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문철 신부가 지난달 13일 제주4·3평화재단 제10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 이사장이 제주 종교계의 원로로서 4·3운동에 헌신해 온 것은 일본의 4·3운동 관계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사실이며, 이곳 일본에서도 환영과 기대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취임식에 임한 임 이사장은 “유족과 제주도민, 4·3 관련 단체들과 함께 재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히면서, “제주4·3사건 추가진상조사보고서를 더욱 충실히 기록·정리해 4·3의 역사가 보다 온전하게 정리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라고 강조했다고 한다.임 이
더불어민주당이 제78주기 제주4·3희생자추념식을 맞아 국가폭력범죄 공소시효 폐지를 위한 제주4·3특례법을 조속히 처리하기로 했다.정청래 대표는 3일 4·3평화공원 맞은편에 있는 한화제주리조트에서 제주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민주당은 국가폭력 범죄의 공소시효, 소멸시효 완전 폐지를 위한 특례법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진실의 문을 열기 시작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4·3에 대한 사과를 하셨고,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다시 한번 사과하고 제주도민을 위로했다. 이제 이재
제주4·3 당시 양민 학살에 가담한 군·경 지휘관들이 국립묘지에 안장돼 논란이 일고 있다.2일 본지 취재 결과, 4·3당시 강경 진압 작전으로 전개했음에도 서훈·공로를 인정받거나 전몰·전상·순직 등 국가유공자로 등록된 이들의 국립묘지에 안장됐다.구체적으로 서울 현충원에 박진경·김명·문용채·최석용, 대전 현충원에 함병선·서종철·유재흥·김두찬의 묘비가 있다.2003년 정부가 발간한 제주4·3사건진상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박진경은 1948년 5월 6일 육군 9연대장으로 제주에 부임한 후 양민을 무차별 검거·연행, 강경 진압 작전을 주도하고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진행한 공약이행 평가와 정보공개 평가에서 전체 평균 93점 이상에 주는 ‘SA 등급’을 받았다.지난 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6년 전국 교육감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를 보면 제주도교육청은 종합평가에서 SA등급을 기록했다.이번 평가는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 항목을 세부지표별로 평가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이뤄졌다.제주도교육청은 종합평가에서 ‘SA 등급’을 받은데 이어
지난해 제주지역 외국인 전용 카지노 매출이 7년 만에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8곳의 잠정 총매출액은 6465억원으로, 전년 대비 40.8% 증가했다.종전 최고치는 2018년 5112억원이었다. 제주도는 매출액 증대 요인으로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제주 직항노선 확대, 카지노 업체의 적극적인 마케팅 강화 등을 꼽았다. 실제 지난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24만명으로 전년보다 17.7% 증가했고, 제주 직항 노선도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주 227편(도착편
제주특별자치도사이클연맹 소속 마르MTB레이싱팀 박종윤과 강하준이 MTB 다운힐 종목 국가대표로 선발됐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사이클연맹에 따르면 국가대표 선발전은 지난달 24일과 31일 경기도 남양주 백봉MTB파크에서 1·2차전에 걸쳐 진행됐다.박종윤은 남자 일반부 1차전에서 3분09초397로 2위, 2차전에서 3분11초240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며 총점 16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강하준도 1차전에서 3분07초951의 기록으로 남자 고등부 1위를 차지했고 2차전에서도 3분11초596의 기록으로 1위에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전문 기업 소프트레인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자사의 핵심 서비스인 ‘마이 디스플레이'의 파트너 제휴를 대폭 강화하고, 신규 파트너사를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최근 디지털 사이니지 및 AI 키오스크 시장의 확대로 인해 2026년 들어 파트너 제휴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기획됐다. 소프트레인은 2026년 상반기 내에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는 신규 업체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
삼성전자가 2026년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기업 실적을 넘어 세수 측면에서도 상당한 긍정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삼성전자는 7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1%, 755%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특히 분기 영업이익이 5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단일 분기 실적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뛰어넘는 이례적 기록을 세웠다.이번 실적 급증은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메모리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올해 영화제의 방향성을 담은 공식 포스터와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을 공개했다.◇ 기술 문명 속 자연의 미래를 묻는 공식 포스터 ‘천공의 숲’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매년 주요 환경 의제를 반영한 공식 포스터를 선보이며 인류가 주목해야 할 시대적 담론을 제시해왔다. 올해는 AI 등 기술 문명이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화하는 가운데 ‘자연과 기술’의 관계에 주목한 공식 포스터 ‘천공의 숲’을 발표했다.‘천공의 숲’은 기술 발전 속에서 점차 자리
부경양돈농협은 최근 중동발 에너지 수급 불안과 국제적 위기 상황의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국가 자원안보 위기 경보도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4월 7일부터 차량 5부제에 들어갔다. 이번 차량 5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평일 차량 운행을 제한
