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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감전사' 세종 목욕탕 업주 기소

입욕객 3명이 감전사한 세종시 조치원읍의 목욕탕 업주가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3부는 지난달 28일 업주 A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A씨는 2015년 이 목욕탕을 인수한 뒤 노후한 수중 안마기 모터 점검을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아 감전 사고를 유발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모터는 27년 전 제조된 제품으로 누전 차단 기능이 없고, 목욕탕 전기설비에도 누전 차단 장치가 설치되지 않아 감전 사고 위험이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수중안마기 모터 전선을 둘러싼 절연체가 손상됐고, 이에 따라 전류가 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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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는 지난 21일 끝난 아시아 최대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HNC 2024'에서 중국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HNC 2024'에는 다양한 국가의 20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7만6000명이 방문했다.노바렉스는 2023년 중국 리오프닝 이후 2년 연속 HNC에 참가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과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HNC 2024에서는 중국 시장의 요구도와 트렌드를 반영해 제로슈가 컨셉의 스틱젤리
취임 2주년을 맞는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의 미래를 앞당길 든든한 주춧돌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지난해만 36개 분야 상급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 수상을 하고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023억원을 확보하는 실적을 거뒀다.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가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전통 문화예술분야에선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다. 지난 5월 조직위원회룰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미래농업인 스마트팜에서도 발군의 성과를 냈다. 스마트농업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200억원 규모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8월22일까지 서울 명품관에서 프랑스 가구 브랜드 ‘드비저리’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드비저리는 1975년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시작한 명품 가구 브랜드다. 프랑스 국왕 루이 16세의 의자와 스케치에서 독특한 조립 방식을 발견하고 영감받아 고전적 아름다움을 살려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모든 제품에 최상급 소가죽인 풀그레인 가죽만을 사용해 내구성이 좋다. 풀그레인 가죽은 가죽 표면에 결함이 거의 없어 이를 제거하기 위한 연마 처리를 하지 않은 가죽이다. 특히 다양한 소재를 여러 갈래로 섞어 사용했다.양길
아파트 놀이터에서 떠든다며 어린이들에게 비비탄총을 쏜 50대가 벌금형에 처해졌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단독 황운서 부장판사는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0월 3일 오후 6시30분쯤 용인시 소재 아파트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떠들고 논다는 이유로 B, C군 등을 향해 비비탄 권총을 수차례 발생해 C군 관자놀이 부분을 맞히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협박죄 등 징역형 처벌을 받아 집행을 종료한 지 불과 6개월 만이 이 사건 범행을 저질
국민의힘 대전시당 윤리위원회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 파행 관련 시의원 10명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윤리위원회는 2일 대전시의회 의장선거 관련 당헌·당규 위반 혐의자 10명 중 조원휘 의원 '당원권정지 2개월', 김선광 의원 '경고', 송인석·이상래·정명국·민경배·이재경·이금선·송활섭·안경자 의원 등 8명에 대해서는 본회의 의결 시까지 '징계
한국투자증권이 주가연계증권 21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TRUE ELS 17198회는 엔비디아와 메타플랫폼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더블점프형 상품이다. 2개의 조기상환 조건을 부여해 상환 가능성을 높인 새로운 유형의 ELS다.상환 여부는 6개월마다 판단하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80%, 75%, 70%, 65% 이상이면 연 10.2%의 수익과 함께 조기상환된다. 이 때
지난해 일본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보유 비중이 집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이날 도쿄증권거래소 등 현지 4개 증권거래소가 발표한 2023년도 주주 분포 현황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의 일본 주식 보유 비율은 31.8%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70년 이후 최대치다. 2022년 외국인의 일본 주식 보유 비율은 30.1%였다.해외 투자자들의 일본 주식 순매수 금액은 7조6906억엔으로 2013년의 9조5387억엔 이후 최고치다. 외국인 투자자들로부
서울시가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2곳을 추가 선정했다.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와 용산구 후암동 일대다.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해 총 65곳이 됐다.선정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대상지는 노후도 및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영등포구 신길동 314-14일대는 노후도와 호수밀도가 높고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구역으로 주민동의율이 높은 지역이다. 용산구 후암동 일대는 표고차가 약50m에 달하는 구릉지에 위치한 밀집주택지역으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하며,
제주 한 문화재 표본조사 현장에서 흙이 무너져 내려 1명이 크게 다쳤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25분쯤 제주시 구좌읍 한 문화재 표본조사 현장에서 토사 붕괴로 관계자 2명이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하반신만 매몰된 70대 남성 A씨는 자력으로 탈출해 크게 다치지 않았으나 60대 여성 B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다행히 B씨는 출동한 119의 응급처치로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와 B씨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소방과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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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공고·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U18·거창FC U18·양산 범어고가 2024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한다.2024 전국초중고축구리그 경남리그가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3월 13일 개막한 경남리그는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됐으며, 초등 A·B·C권역 40경기, 중등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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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이 넘게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미추홀구의 랜드마크인 숭의로터리 분수대가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여름철을 맞아 본격 가동에 들어간 분수대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오랫동안 숭의로터리를 지키면서 시원한 물줄기를 뽐내며 시민들과 소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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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초코파이情'에 초코잼와 딸기잼을 더한 마블링 크림으로 더욱 새로워진 '초코파이 하우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초코파이 하우스가 출시 4개월 만에 낱개 기준 2,4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12개입 1박스 기준으로도 200만 개가 넘는 양으로, 신제품으로서는 이례적인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초코파이가 50년 넘은 장수 브랜드인 만큼 두터운 소비층을 갖고 있는 데다 원료부터 맛, 식감, 모양까지 파격적으로 변신해 '익숙함'과 '새로움' 두 마리 토끼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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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낙동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개최
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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