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주민들이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추진하는 풍수해 대비 응급 복구용 토사 비축 사업에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1545명이 참여한 사업 반대 주민 서명부를 창원시에 전달하고 시장 면담을 요청했다.대산면정수장살리기 주민대책위원회는 20일 오전 창원시청 정문 앞에
창녕군 한 축사에서 50대 ㄱ 씨가 건설 장비에 끼여 사망했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지난달 29일 오후 1시께 대합면 한 축사에서 ㄱ 씨가 건설 장비에 끼여 사망했다고 3일 밝혔다. ㄱ 씨가 운용하던 장비는 농가 등에서 주로 쓰이는 '스키드 로더'로 가축 사료, 토사, 퇴비 등을 퍼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15일 포천 화강석 채석단지를 찾아, 2024년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 과 함께 환경영향평가 협의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초미세먼지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른 훈련으로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시 기관별 대응 역량과 협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포천 화강석 채석단지는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사업장으로, 김동구 청장은 공사 시기 및 장비투입량 조절, 비산방진망과 토사 덮개, 세륜·세차시설 등 비산먼지 저감방안 적정 여부를 살폈다. 김 청장은 공사 관계자에
충남 금산인삼로타리클럽 국제로타리 3680지구 11지역은 지난 15일 복수면 곡남1리 장애인 가구에서 주거환경개선 현판식을 개최했다.대상 주민은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중증장애인으로 올해 7월 집중호우로 집이 물에 잠겨 토사 및 진흙으로 인해 자택에서 거주가 불가능할 뿐 아니라 재래식 화장실이 마당에 자리 잡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이번 사업을 통해 재래식 화장실이 철거되고 안방 옆 실내에 수세식 화장실이 만들어졌으며 낡고 노후된 장판, 전등, 싱크대 등이 새것으로 교체했으며 집 안 구석구석이 새롭게 정돈돼 밝고 깨끗한 집으로
울산항만공사가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을 위해 150억원을 들여 울산항 유지 준설 공사를 실시한다. 18일 UPA에 따르면 입·출항 선박의 안전 확보 등 시급성을 고려해 2026년까지 울산항 진입 항로와 선회장, 울산본항과 온산항 내 25개 부두 전면에 퇴적된 토사 약 62만㎥를 준설하기로 했다. UPA는 이번 공사로 울산항의 적정 계획수심을 확보해 선박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항만 이용자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항에서는 태화강 상류에서 유입되는 토사로 일부 항로의 접안 구역에 퇴적물이 쌓여 선박 입·출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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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울산향우회 태화포럼 광장 ‘예술에 대한 태도’ 특강
재경울산향우회는 28일 제24차 태화포럼 광장을 열고 함창현 프랑스 파리 포모나기획 대표를 초청해 특강 겸 토론회를 가졌다.이날 서울 강남구 한 중식당에서 열린 특강에는 향우회 고문인 최병국 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박준곤 고문, 박기준 향우회히장, 김희경 울산여고 재경 동문회 사무총장, 조대영 울산여고 재경동문회 회장, 박미자 울산여상 재경동문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함창현 대표는 울산시립미술관, 문화예술회관에 존원, 세퍼드피어리. 빌스 등의 그라피티 그림을 그린 경력도 있다.함 대표는 이날 ‘예술에 대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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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 2024 한국감사인대회서 2년 연속 수상 및 3관왕 달성 쾌거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1월 2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라마다볼룸에서 열린 ‘2024 한국감사인대회’에서 기관 대상 최우수 준법 감시 부문 우수상, 자랑스러운 감사인 최우수상 및 내부감사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공제회는 기관 대상 준법 감시 부문에서 △조직 내 준법 감시 인식 제고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및 실천 사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또한 감사실 소속 공정배 차장이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감사인 부문에서 △해당기관의 내부감사 발전에 대한 기여 △감사업무 혁신 및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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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에 나타난 백로 무리!
