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비철금속 소재기업 LS MnM은 2일 박성실 온산제련소장이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제18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 행사에서 최고상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비철금속의 날은 1936년 6월3일 LS MnM 장항제련소에서 최초로 동광석을 녹여낸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2008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비철금속 산업 발전에 공로가 높은 17명에게 산업포장 등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박성실 제련소장은 LS MnM 온산제련소의 경영을 총괄하며, 지난 34년
대구의 여류 한국화단체 ‘단묵여류한국화회’가 창립 34년 만에 42번째 전시회를 연다. “함께하는 예술 손에 손 잡고”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6월 3일부터 8일까지 대구 중구 봉산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단묵 회원 28명과 장애작가 5명이 손잡고 신작 중심의 협업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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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김해공동체가 자국 내전과 지진 피해를 돕고자 2000만 원을 모금해 현지에 전달했다. 김해공동체는 성금을 모으고자 5월 4일 행복1%나눔재단 회현동 행복밥집 주차장에서 미얀마 음식 문화 행사를 열었다. 애초 이들은 행사 장소를 구하지 못해 김해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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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성장과 온전한 자립,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ESG 경영 방점은?
두나무 송치형 회장은 ESG 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2년 ESG 위원회를 공식 출범한 것은 물론, 2024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송 회장이 창립 이래 중요하게 방점을 둔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청년’으로,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는 ESG 활동에서도 ‘청년’에 대해 고민한 지점들이 드러난다.두나무 송치형 회장의 ‘청년’ ESG 활동은 청년의 온전한 자립을 통해 한 사람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바로 설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다는 것이 골자다. 물질적 지원을 통한 경제적 자립 차원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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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에 ‘사랑의 생필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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