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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외암마을 야행 `구름인파'

`조선시대 외암마을로의 초대'를 주제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린 `2024 아산 외암마을 야행'은 외암마을의 고즈넉한 풍경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빛의 향연으로 10만5000명의 방문객을 동원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마지막 날인 8일에만 5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면서 외암마을 일대가 인파로 북적였다.

어린이 관람객들은 마을 입구부터 펼쳐진 환상적인 레이저쇼와 살아있는 듯 연출된 장승의 인사 홀로그램에 탄성을 쏟아냈다.

특히 낮에 봐도 아름다운 외암마을의 야경은 다양한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마을 전체가 포토존 역할...
다음 달부터 충남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시·군, 도 공공기관의 2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을 비롯한 직원들은 `주4일 출근제' 혜택을 받게 된다. 김태흠 지사가 지난 4월 발표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따른 것으로 눈치보지 않고 아이를 돌볼 수 있는 환경이 공공부터 조성되기 시작해 민간까지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주4일 출...
충북도교육청은 교사의 심리적 안정과 교육활동에 대한 상담 역량 향상을 위해 교사 가족 상담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사의 심리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교사 개인의 정서적 어려움에 영향을 미치는 가족을 포함하는 심리 치유지원 서비스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간 의사소통 역량 향상, 자녀의 건강한 심리·정서 발달을 위한 점검, 아동·청소년 자녀 양육 관련 코칭...
술에 취해 동호회 회원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30대가 항소심에서 심신미약이 인정돼 감형됐다.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항소1부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돼 1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받은 A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27일 충주시 봉방동 B씨의 집 옥상에서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A씨는 다른 동호회원 7명과 술자리를 가진 뒤 홀로 남아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이후
입욕객 3명이 감전사한 세종시 조치원읍의 목욕탕 업주가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3부는 지난달 28일 업주 A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A씨는 2015년 이 목욕탕을 인수한 뒤 노후한 수중 안마기 모터 점검을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아 감전 사고를 유발한 혐의로 기소됐다.해당 모터는 27년 전 제조된 제품으로 누전 차단 기능이 없고, 목욕탕 전기설비에도 누전 차단 장치가 설치되지 않아 감전 사고 위험이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수중안마기 모터 전선을 둘러싼 절연체가 손상됐고, 이에 따라 전류가 모터
지난해 12월 제정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본격 시행된 가운데 법안 개정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중부내륙특별법 시행령이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됐다.중부내륙특별법은 중부 내륙의 지속가능한 발전, 합리적 규제, 지역산업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이들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고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12월26월 제정됐다.다만 국회 심사과정에서 정부 각 부처의 의견이 반영되면서 수변구역 규제 특례 등 환경과 국토 분야 특례 조
경제계가 상속·증여세제 개편을 더 미뤄선 안 된다며 공동으로 자료집을 발간했다.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6단체는 우리나라 현행 상속·증여세제의 문제점과 개편 방향을 제시하는 자료집을 발간해 내달부터 정부, 국회, 회원사 등에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자료집에 따르면 한국은 상속인과 피상속인 간 관계 구분 없이 일률적인 세율로 상속·증여세를 과세하고 있다. 반면 OECD 38개국 중 15개국은 상속세가 없으며, 나머지 23개국 중 절반 이상인 15개국이 직계비속에 대한 상속에는 과세를 면제하거나 경감세율을 적용하고 있다.한국의 상속·증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위 프로젝트 기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워크숍은 ‘교육시설법’에 따른 교육부 및 안전원의 심리안정화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학교 및 위 프로젝트 담당자와의 소통 및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위 프로젝트는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다중의 통합지원 서비스망을 말한다. 학교에는 위클래스, 교육지원
관광지에 근무하는 지인이 매일 장거리 출퇴근을 하는데, 필자에게 최근 도로에 웃음이 넘쳐난다고 말한 적이 있다. 요지는 렌터카에만 적용되는 ‘하, 허, 호’ 번호판 부착 차량이 부쩍 늘었다는 얘기였다.2022년 7월 제주 해안도로에서 발생한 렌터카 전복 사망사고는 전국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다. 당시 젊은이들의 사망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다. 제주에는 해안도로, 회전교차로 등 특수한 도로 환경이 있어 지리 미숙 요인으로 사고가 빈번하다. 일부 운전이 서툰 운전자들이 초행길을 운전하며 과속 및 안전운전 불이행 등 또한 사고 발생 원인