11월 28일 오전, 대구 신천으로 수많은 백로 때가 모였다. 평소에는 대여섯 마리가 전부였는데 어디서 날아왔을까? 중대백로와 쇠백로가 뒤 엉키었다. 얼핏 봐도 50여 마리는 넘어 보인다. 한층 쌀쌀해진 날씨 속에 햇볕 바라기를 하는 모양이다.수은주가 하강할 때면 종종 볼 수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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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의 야생 기록 '근원의 시간 속으로'를 읽으며
지구의 숨겨진 시간을 찾아가는 한 지질학자의 사색과 기록을 담은 책 '근원의 시간 속으로'를 읽고 있다.미국의 지질학자 윌리엄 글래슬리가 두 명의 덴마크 지질학자와 그린란드에서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은 위대한 야생에 몇 주 동안 야영을 하며 인간이 없던 지구의 역사를 찾아가는 이야기다.국토의 대부분이 얼음으로 덮혀 있는 이곳은 덴마크 자치령이다. 이들은 문명 세계에서 자발적으로 고립된 채 인간의 존재를 경험해본 적 없는 북극권 한계선 위의 세상을 아무런 저항 없이 걷고 항해한다."그곳에는 작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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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미니언즈(취업동아리)’ 프로그램 성공적으로 마무리
계명문화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취업미니언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명문화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도교수와 졸업생 멘토,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별 활동을 통해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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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비상계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 즉각 사퇴하라"
제주여민회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긴급 성명을 내고, "불법 비상계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햇다.제주여민회는 "윤 대통령은 자신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국가권력을 남용했다"며 "불법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함으로써 스스로 대통령의 자격이 없음을 만천하에 공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한국이 그동안 쌓아온 민주주의의 가치를 일순간에 훼손하였다"면서 "'민의 자유와 안전'을 위해, 그리고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비상계엄 선포가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사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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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는 불법, 위헌… 이제 그 악순환 끊어내는 계기 될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는 헌법과 계엄법이 정한 비상계엄 선포의 실질적 요건을 전혀 갖추지 않은 불법, 위헌”이라며 “이번 불법, 위헌의 계엄선포로 인해 더 나쁜 상황으로 추락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 그 악순환을 끊어내고 다시 정상 사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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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4일 오전 임시 금통위…시장 안정화 논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계엄령 선포에 따른 시장 안정화 조치를 위해 4일 오전 임시 회의를 연다.  한국은행은 또 모든 간부가 참석하는 '시장 상황 대응 긴급회의'도 진행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날 오전 7시 추가 회의를 소집해 경제·금융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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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모들도 몰랐던 비상계엄 선포…尹, 한밤 생중계로 발표
윤석열 대통령의 3일 심야 비상계엄 선포는 대통령실 여러 참모도 발표 직전까지 그 내용을 모를 정도로 급작스럽게 이뤄졌다.대통령실 안팎의 상황은 이날 밤 9시를 넘으며 급변했다.이 시간 전까지 일부 대통령실 참모들은 퇴근하고 개인 시간을 보내고 있거나, 사무실에 남아 야근을 하기도 했으나 윤 대통령이 심야에 담화를 발표할 것이라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된다.그러다 밤 9시 30분을 지나며 '윤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의 감사원장·검사 탄핵, 예산 감액안 단독 처리 등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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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헌정질서 무너뜨리려는 대통령, 자격 없다"
환경운동연합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긴급 성명을 내고, "시대착오적인 비상계엄을 즉각 해제하라"고 요구했다.이 단체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계엄포고령이 공포되었다"면서 "윤 대통령의 계엄선포는 민주사회에서 용납할 수 없는 행위다"라고 지적했다.이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으로,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선포요건에도 맞지 않는 비상계엄 선포는 그 자체로 위법이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폭거다"라고 주장했다.또 "자신의 권력만 지키려 대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