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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침입 중국인 관광객 붙잡혀

도내 한 초등학교에 침입해 교실 내부를 촬영한 중국인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혐의로 20대 중국인 관광객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2시40분께 제주시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 들어가 복도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학생들이 수업하는 모습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 “호기심에 학교에 들어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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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형편에 매서운 추위까지 겹치며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사람들이 있다. 본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이 기획을 네 차례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주】돼지고기구이 맛집인 돈사돈을 운영하는 김순덕씨는 제주에서 ‘기부왕’으로 통한다.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 곳곳에 기탁한 성금만 누적으로 7억원이 넘는다.김씨는 공동대표로 있는 남편 양정기씨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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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제주 정착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요구되고 있다.25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2025 제주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도민들은 도가 집중해야 할 정책으로 청년이 찾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1순위로 꼽았다.이어 도민 누구나 촘촘한 복지, 보건·안전망 확대, 문화·체육·교육 활성화 순이었다.최근 3개월 직장에서 받은 월평균 임금은 200만~300만원, 300만~400만원, 100만~200만원 등의 순이었다.구직활동 시 어려움으로 일자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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