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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방치 폐가’ 장생포 관광지 미관 저해

울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장생포가 최근 몇 년 새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장생포 내 울산세관 통선장 주변에 도로개설 사업에 따른 비어 있는 폐가 건물들이 장기간 방치돼 관광지 미관을 해치고 있다.

22일 찾은 남구 장생포동 울산세관 통선장 인근 도로변. 도로변을 따라 문이 뜯겨져 있거나 벽에 금이 간 빈 폐가 건물들이 방치돼 있다.

일부 건물은 지붕이 철거돼 어지럽혀진 내부가 밖에서 고스란히 보였으며, 유리창이 깨지거나 전기선이 아무렇게나 방치돼 안전상의 문제도 우려됐다.

일부 건물에서는 악취도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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