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해수욕장들이 뭉쳐 편의용품 대여 요금을 인하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도내 해수욕장 관할 마을회‧청년회 등이 참석한 관계자 긴급회의를 열고 파라솔 및 평상 등 편의용품 요금 인하에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최근 제주 관광에 대한 각종 논란에 대응하는 ‘제주관광 대혁신’의 일환이다.도내 12곳 해수욕장 중 10곳이 파라솔 가격을 2만원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금능, 협재, 이호테우, 삼양, 함덕, 김녕, 월정, 신양섭지, 표선, 화순금모래 해수욕장이 해당한다.그동안 함덕해수욕장은 파라솔 대여 요금으로 4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