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이 스테이블코인 결제 신뢰성 강화 일환으로 환불 프로토콜을 선보였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일 보도했다.서클 환불 프로토콜은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으로 결제 분쟁을 해결하면서도 제3자가 자금을 통제하는 것을 방지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기존에는 중재자가 에스크로된 자금을 무단으로 이동시키거나 접근을 차단할 수 있었지만, 이 프로토콜은 중재자 권한을 분쟁 해결로 제한한다. 스마트 컨트랙트가 수취인 주소, 금액, 환불 주소를 기록하며, 관리 권한을 제거해 투명성을
법원이 애플을 상대로 앱스토어에서 외부 결제를 제한하지 말 것을 명령한 가운데, 디지털 결제 플랫폼 스트라이프가 iOS 개발자를 위한 외부 결제 가이드를 내놨다.1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마이클 루오 스트라이프 제품 매니저는 "개발자들이 앱 외부에서 결제를 받을 수 있도록 가이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스트라이프를 활용하면 애플 30% 수수료 대신 2.9% 결제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이번 가이드는 개발자들이 앱 내 링크를 통해 사용자를 스트라이프 결제 페이지로 유도하는 방법을 상세히
연성인쇄회로기판 제조기업 비에이치가 1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전환하며 수익성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공시에 따르면 비에이치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253억61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영업손실 53억원이 379.13% 확대된 수준이다.매출은 3324억2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31.8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2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악화한 수익성을 개선하는 것이
1억9000억원이 넘는 AI 분야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으로 첨단 GPU 1만장을 확보하고 국산 AI 반도체 조기 상용화 등을 추진해 AI G3 발판을 마련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안 대비 618억원 증액한 1조9067억원 규모 AI 분야 추경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으로 글로벌 AI G3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한다. AI컴퓨팅 인프라 확충과 차세대 AI모델 개발, 인재양성에 집중 투자한다. 1조6341억
세계 최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인 테더 파올로 아르도이노 CEO가 USDT로 유럽연합 암호자산 시장법 등록을 하지 않은 것에 "MiCA 규제가 스테이블코인에 위험을 초래할 뿐 아니라, 유럽 중소 은행들에게도 치명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1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르도이노 CEO는 두바이에서 열린 토큰2049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테더가 MiCA를 따르지 않으면 유럽 내 거래소들에서 USDT가 상장 폐지될 가능성이 커진다. 크라켄은 USDT를 포함한 5개 스테이
오픈AI가 챗GPT에 '쇼핑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 사용자의 검색 의도에 맞춰 제품을 추천하고 이미지, 가격, 리뷰, 구매 링크까지 제공하는 식이다. 카테코리도 패션, 뷰티,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하다. 무엇보다 챗GPT는 광고나 제휴 수수료 없이 중립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전세계 이커머스 업계의 눈이 쏠린 챗GPT 쇼핑 검색 기능을 사용해 봤다.우선 챗GPT에게 쇼핑 검색을 어떻게 써야할 지를 물었다. '200달러 이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추천해줘'와 같이 자연어로 질
AI·자율주행·음성인식 접목…농업 혁신 주도 “로봇은 도구가 아니라 농업인 파트너가 될 것이다. 비서, 에이전트, 동반자 등 역할에 대한 정의가 필요할 정도다. 예전에는 정해진 단어만 인식했다면 이제 ‘갈래’와 같은 자연어를 알아듣고 움직인다. 날씨를 묻거나 ‘고추 농사 언제 시작할까’ 같은 질문에도 대답한다. 단순 대화형 AI를 넘어 신개념 농사, 농업·농촌의 신세계를 준비하고 있다.”글로벌 석학 여준구 대동로보틱스 대표는 지난달 30일 농업전문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로봇과
유럽연합이 러시아산 에너지원과의 완벽한 단절을 목표로 연말부터 러시아산 천연가스 신규 계약을 전면 금지하고 기존 계약 역시 단계적으로 강제 종료하기로 했다.EU 집행위원회는 6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회의에서 2027년까지 러시아산 화석연료를 완전히 퇴출하는 내용을 담은 ‘리파워EU 로드맵’을 공식 채택했다. 해당 로드맵은 천연가스뿐 아니라 러시아산 원유 및 원전 연료의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포함하고 있다.특히 EU는 올해 말부터 러시아와의 신규 천연가스 계약 체결을 법으로 막고, 기존
거대 양대 원내 정당이 울산 지역에서도 차기 정권 창출을 향한 선거 진용을 본격적으로 갖추기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최근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짓고 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서기 위해 울산시당 선대위 구성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재명 대선 후보를 일찌감치 확정한 원내 제1당 더불어민주당은 울산시당의 선대위를 선거 실무 중심 조직으로 최대한 슬림하게 구성했다. 