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MG손해보험의 보험계약을 가교보험사 '예별손해보험'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보험계약자 122만명은 계약조건의 변경 없이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 업계의 우려와 달리 절반에 가까운 임직원의 고용이 승계되고, 미채용 임직원에 대해서도 향후 추가 고용을 예고함에 따라
서울시는 토지·주택 소유자에게 부과할 9월분 재산세 4조4285억원을 확정하고 재산세 고지서 436만건을 발송했다.우편발송은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는 11일부터 발송된다.시는 재산세 납부 기한인 9월 30일을 넘기면 납부 지연 가산세 3%가 추가되므로 이번 달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토지·주택 소유자는 기한을 지켜 납부해 줄 것을 안내했다.재산세는 과세기준일에 주택·토지·건축물 등을 소유한 자에게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
떨리는 마음으로 면접장에 앉아 “공직자로서 청렴할 수 있는지”라는 질문을 받았던 순간이 아직도 선명하다. 그 질문은 단순한 면접 절차가 아니라 앞으로 공직 생활을 하는 내내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이라고 느껴졌다. 그리고 올해 1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디던 날의 설렘과 긴장은 청렴을 삶의 원칙으로 삼아야겠다는 다짐으로 이어졌다. 면접장에서 “청렴한 공직자가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자신 있게 답했던 그 한마디에 부끄럽지 않기 위해, 그 약속을 마음에 새기며 초심을 지켜 나가고자 한다.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중의 기본이며, 또한 출발
떨리는 마음으로 면접장에 앉아 “공직자로서 청렴할 수 있는지”라는 질문을 받았던 순간이 아직도 선명하다. 그 질문은 단순한 면접 절차가 아니라 앞으로 공직 생활을 하는 내내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이라고 느껴졌다.그리고 올해 1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디던 날의 설렘과 긴장은 청렴을 삶의 원칙으로 삼아야겠다는 다짐으로 이어졌다. 면접장에서 “청렴한 공직자가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자신 있게 답했던 그 한마디에 부끄럽지 않기 위해, 그 약속을 마음에 새기며 초심을 지켜 나가고자 한다.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중의 기본이며, 또한 출발점
아라중학교는 지난 8일, ‘푸른하늘의 날’ 기념 행사를 실시했다.‘푸른하늘의 날’은 대한민국이 제안하여 UN 총회에서 채택된 국제 기념일로, 대기오염 없는 맑고 푸른 하늘의 소중함을 전 세계가 함께 지켜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라중학교 학생자치회는 푸른 하늘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되새기는 ‘푸른 하늘 사진 콘테스트’,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는 ‘텀블러 사용 권장 캠페인 및 푸른 하늘의 날 퀴즈 행사’를 진행했다.고성무 교장은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의 중요성을 체험했고, 이
인천의 7월 출생아수 증가율이 11.9%로 전국 1위를 굳건히 지켰다.시는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을 인용해 7월 전국 출생아수 증가율이 7.2%를 기록한 가운데 인천이 11.9%로 평균보다 4.7%포인트 높아 17개 시·도 중 최고치를 유지했다고 25일 밝혔다.특·광역시의 7월 출생아수 증가율은 대구 9.8%, 서울 9.7%, 부산 7.7%, 울산 6.1%, 광주 5.6%, 대전 4.5% 순이었다. 인천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13개월간 출생아수 증가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올해 7월 인천의 혼인 건수도 1,234건으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자신을 둘러싼 ‘대구시장 출마설’과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이 위원장은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구시장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저는 일관되게 ‘제 임기를 지켜 달라, 법정 임기는 내년 8월까지다’라고 말씀드렸다”고 답했다. 이는 방통위원장 임기가 보장되는 한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김현 민주당 의원이 방통위 개편 법안이 통과돼 임기가 조기 종료될 경우 출마 의향이 있느냐고 묻자, 이 위원장은 “그때 가서 말씀드리겠다”며 명확한 답변을 피했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도정의 공약 사업 이행 과정을 도민이 평가하는 ‘2025년 공약 평가 도민배심원단’을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도는 지난 27일 도청 탐라홀에서 도민배심원단 50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 배심원단은 민선 8기 도정의 공약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약 변경이나 조정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심의·평가하는 역할을 한다.배심원단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위탁 선발했다. 성별·연령·지역별 인구 비례를 고려해 자동응답시스템 무작위 추첨과 온라인 신청, 전화면접으로 구성됐다. 제주시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은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협력업체 CEO 안전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성호 대표, 건축·토목사업본부장, 사업관리본부장, 안전보건실장 등 대보건설 임직원과 55개 협력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간담회는 ▲ 정부 주요 정책방향 설명 ▲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평가 교육 ▲ 대보건설 안전보건경영체계 설명 ▲ 대표이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대보건설 전 현장의 무사고를 다짐하며 협력업체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심도있는 논의도 진행됐다.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총괄 주관한 ‘2025 K-GEO Festa’가 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26일 막을 내렸다.‘변화를 여는 Geo AI, 깨어나는 세상’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130여 개 기업·기관과 30여 개국에서 1만5,000여 명이 참석해 AI와 융합된 공간정보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확인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GH경기주택도시공사와 킨텍스의 ‘월드시티테크’와 연계 개최돼 공간정보기술의 활용 범위를 스마트시티 분야로 본격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이번 행사에서
신성이엔지가 KOICA 글로벌 연수생들에게 스마트 제조와 지속가능 경영을 결합한 미래형 산업 모델을 공개했다.신성이엔지는 신용보증기금 국제협력센터와 협력해 캄보디아, 베트남 등 7개국 연수생 14명을 용인사업장에 초청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연수생들이 한국의 첨단 제조 기술과 친환경 경영 방식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용인사업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분야 클린룸 핵심 장비를 생산하는 거점으로,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대표 스마트공장'이자 2021년
외국산 제품 대비 반값… AI 홍수 예측 기능으로 국제시장 진출 본격화박선규 원장 “실증 성공… 개발도상국 홍수 피해 저감 일익 ‘획기적’”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동남아시아 국가의 홍수 예보 정확도 향상과 수문자료 신뢰도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 수위 측정 시스템인 ‘스마트 목자판’을 개발했다고 9월 29일 밝혔다.건설연 수자원하천연구본부 연구팀은 하천 수위와 내수 침수 수위를 동시에 정밀 측정할 수 있고, 인공지능을 적용한 저렴하고 현장 적용성이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