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2025년 제1회 광양경자청 경관위원회'를 열고 선월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관위원회는 건축물이나 시설물이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지, 도시 미관이나 조망을 해치지 않는지를 사전에 심의하는 전문가 자문기구다.
이번 위원회는 '광양경자청 경관관리규정'에 따라 구성됐으며, 선양규 행정개발본부장
충북 청주시립도서관은 다음달 31일까지 ‘2025년 책읽는청주 독후감 공모전’을 진행한다. 대상 도서는 올해 책읽는청주 대표도서로 △초등부, 진형민 작가의 ‘왜왜왜 동아리’ △청소년부, 김선미 작가의 ‘비스킷’ △일반부, 김기태 작가의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이다. 초등 부문 분량은 A4 용지 1~2매, 청소년‧일반 부문은 A4 용지 2~3매이다. 시립도서관은 최우수, 우수, 장려 등 15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접수는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와 서약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독후감
시흥시가 20일 종근당과 경기 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 용지 7만9791㎡ 규모에 대해 매매계약을 체결했다.2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흥시는 이날 종근당 본사에서 양측 관계자가 토지 매매계약 서류에 날인을 통해 완료했다.이로써 양측은 지난 10일 서울 최첨단 바이오의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경기지역 곳곳에서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경찰은 일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남부경찰청엔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146건의 112 신고가 들어왔다.방해·소란 31건, 벽보 훼손 11건, 투표 용
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경기남부지역에서 같이 기표소 안으로 들어가 투표한다는 등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경찰은 일부 입건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일보 취재 결과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 110건의 선거 관련 내용의 112 신고가 경기남부경찰청에 접수
대선 사전투표 기간 중 용인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받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 관련, 경찰 조사 결과 투표사무원 실수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전 7시10분쯤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강동구는 고덕비즈밸리 내 자족기능시설용지에 대한 제9차 용지공급을 위한 추천대상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집 공고는 6월 11일 시행됐으며, 접수는 8월 11일까지 진행된다.이번 공급 대상지는 자족3-1, 자족3-2, 자족3-3으로 총 3개 필지이며, 첨단업종, 정보통신산업, 엔지니어링 업종 분야 등의 기업 유치를 목표하고 있다. 신청은 유치업종에 해당하는 개별 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로 가능하며, 동일
대우건설이 오는 8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에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한다.단지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세대와 지하 1층~지상 3층에 조성되는 2만 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됐다.아파트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새벽 공기를 가르며 걷는 탐조 길은 언제나 작은 설렘을 안겨준다. 잠잠했던 숲이 서서히 깨어나고, 나뭇가지 위로 새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갈대밭 사이를 유영하듯 스치는 뱁새, 멀리서 들려오는 꾀꼬리 소리. 이름도 알지 못하는 작은 생명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아침을 맞이한다. 하지만 그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 우리는 종종 묻는다.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기술은 더 정교하고, 더 빠르며, 더 정확해지지만, 여전히 어떤 일은 사람의 손과 마음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지난 6월, 창원시에서 열린 두 건의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우리는 그 답을 다시 한번 확
매년 반복되는 공무원 정기인사 시기, 우리는 또다시 조직 내외에서 들려오는 탄식과 불신의 목소리를 접하게 된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다. 경남도의회·창원시·경남도·경남도교육청 등 각 기관에서 단행된 인사에 대해 공직 내부에서는 '예상된 이름', '줄 선 사람의 승진', '일하는 사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