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 곳곳에서 태극기 게양대 설치가 추진되는 가운데, 울산 울주군도 간절곶공원에 45m 높이의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를 검토하고 나섰다.울주군은 최근 관내 한 단체가 ‘간절곶공원에 대형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자’는 건의를 접수함에 따라 지난 4일부터 사업 추진 관련 전국민 설문조사에 나섰다.건의 단체는 간절곶이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지역인 만큼, 자긍심과 국민 통합을 부르는 국가 상징인 태극기를 설치해 나라 사랑과 국기 선양을 불러일으키자는 취지에서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군이 간절곶공원에 설치를 검토하는 태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