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2000억 원 규모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가 최종 평가 단계에 들어선 가운데, 전북 새만금이 유치 명분과 실증 경쟁력을 앞세워 마지막 승부에 나섰다. 21일 대전 한국연구재단에서 열린 발표평가에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전북은 가장 먼저 준비했고, 체계적으로 기반을 갖춰 왔다”며 “정부가 약속을 실천해야 할 때”라고 강조
27일 올해 마지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정례 회의가 열린 가운데, 기준금리가 연 2.5%로 동결됐다.지난 7·8·10월에 이어 '네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한 것이다. 이번 금리 동결 결단은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환율
CJ대한통운이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태국 최대 유통회사인 CP 엑스트라와 물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6일 태국 방콕 CP 엑스트라 본사에서 체결된 ‘전략적 유통-물류 기술 파트너십 업무협약’에는 CJ대한통운 신영수 대표와 조나단 송 글로벌사업부문 대표, CP 엑스트라 타닛 치라바논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유통과 물류 분야 최고 수준의 운영 역량과 기술력을 결합해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CP 엑스트
소양강 걷기길 조성사업이 내달 1일 본격 착공한다. 춘천시는 소양강댐 진입방향인 시민의숲 주차장에서 소양강댐 제1공영주차장까지 1.23km 구간에 폭 2m의 데크길을 조성한다. 이 구간에는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디자인을 적용하고 휴식 공간과 전망 포인트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총 4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소양강댐 걷기길 조성사업’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소양강의 자연경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지난해 국비 32억 원을 확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가 2026년 1월 1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열린다.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는 2000년에 처음 시작돼 이번에 27회를 맞는 서귀포시의 겨울철 대표 관광 이벤트로, 새해 맞이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새해소망을 기원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이번 펭귄수영대회는 도민과 도외·해외 관광객까지 함께 참여하는 국제행사로서 새해 첫날 겨울 바다에 뛰어들어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펭귄수영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서귀포시이장협의회는 지난 26일 서귀포웨딩홀에서 이장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서귀포시 이장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서귀포시는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이장들의 행정역량 강화와 상호교류를 통한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1부에서는 고평열 자원생물연수센터 대표로부터‘마을습지 보호를 위한 생태 특강’및 제주MBC라디오‘돌하르방 어드레 감수광’진행으로 유명한 양기훈 작가로부터 ‘이장님들의 소중한 가치’라는 주제로 이장역량 강화를 위한
에스에스앤씨는 12월 5일 서울 여의도에서 ‘AI 주도 보안, 사람 주도 인사이트’라는 주제로 CISO 조찬 세미나를 개최한다.AI가 보안 영역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되면서 보안 효율성을 크게 개선하고 있다. 그러나 AI는 분명한 한계가 있으며, 사람 전문가의 통찰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AI 중심 보안운영에 사람의 전문성을 결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보안 전략으로 제안된다.이번 세미나는 AI를 보안에 적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정부가 환율 방어를 위해 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한국은행·국민연금 4자 협의체를 가동한 것을 가리켜 "불난 환율을 잡으려고 국민연금을 동원하려고 한다"며 "국민과 미래 세대에 대한 명백한 약탈"이라고 비판했다.장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환율이 1천400원을 돌파하는 상황을 보고 고물가 문제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전반에 상당히 위기가 현실화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지난해 4월 민주당 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 때 1천40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신한은행은 지수연동예금 연간 판매액이 9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을 기념해, 만 40세 이상 프리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SOL메이트 전용 ELD’ 상품을 5000억원 한도로 2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신한 SOL메이트’는 신한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로, 디지털 대표 브랜드 ‘SOL’과 평생의 동반자를 의미하는 ‘소울메이트’를 결합해 은퇴 이후 인생 전환기를 함께 준비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ELD는 투자형 상품의 수익성과 예금의 안정성
27일 올해 마지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정례 회의가 열린 가운데, 기준금리가 연 2.5%로 동결됐다.지난 7·8·10월에 이어 '네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한 것이다. 이번 금리 동결 결단은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환율
LG유플러스와 KB국민은행이 AI 통화앱 '익시오'를 활용, 보이스피싱을 미리 탐지하고 국민 금융 피해를 예방하고자 손을 잡았다고 27일 밝혔다.양 사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사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