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국해녀협회가 지난 9일 전국해녀협회 설립 등기를 완료하며 법적 지위를 갖춘 공식단체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법인설립허가를 통해 전국해녀협회은 해녀문화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협회는 설립 등기 완료를 시작으로 전국의 해녀어업인과 여성 나잠어업인 6,814명의 회원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다.제주도는 전국해녀협회 출범이 해녀어업 문화의 체계적인 보존과 전승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자, 대한민국 해녀문화의 가치를 전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14일 이뤄진 제1150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7명이 나오면서 1인당 15억7062만309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8, 9, 18, 35, 39, 45'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25'.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22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1969만668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413명으로 130만3865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6846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62만6598
제주대학교 교수들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한 시국 성명서를 발표하고, 윤 대통령의 퇴진과 시국의 정상화를 촉구했다.'윤석열 퇴진과 시국의 정상화를 바라는 교수 일동'이라고 밝힌 시국성명 서명 참여자 150여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는 대한민국을 큰 충격과 혼란에 빠뜨렸다"면서 이번 사태의 중대성을 강조했다.이어 "우리는 1919년 3.1운동 이후. 제주 4.3과 여수순천 10.19사건, 4.19혁명, 부마 민주항쟁,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촛불 시민혁명을 통해 이 선언을 만들어
대규모 태양광 발전 시설이 이미 들어서 있거나 추가로 조성될 예정인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서 대규모 태양광 사업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는 13일 회의에서 한국남부발전 주식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가시리 태양광발전사업 도시계획시설 신설안을 심의하고, 조건부 수용 결정을 내렸다.위원회는 인근 하천에 대한 수해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이 사업은 표선면 가시리 중산간에 12MW 규모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사업 예산과 태양광 패널들의 면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주요 정책방향 수립을 위한 ‘실국별 정책구상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도정성과를 분석하고 내년도 핵심과제를 도출하는 정책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제주도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자 도정 실무를 담당하는 팀장급 이상 공직자 전원이 참여하는 확대 토론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토론회는 10일 민생경제 분야를 총괄하는 경제활력국을 시작으로 자치행정, 관광, 환경, 복지, 1차산업, 신산업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오후 2시 제4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에서 △교원인건비 24억6859만여원 △지방공무원인건비 7억1626만원 △계약제교원인건비 8억1514만원 △교실증개축 4억9359만원 △교육환경개선 7억6923만 등 10개 사업에서 95억8500만원이 삭감됐다.예결위는 이를 △토지매입비 26억원 △교육환경개선 13억550만원 △학생오케스트라지원 7억1700만원 △급식실개선 2억5000만원 △특수교육복지지원
영국 금융감독청 이 암호화폐 제도 관련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공개 판매를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코인데스크가 16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등록 암호화폐 회사가 영국 고객에게 접근하는 것을 막는 영국 프로모션 규정에 기반해 암호화폐 공개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면제 대상에 해당하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과 공모만 이번 규정을 적용받
충북 청주시가 무심천을 생태·문화·힐링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내년부터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단기사업부터 중·장기사업까지 무심천 하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종합계획을 마련했으며 현재 단기사업 추진을 진행 중이다.앞서 시는 지난 3월 제1운천교 일원 4210㎡ 부지에 잔디를 심어 피크닉존을 조성했다. 내년에는 무심천 하천변에 데크길을 설치하고 전망데크와 포토존 등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사직동에 위치한 무심천 체육공원 인근에는 조명이 있는 바닥분수를 신설하고 기존 터널분수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성과 발표회인 ‘2024 인천공항 온-아트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인천공항 온-아트 스쿨 성과 발표회’와 ‘인천공항 온-아트 스쿨 유스 오케스트라’의 연주회로 나눠 각각 진행됐다.올해는 공항 인근 15개 초·중학생 2,300명이 전통문화, 현대예술 등 다양한 장르를 방과 후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했다. 성과 발표회에서는 영상, 웹툰, 3D펜아트, 사진 등 학생들이 직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의 주심 재판관으로 정형식 헌법재판관이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재판관은 윤 대통령이 직접 지명해 지난해 12월 취임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오전 10시 헌법재판관 6명이 전원 참여하는 첫 재판관 회의를 열었다.
