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삶을 담는 그릇입니다. 다량으로 공급된 일률적인 아파트가 아니라 저마다 모습을 지닌 주택을 찾아 나섰습니다. 건축은 결국 사람에 따라 달라집니다. 누가 사느냐에 따라 집 모양새도 달라집니다. 획일화한 주거유형에서 벗어나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지어진 경남 우수주택에서 건축주와 설계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이 9일 충북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김 회장은 이날 오전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 절차를 마친 후 “현장을 떠난 교육은 방향을 잃기 쉽다”며 “33년 학교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 한 명 한 명의 파란 꿈이 학교에서 자랄 수 있는 희망 충북 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앞으로 도내 학교와 교육 현장을 찾아 교사·학생·학부모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김 회장은 청주공고와 충북대를 졸업하고 1989년 진천 백곡중 교사를 시작으로
아이템 거래 플랫폼 아이템베이가 '리니지 클래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아이템베이는 오는 2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들이 초기 결제 부담 없이 게임 본연의 재미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첫번째 이벤트는 이용자들의 정착을 돕는 '리니지 클래식 전용 종합 선물 세트'다. 아이템베이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혜택 받기' 버튼을 누르면 거래 할인쿠폰 3종과 유료 아이템 패키지(파워존 5시간, 파란
“까치집인가?”산행 중인 남편이 보내온 사진을 넘겨보던 중, 곁에 있던 딸아이가 무언가를 가리켰다. 앙상한 나뭇가지 꼭대기에 새의 둥지처럼 매달린 겨우살이가 있었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둥근 초록이 제법 선명했다.오래전 남편이 암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일 때 멀리 있던 지인이 겨우살이를 보내왔다. 항암에 좋다는 말보다 위로가 먼저 읽혔다. 병원에서는 처방한 약 외에는 삼가라 당부했기에 남편 대신 내가 먹었다. 우리 가족이 시린 계절을 통과하는 데는 그가 전한 마음도 보탬이 되었다.겨우살이는 반기생식물이다. 남의 몸을 빌려 사는 삶
“저 그림은 무슨 뜻이야?” 전시장을 들어선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림을 감상하던 아내가 내게 묻는다. “음…. 파랗대!” “뭐가?” “작가가 파랗다잖아?” 화면 가득 온통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는 내 친구 ‘임영수’ 선생님의 작품 이야기다. “누가 파란 걸 몰라? 글쎄 파란 건 알겠는데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무슨 뜻이냐니? 작가 말이 세상이 온통 파랗다잖아? 모르겠어?” 누가 보면 둘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 듣는 사람도 갸우뚱할 소리다. ㅎ우리 둘은 그렇게 투덜투덜 파란 가득한 전시 공간을 조용히 걸어 다녔다.참 신기하다. 임영
지난해 7월9일 폭염 속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를 열화상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파란 사진은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28일 동일한 조건에서 촬영한 것.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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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1200억 리모델링 완공…'암 진료 체계' 재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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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스페이스 공감’ 신인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 4년 만에 재개
2007년 시작된 ‘EBS 스페이스 공감’의 ‘헬로루키’는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데이브레이크, 실리카겔 등 15년간 총 173팀의 실력 있는 신인 뮤지션들을 배출하며 인디 신의 대표적인 등용문으로 자리해 왔다.한국 대중음악의 성실한 기록자 ‘EBS 스페이스 공감’이 4년 만에 ‘헬로루키’ 프로젝트를 재개하며 신의 새로운 얼굴을 찾기 위한 여정을 이어간다.2026년의 첫 신인인 ‘이달의 헬로루키’를 선발하기 위한 음원 접수가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EBS 스페이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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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시각]메세나가 활성화 돼야 하는 이유
지난달 초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린 ‘2026 부산메세나 신년 음악회’는 연초 공연 비수기임에도 전 좌석이 가득찰 만큼 성황리에 열렸다. 장소는 부산이었지만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초대돼 음악회의 주인공이었고, 베토벤의 대표 서곡으로 꼽히는 ‘에그몬트 서곡’을 시작으로 말러 교향곡 제1번 ‘거인’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연주회장을 감동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이날 객석은 시야 제한석 일부를 제외한 1900석이 가득 찼다. 애초 계획대로라면 오케스트라 뒤편 합창석엔 부산의 모 성인 합창단과 소년소녀 합창단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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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진 의원 "현장 수요 반영한 AI 전환 교육·아카데미 과정 개설 필요"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진 의원은 9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에서 미래성장산업국 등으로부터 2026년 업무보고를 받고 지역혁신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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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기계공학부)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시범지정
울산과학대학교 기계공학부가 법무부 지정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운영대학에 시범 지정됐다. 법무부는 지난 5일 높은 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갖추고 지역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중간수준 이상의 기술력’을 갖춘 전문대 유학생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울산과학대를 포함해 전국 16개 전문대학에 학교당 1개 학과씩 ‘육성형 전문기술학과’를 시범 지정했다. 이번 시범 지정은 저학력·단순노무의 외국인근로자를 해외에서 직접 도입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국내 전문대학을 활용해 적정 임금을 받으며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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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본격 운영
제주시는 ‘2026년도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 규정에 따라 매년 대리포획단을 구성해 포획 활동을 추진하며, 주민 안전 확보와 농가 피해 예방을 병행하고 있다.올해 포획단은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포획 대상은 멧돼지·까치·까마귀 등 3종이다. 실제 피해 발생 지역뿐 아니라 피해 우려가 큰 지역까지 집중 예찰과 포획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까치·까마귀 포획단은 경험이 풍부한 수렵인 21명을 공개추첨으로 구성했으며, 사업비는 3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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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정치가 한심스러운 추태로 걱정을 더해 송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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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해경, 지난해 해양오염사고 5건…유출량 증가에도 "심각한 수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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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해양경찰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관할 해역에서 총 5건의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해 기름 등 오염물질 96.1ℓ가 유출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사고 건수는 2건, 유출량은 226% 증가한 수치다. 다만 전체 유출량은 소량 수준으로, 해양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사고 발생 지역을 보면 선박 통항량이 많은 주문진항 인근 해상에서 2건이 발생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항만 주변의 선박 밀집도와 작업 빈도가 사고 발생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오염원별로는 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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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낙농산업 위기, 협업으로 정면 돌파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가 급변하는 낙농 환경에 대응하고 도내 낙농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민간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전방위적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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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5등급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접수 당부
제주시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소유자가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참여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신청을 당부했다.15일 시에 따르면 조기폐차 지원사업 가운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조기폐차 지원’이 올해를 끝으로 종료됨에 따라, 해당 차량 소유자는 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시는 올해 1월 26일부터 조기폐차 사업을 신청받고 있으며,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량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