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가 초고속 통신과 인공지능 등 미래 기술에 활용되는 차세대 전자소재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27일 약 340억 원을 투자해 차세대 동박적층판 소재인 변성 폴리페닐렌 옥사이드 생산시설을 경북 김천2공장 내에 신설한다고 밝혔다.해당 시설은 2025년 2분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급성장하는 전자소재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mPPO는 CCL의 핵심 소재로, 인쇄회로기판 내에서 전기 신호 손실을 줄이고 발열을 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