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호국봉사단 60여 명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앞두고 지난 22일 서귀포시 중문동 관내 ‘현충시설호국지킴이’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방문한 현충시설은 서귀포시 중문동 1935, 중문중학교 후문에 있는 ‘학도병 6·25참전 기념탑’과 서귀포시 월평동 738, 아왜낭목 쉼터에 있는 충혼비, 그리고 서귀포시 이어도로 633, 강정마을 해군기지 입구 삼거리 주변에 있는 충혼비 등 현충 시설 3곳을 찾아 참배하고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 중문중학교 ‘학도병 6·25참전 기념탑’(중문중학교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옥외광고협회는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방문, 전국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성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근식 회장을 비롯해 홍용우 직전 회장, 이광희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적십자사 측에서는 정태근 회장과 홍연희 팀장이 함께 자리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이번 성금은 협회 임직원과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제주옥외광고협회는 산불 재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온기를 전하고자 성금 모금을 추진하였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업사이클협회 주관으로 ‘2025 아시아 업사이클 제주포럼’이 6월 4일 제주부영호텔에서 개최된다.올해는 유엔환경계획과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 세계 환경의날 기념식의 부대행사로 마련됐다.포럼 주제는 ‘폐기물에서 가치로, 업사이클링을 통한 플라스틱 오염 방지’다.순환경제사회 전환을 위한 업사이클의 역할과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2개 세션에서
제주개발공사 임직원들이 영농철을 맞아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에 나섰다.제주개발공사는 제주개발공사 노동조합과 함께 지난 22일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일손돕기 봉사는 제주지역 농촌인구 고령화와 특정시기 인력 수요 집중에 따른 농촌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백경훈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취약농가를 방문하여 농작물 수확에 일손을 보탰다.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
제주시는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흘천 남조봉교의 재가설 사업’을 연내 마무리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올해 2월 교량 재가설 및 연결도로 확장을 위한 설계 용역을 착수, 현재 추진 중이다.교량 설계는 계획홍수위 기준에 여유고를 반영하고, 기존 6m 폭의 교량을 12m로 확장해 차량 양방향 교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도로 설계도 교량 접속도로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추진할 예정이다.시는 5월에 사업 기간 단축과 시공 효율성 확보를 위한 ‘공법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적의 공법을 선정하였고, 6월 중 공사 발주
제주테크노파크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21일 세계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하여 남원읍 흥산초등학교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제주 자연생태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작은 학교에 대한 관심과 체험학습 장려를 위해 연구소가 위치한 남원읍 내 흥산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전교생과 주변 학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제주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곤충 전시와 함께 다양한 생태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어린이들의 많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학생들은 살아있는 멸종위기
넥슨이 발행하는 암호화폐 넥스페이스가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게임업계의 리딩컴퍼니인 넥슨도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28일 NXPC 가격은 오전 중 2804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거래일 대비 7.37% 오른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은 심드렁한 모습이다. 거래소 상장 이후 단기간에 가격이 거의 반토막이 났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15일 장중 5775원을 기록했던 NXPC는 이후 수직하락 모습을 보였다. 16일 저가로 3455원을 기록한 NXP
춘천대교와 의암호 순환자전거길을 잇는 계단이 30일 개통된다. 그동안 의암호 순환 자전거길에서 춘천대교를 가기 위해서는 700m를 우회해야 해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이용객들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교량 접속 계단 2개를 설치, 이번 연결 계단을 통해 춘천대교와 중도 접근성과 이용 효율을 높였다. 시는 계단 외에도 울타리, 경사로 등 안전시설물 설치를 29일까지 마무리한다.한편 의암호 순환 자전거길은 사이로248 출렁다리, 근화수변 문화광장숲, 카페 명소를 찾는 관광객으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이철규 시 도로과장은 “춘천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극한 강우와 태풍에 대비해 민관 협력 기반의 종합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도는 183개조 621명으로 구성된 마을단위 순찰조직 ‘올레순찰대’가 주민참여형 현장 대응의 중심축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자율방재단원과 마을 이·통장이 함께하는 올레순찰대는 기상특보 발효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가동된다.해안가·하천변·세월교 등 사전통제지역 184개소를 24시간 상시 관리하며, 위험지역 예찰, 시설물 점검, 주민 대피 유도, 사전 통제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관광객 밀집지와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 1년간 중고 전기차 세단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테슬라 모델3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KB캐피탈은 2024년 5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최근 1년 기준으로 KB차차차에 중고차 매물로 등록된 전기차 세단 판매량을 분석해 순위를 산출, 이같이 밝혔다. 추가로 성별, 연령별 조회수 데이터까지 살펴봤다. 판매량 1위는 테슬라 모델3가 차지했다. 이어서 2위는 현대 아이오닉6, 3위는 벤츠 EQS, 4위는 BMW i4와 포르쉐 타이칸이