성남시는 식품안심업소에 최대 70만 원의 청소비를 지원한다.식품안심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과 재지정률을 높여 깨끗한 외식 문화를 조성하겠다는취지다.시는 사업비 3500만 원을 투입해 50곳 업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지원 대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안심업소로 지정한 일반음식점과 식사를 주로 조리·판매하는 휴게음식점이다.이와 함께 신청일 기준 위생등급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넘은 업소 등 관련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선정된 업소는 영업자가 전문 업체에 의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이란 발전소 등 민간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전면적 폭격 시한을 또 하루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서 별도의 설명 없이 "미 동부시간 7일 오후 8시"라고 게시했다.이는 핵심 인프라 공격을 유예하며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시한을 당초 예고한 6일에서 하루 하루 더 연장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됐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쯤 트루스소셜을 통해"화요일은 이란에 발전소의 날, 교량의 날이 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6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범국가적 AI 혁신을 위한 국가 AI 프로젝트 선정’을 최종 의결하고, 정부 보유 GPU 1만 장 중 3000장을 52개 핵심 과제에 우선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범부처 수요 접수 결과 접수된 121개 과제 중 국가 전략적 중요성과 사회적 파급 효과를 기준으로 엄선된 52개 과제가 대상이다. 특히 한국이 강점을 가진 제조, 모빌리티, 의료 분야의 ‘산업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GPU를 우선 공급할 핵심 수요부처는 다
춘천·양구 농업인 접근성 개선지역 농업·농촌 서비스 강화 기대 한국농어촌공사 춘천·양구지부가 2일 문을 열었다. 이번 지부 개소는 그동안 홍천까지 이동해야 했던 춘천·양구 지역 농업인의 농지 관련 업무와 유지관리 업무 부담을 줄이고, 현장 대응과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 확대 조치다.농어촌공사에 따르면 홍천·춘천지사는 사업비 규모와 역할 확대에 따라 지사 조직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고, 대내외 의견 수렴과 본사 협의를 거쳐 올해 1월 1일 춘천양구지부를 공식 직제로 신설했다.이번에 개소한 지
6.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공천배제 결정이 내려졌던 양경호 의원과 김승준 의원이 기사회생하게 됐다.민주당 공천재심위원회는 1일 양 의원과 김 의원에 대한 재심 심의 결과, 인용을 결정했다.공관위는 이들의 전과 기록을 문제삼았고, 표결 끝에 컷오프를 결정했다. 이에 반발한 양 의원과 김 의원은 재심을 신청했고, 신청이 인용됐다.이에 따라 양 의원과 김 의원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치면 각 선거구 후보자로 공천을 받을 수 있게 된다.한편 함께 재심을 신청한 구좌읍.우도면 부지성 예비후
양천구, '쉬었음' 청년 '로그인' 돕는다…프로그램 참여자 최대 350만 원 지원양천구는 구직을 단념한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과 사회 진출을 돕는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10명 확대해 총 130명을 기수별로 모집하며, 모집인원의 30%를 '지역특화청년'으로 우선 선발해 구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취업·창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4세 구직단념 청년과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지설 입·
6.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과정에서 정무라인 공무원들의 선거개입 논란과 대규모 익명문자 발송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문대림 국회의원이 네거티브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문 의원은 2일 오전 9시45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즉시, 아무 조건 없이 네거티브 중단을 공개 약속하자"고 말했다.그는 "최근 과열된 경선 분위기를 보며 많은 여러분께서 우려와 질책의 목소리를 보내주고 계신다"라며 "책임 있는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
충북문화재단은 7일 반부패·청렴, 인권경영, 디지털 경영 등 3개 분야의 서약식 및 선포식을 열고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4월 직원 조회와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직원들은 선포를 통해 △법과 원칙 준수를 통한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를 통한 도민 신뢰 확보 △금품·향응·청탁 등 부패 유발 요인 차단 △인간 존엄성과 가치 존중을 통한 인권경영 실천 △데이터 기반 행정시스템 구축 및 효율성 확대 등을 다짐했다.재단은 2026년 인권경영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6·3지방선거 광역의원 청주시 제3선거구, 음성군 제1선거구 후보자를 확정했다.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결과 청주시 제3선거구는 이성용 전 서원대학교 총무처장이 김정일 충북도의원을 꺾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이 전 총무처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의 친형이다.음성군 제1선거구는 안해성 음성군의원이 장용식 전 국회의원 비서관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해 후보자로 선정됐다./안성수기자[email protected]
충북 청주시는 7일 롯데쇼핑과 영플라자 건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자원과 민간 유통 인프라 연계 등을 통해 관광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협약에 따라 롯데쇼핑은 청주시가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한여름 밤 오싹 호러 페스티벌' 기간에 성안길 영플라자 1층 유휴공간을 무상 제공한다.해당 공간은 축제 기간에 체험형 콘텐츠 운영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시는 향후 민간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관광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이범석 시장은 “이번 협약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불과 50여일 남기고도 여전히 선거구 획정이 윤곽조차 나오지 않아 충북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7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 2일 소위원회를 열어 선거구 획정안 등이 담긴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심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공직선거법상 선거구 획정 시한은 지난해 12월5일로 이미 4개월을 훌쩍 넘긴 상황이다.충북도선거구 획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세 차례 회의를 거쳐 기초의원 선거구 및 정수 기초안을 논의 했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의 당원명부 유출 의혹이 진천군에서도 제기됐다.7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최근 `송기섭과 함께'라는 이름의 단체 카톡방에 민주당 권리당원 리스트로 추정되는 명부가 공유됐다.해당 명부에는 이름과 당원 유무, 휴대전화번호, 지역이 담겨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카톡방에 명부를 올린 진천군수 예비후보 A씨는 민주당 진천군수 경선 일정 안내와 함께 카톡·전화 투표를 유도하는 글도 적었다.민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이미 중앙당에 신고돼 `주의' 조처로 마무리된 사안”이라며 “경선은 예정대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