롯데카드가 ‘디지로카 발견 에디션’ 5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디지로카 발견 에디션은 ‘디지로카 Pet’, ‘디지로카 Golf’, ‘디지로카 Wellness’, ‘디지로카 Edu’, ‘디지로카 Auto’의 5종으로 구성됐다. 5가지 특화 업종에서 최대 7% 캐시백 혜택을 월 최대 5만 원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디지로카 발견 에디션 5종은 디지로카앱 또는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겸용 3만 원
NH투자증권은 6월말 기준 퇴직연금 DC·IRP 적립금이 7조146억원으로 집계돼 7조원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5148억원 늘어났고 NH투자증권 DC형과 IRP 적립금은 3조7459억원으로 전년보다 20.8% 증
한화시스템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온실가스 관측용 초소형 초분광 위성’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약 405억원으로, 2028년까지 총 5기의 위성을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다.초분광 위성은 빛의 파장을 수백 개 이상의 스펙트럼으로 잘게 쪼개 우주에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 대기 중 오염물질까지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관측 위성이다.초분광 영상 기술은 현재 △대기 및 토양의 오염·비오염 판별 △가뭄 및 홍수 등 재해 탐지·분석 △농작물 작황 정보 제공·분석 △산림 병충해 여부 식별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 행사를 주재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논의했다.최근 고금리 장기화 등에 따른 비용부담, 내수회복 지연과 함께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늘어난 채무 등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모습이다.이에 정부는 “취약계층 중심, 충분한 지원, 구조적 대응 병행”이라는 3대 원칙 하에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먼저, 소상공인의 채무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한 “금융지원 3종세트”를 추진한다. ‘24
오전 11시 50분 아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민선8기 2주년 기념 어르신 급식봉사 및 간담회’에 참석.
tags :#박범인
대구 동구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부문 품질조사에서 대구 5개 구·군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매년 인구 20만 이상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본 서비스, 공공성, 친절성, 신뢰성에 대해 50여 개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오전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사고 대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희생자와 유족에게 긴급생계안정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피해자 대부분이 일용직, 이주노동자 신분으로 이번 사고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이 지원의 배경이고, 사망자 23명의 가족에게 3개월분 긴급생계비인 550만원, 중상자 2명에게 2개월분 367만원, 경상자 6명에게는 1개월분 183만원 등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김 지사는 “이번 사건이 비극적이고 이례적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와 의결, 시민사회 전
최근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업체 화재로 인해 귀중한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화재 사고 시, 방화문 개방, 비상구 폐쇄의 원인으로 지속적인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기에 생명을 지키는 방화문‧비상구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소방에서는 귀중한 생명의 보호, 안전한 대피를 위해 방화문‧비상구 등 소방시설 안전관리 교육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에 의한 신고포상제를 통해 피난시설 확보에 대한 격각심 고취하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신고포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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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업주를 대상으로 공사 인부들의 숙소비가 초과 입금된 것처럼 속여 일부를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동경찰서는 27일 상습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3시10분쯤 영동군 황간면의 한 숙박업소에서 70대 업주 B씨를 상대로 자신을 건설현장 직원으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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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지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도 국비예산 간담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 경남도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번 국비예산 간담회는 기획재정부의 본격적인 예산심사 시기에 맞춰 민선 8기 경남도의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기획재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예산심의관, 도에서는 박완수 도지사, 김명주 경제부지사,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박 도지사는 “경남 미래산업이 도약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도의 역점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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