울산시당 선대위를 이끌어갈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 성창기 전 울산시민연대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 광명시에 소재한 엄지창의 옹달샘어린이집이 가정의달을 맞아 지난 2일 “사랑으로 하나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특별한 부모참여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랑의 짜장차’도 동참해 어린이집 구성원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하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어린이집과 지역사회와의 연대, 어린이 인성교욱, 부모의 자발적 참여가 어우려지면서 어린이집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모범 사례라는 평가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부모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쿠팡이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 260만 명의 쇼핑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쿠팡 앱에 '영문 인터페이스' 베타 버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제 외국인 고객들은 쿠팡 앱의 다양한 기능을 영어로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쿠팡은 지난해부터 국내 외국인 고객들의 쇼핑
인천시가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하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중심지를 만든다며 민간사업자에게 개발권을 내준 송도국제업무단지가 장기간 '아파트촌'의 오명을 벗지 못하자 시의회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6일 인천시의회와 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전체 부지 면적이 580만3천㎡에 달하는 송도국제업무단지는 개발사업이 본격화한 지 20년이 넘었지만, 현재 개발 진척률이 80%에 머물고 있다.이 사업은 애초 포스코건설과 미국의 부동산 개발업체 게일인터내셔널이 3대 7의 지분 비율로 설립한 송도국제도시개
케냐 고등법원이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공동 창업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 프로젝트 ‘월드 재단’에 대해 생체정보 수집 및 처리를 금지하고 이미 확보한 데이터를 일주일 내 삭제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더블록이 5일 보도했다.케냐 법원은 월드코인이 케냐 이용자얼굴 이미지와 홍채 스캔 등 민감한 생체정보를 수집하면서 개인정보보호법상 영향 평가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앞서 케냐 시민단체 카티바연구소와 국제법률가위원회 케냐 지부는 월드 프로젝트를
1일 인천지역에 낙뢰를 동반한 비가 종일 내리다가 늦은 오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6~9시 인천에 낙뢰를 동반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이날 인천의 최고 기온은 영상 18도 최저 기온은 12도로 어제보다 8도 정도 낮다.또 오전 4
유찰을 거듭했던 ‘인천대로 2단계 도로개량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가 하반기 시작된다.인천시는 지난해 4차례 유찰됐던 ‘인천대로 도로개량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의 수의계약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4차례의 입찰에 모두 단독 응찰했던 포스코이앤씨로부터 이달 중 기본설계, 6월 중 현장사무실 설치 및 옹벽·방음벽·중앙분리대 철거 등의 우선시공분 실시설계를 각각 제출받아 적격심의를 거쳐 조달청에 수의계약 체결을 요청할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하나 MP구독서비스’를 출시하고, 모바일 앱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하나 MP 구독서비스’는 퇴직연금 자산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전문가가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카카오톡으로 고객에게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이번 구독서비스를 통해 하나은행 연금 고객들은 카카오톡으로 본인의 연금자산 운영현황과 시장
데이터·로봇·AI로 그리는 농업 혁신 로드맵 가동농업·산업용 로봇 사업 본격화 글로벌 인재 장착 데이터 최전선 로봇 가동···농촌 디지털화 가시화 농업 현장이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정통 농기계 기업 대동이 운반 로봇 ‘RT100’을 내세워 첨단 기술의 농촌 적용에 군불을 떼고 있다. 로봇과 인공지능의 힘과 데이터의 정밀성을 결합한 농업 혁신이 국내 농업의 미래를 새롭게 열고 있다는 평가다. 대동은 RT100을 시작으로 농기계 제조사를 넘어 로봇·AI·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프랑스전력공사가 체코 신규 원전 사업 계약을 두고 법원에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한수원과 체코전력공사 자회사 간의 최종 서명이 잠정 중단됐다.6일 체코 브르노 지방법원은 EDF가 제기한 본안 소송이 마무리될 때까지 한수원과 CEZ의 두코바니 원전 최종 계약 체결을 금지한다고 결정했다.법원은 “계약이 체결되면 향후 EDF가 재판에서 승소하더라도 공공 계약 기회를 되찾을 수 없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로 인해 7일로 예정됐던 체코 프라하의 계약식은 사실상 무산된 분위기다.EDF는 지난해 7
유럽연합이 러시아산 에너지원과의 완벽한 단절을 목표로 연말부터 러시아산 천연가스 신규 계약을 전면 금지하고 기존 계약 역시 단계적으로 강제 종료하기로 했다.EU 집행위원회는 6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회의에서 2027년까지 러시아산 화석연료를 완전히 퇴출하는 내용을 담은 ‘리파워EU 로드맵’을 공식 채택했다. 해당 로드맵은 천연가스뿐 아니라 러시아산 원유 및 원전 연료의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포함하고 있다.특히 EU는 올해 말부터 러시아와의 신규 천연가스 계약 체결을 법으로 막고, 기존
거대 양대 원내 정당이 울산 지역에서도 차기 정권 창출을 향한 선거 진용을 본격적으로 갖추기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최근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짓고 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서기 위해 울산시당 선대위 구성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재명 대선 후보를 일찌감치 확정한 원내 제1당 더불어민주당은 울산시당의 선대위를 선거 실무 중심 조직으로 최대한 슬림하게 구성했다. 울산시당 선대위를 이끌어갈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 성창기 전 울산시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