헌재는 배당 내규에 따라 무작위 전자 배당 방식으로 주심 재판관을 지정했다. 또 증거 조사와 쟁점 등을 정리할 수명 재판관으로 정 재판관과 함께 이미선 재판관을 지정했다.
다만 헌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때와 달리 주심 재판관을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재판관에
조타기 고장으로 인해 해상에서 조난됐던 선박이 해경의 밤샘 항해 끝에 18시간 만에 구조됐다. 조난 당시 승선원 7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승선원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30분쯤 울릉도 북동방 72㎞ 해상에서 29t급 A호가 기상악화 탓에 안전해역으로 항해 중 조타기가 고장나 자력으로 항해가 어렵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은 독도 인근에서 경비 중인 3000t급 함정을 급파했다.하지만 동해중부 먼바다에 5~6m의 높은 파도가 일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어 사고 발생 11시간이 지난
양경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2024년 도의회 의정대상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제주도의회는 16일 오후 4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의정대상 및 의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의정대상 수상자로 △입법활동부문 최우수 양경호 의원 △우수 김기환 의원과 박호형 의원, 한동수 의원이 선정됐다.행정감사 부문에서는 △강경문 의원 △강철남 의원 △김경미 의원 △양영식 의
지난 4월 포천 한 태국식당에 이어 최근 이천 한 공사현장 식당 안에서도 미등록 외국인에 대한 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과잉단속이 논란이다.단속반이 물리력 등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내국인인 식당 업주와 손님 등도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16일 인천일보가 입수한 CCTV 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부산 명지지구 국회부산도서관에서‘2024 BJFEZ 입주기업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입주기업 지원사업의 성과공유 및 기업 애로·건의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했으며, 김기영 청장을 비롯한 BJFEZ 입주기업협의회원 및 외투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올해 경자청에서 추진한 ‘ESG컨설팅 지원사업’과 ‘중대재해처벌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의 후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
베‧사‧모 복지장학회 양종현 이사장 외 회원들은 연말을 맞아 지난 9일 용담2동,일도2동주민센터를 방문, 관내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각각 쌀 10kg 30포, 화장지30롤 30개씩을 기탁하고,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제주시지부에 쌀 10kg 20포,화장지 30롤 20개를 기부했다.양종현 이사장은 “매번 십시일반 회원들의 정성으로 주변의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결국에 서방을 잡아먹은 팔자 드센 여자로, 화냥년이 아닌 화냥년이란 나락으로 떨어져야만 한단 말인가? 머리를 흔드는 복녀는 이 노릇을 어이 한단 말인가? 땅이 꺼지게 장탄식이다. 유부녀가 사별도 아니고 멀쩡하게 살아있는 남편을 내팽개치고 떠난 삶이 과연 옳은 삶일까? 한때는 왕비, 국모의 자리까지 마땅히 내 것 인양 여겼건만 어떻게 되었던가? 졸지에 남편을 잃은 것도 서러운데 시조카로부터 겁탈을 당하고, 성병을 옮아오고, 폐경기에 들어섰건만 애를 가졌다는 오해에 시달리는 등 온갖 풍문 끝에 역사의 죄인으로, 왕가(王家
계원예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는 지난 12일 계원예술대학교 다목적홀에서 ‘2024 달란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2024 달란트 경진대회’는 재학생들과 졸업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문화를 확산하며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달란트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팀들이 경진대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 매년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창업 전문가와 투자자들의 서류 평가를 통해 최종 18개 팀이 본선에서 아이디어와 사
밀턴 새 둥지, 4천대 이상·부품 1만종 수용 대동이 캐나다 법인 및 물류 창고를 온타리오주 밀턴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최근 밝혔다.대동 캐나다 법인은 2019년 설립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23년 약 138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설립 당시 대비 약 3배 가까운 판매 성장률을 이뤘고 시장점유율도 2023년 15%를 돌파, 법인설립 이후 두 배 이상 끌어올리는 성과를 달성했다.캐나다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대
강원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14일, 춘천캠퍼스 실사구시관에서 '제26회 과학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수료식에서는 ▲초등심화과정 53명 ▲중등심화과정 35명 ▲중등사사과정 33명 등 총 121명의 학생들이 수료했으며, 과학영재교육원생과 학부모, 지도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이날 수료식은 ▲우수 프로그램 전시 ▲과학자 되어보기 ▲최우수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력을 엿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또한, 융합독서 우수상,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