한가할 틈이 없다는 건, 요즘 같은 때 어쩌면 자랑처럼 들릴지도 모르겠다. 바쁘다는 말이 유능한 사람처럼 보이게 만드는 주문처럼 들리기도 하니까.하지만 가끔은 생각한다. 진짜 좋은 시간은 바쁨과 바쁨 사이의 낀 시간, 그러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는 시간 아닐까? 종일 콘텐츠를 쉼 없이 볼 수 있는 매체가 난무하는 때, 문득 ‘심심하다’고 느끼는 순간이야말로 진짜 나를 마주하게 되는 때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 할 일 없는 채로, 아무 소리 없는 공간에서 고개를 돌렸을 때 보이는 창밖 풍경을 떠올려보라. 햇살이 드는 방향, 바람
인천축협은 최근 제주도에서 ‘2025년 우수조합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조합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차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차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각각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열렸으며, 총 170여 명의 우수 조합원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어제 제21대 대선 후보자 3차 토론회에서 논란이 된 자신의 발언을 두고 "저는 제 입장에서 실제 있었던 발언에 대해 굉장히 순화를 해서 질문을 드린 것이다. 솔직히 그 표현을 어떻게 더 순화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이 후보는 오늘 SBS 라디오 에 출연해 "여성혐오에 해당하는 발언인지 물었더니 그게 여성혐오라고 하는 것은 그냥 답변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어제 토론 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 5억17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여경협 본회와 전국 19개 지회, 회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총 4억8000만원의 성금과 침구류·탈취제 등 3700만원 상당
칠곡문화관광재단은 5월 19일부터 2025 유아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에 참여할 유아기관을 모집한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2025 경북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칠곡의 전통 문화를 국악과 미술을 융합한 유아 중심 놀이 활동 프로그램인 을 기획했다. 칠곡의 문화와 역사, 지역적 이야기를 기반으로 스스로 상상력을 확장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 능력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예술 활동 중심의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대구광역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2025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골때리는 뇌과학’ 전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광역시교육청 소속 동부·서부·남부·달성·군위 교육지원청의 교육장과 장학사 등 교육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때리는 뇌과학’ 전시
기상 예보가 인공지능을 만나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 기상 모델 '오로라'가 기존 예보 시스템과 차별화된 성능을 보이며, 유럽 최대 기상센터에서도 활용되고 있다고 21일 뉴욕타임스가 전했다.AI 기반 기상 예보는 구글, 엔비디아, 화웨이 등 여러 기업이 도전하고 있지만, 오로라는 특히 주목받고 있다.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이 모델은 10일 예보까지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으며, 날씨뿐 아니라 대기오염,
비아파트 시장 침체로 한때 투자자들이 외면했던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 시장이 올 들어 활기를 띠고 있다. 전세사기 여파로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강해지면서 수요가 몰리고 있고, 서울 등 주요 지역 집값이 올 들어 급격히 오른 것도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게 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월세 상승으로 최근 오피스텔이 높은 임대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거뿐 아니라 투자 대체재로도 투자자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KB부동산에 따르면 4월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123.8을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상승했다. 2월과
우리은행이 최고 8.5%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퍼스트 적금 2'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 퍼스트 적금 2'는 2023년 5월 출시해 약 100만좌가 판매된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의 후속 상품으로, 우리은행 첫거래 고객과 계좌는 보유하고 있더라도 예·적금을 미보유한 고객
강원특별자치도는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이 사업은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신혼부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주거복지 정책이다.2023년부터 2년간 1756가구에 50억원의 이자가 지원됐다. 올해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1400여 가구에 28억원을 지원한다.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내 거주하고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신혼부부여야 한다.또한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 무주택자가 전·월세 주거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현대자동차의 전기 SUV 아이오닉 9이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의 공식 관용차로 채택됐다.현대자동차는 27일 아산공장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아이오닉 9을 주한네덜란드대사관에 공식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대형 SUV로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거리 532㎞를 기록했다. 현대차 전기차 라인업 중 최장 주행거리를 자랑한다.이번에 아이오닉 9을 관용차로 채택한 것은 네덜란드가 전동화 기술 선도국으로서 친환경 차량 전환에 적극 나서는 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