에는 GPU 서버와 대용량 스토리지를 갖춘 초거대AI 전용 마이크로 데이터센터가 구축된다.
인천공항 "30분 넘게 줄서서 유심 교체하고 이제 출국합니다." 30일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SK텔레콤 유심교체서비스 임시 창구에는 해외 출국 전 유심을 교체하려는 승객들이 긴 줄을 서며 대기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유심은 교체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날
삼양식품 계열사인 삼양제분이 강원 원주시에 팜유를 정제하는 공장을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삼양식품 원주캠퍼스에 세워진 삼양제분 정제공장은 연면적 1491㎡,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고 건립에 222억 원이 투입됐다. 삼양제분은 이 공장에서 연간 4만5000t 규모의 정제유를 만들어 라면, 스낵 생산에 활용할 예정이다.삼양제분은 트랜스지방이 낮은 오일을 생산하기 위해 극저온 진공 시스템 기반의 저온 탈취 기술을 도입했고, 고도화한 오일 회수 기술을 적용해 가동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전 공정에
KB국민카드가 프로야구 직관을 위한 편의점 쿠폰 지원과 미술관 무료 관람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편의점 쿠폰 지원 행사는 내달 11일까지 이벤트 응모와 KB Pay 푸시 알림을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고객은 내가 응원하는 구장의 편의점을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편의점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편의점 모바일 쿠폰 5000원권과 1만원권을 각각 1000명에게 제공해 총 2000명이 증정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KB국민카드는 호암 미술관 무료 관람권 등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내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자사 유심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통신사 역사상 최악의 해킹 사고라는 데 동의한다”고 30일 국회 청문회에서 밝혔다.이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유 대표는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하며, 해킹 공격을 받은 홈가입자서버 3대 외에 추가 유출 가능성에 대해서는 “민관합동조사단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폐쇄망을 뚫고 유입된 해커가 단순히 유심 정보만 노렸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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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팜스 ‘유레카우’ 시리즈, 골라 먹이는 재미 ‘쏠쏠’ 유생산· 유지방· 번식효율 개선, 메탄·냄새저감까지 낙농가들은 왜 동원팜스의 ESG 낙농사료 ‘유레카우’에 빠졌을까. ‘한 번도 안 써본 농가는 있을지언정 한 번만 쓴 농가는 없다’는 말이 괜한 수사는 아니었다는 사실이 현장에서 속속 입증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에
김용광 기자 = 울산시는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4월 29일 점심시간을 활용, 도내 골목상권 식당을 이용하는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근 골목상권을 찾아 식사를 하며,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실질적 소비 활동을 전개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 날 소비촉진 캠페인에는 행정자치위원회 위원과 도의회 행정자치전문위원실 직원들이 함께해 피켓을 활용하여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경제 활력 불어넣기에 동참했다.박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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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매트리스 전문업체 루모스가 미국 현지 유명 침대 브랜드의 매트리스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행사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제품별로 할인율은 상이하다. 매트리스와 맞춤 제작 침대 프레임을 함께 구매할 경우 5% + 5%의 중복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도 증정된다.행사 제품으로는 씰리, 템퍼페딕 프로 어댑트 펌 등 미국 현지 브랜드의 인기 제품들이 포함되어 있어 마치 가구박람회와 같은 환경에서 다양한 제품을 비
SK텔레콤과 SK텔레콤 망 알뜰폰 가입자 중 유심을 교체한 사람이 70만명을 넘어섰다.30일 SKT에 따르면 29일 하루 동안 유심을 교체한 고객은 총 13만8000명이다. 이동통신사업자에서 13만2000명, 알뜰폰사업자에서 6000명이 유심을 교체했다.해킹 사고 발생 후 29일까지 유심을 교체한 고객은 총 70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SKT가 가입을 독려하는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누적 인원은 1000만명을 돌파했다.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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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24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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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직원, 안동 산불피해 농가 일손돕기 지원
농촌진흥청 직원들은 4월 21일부터 이틀간 안동시 임하면 일원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작업 인력이 부족한 피해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임하면 고곡리의 과수원 1㏊가량을 대상으로 불탄 사과나무 제거 및 시설물 철거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다.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산불피해 지역 농가의 일상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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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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