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연말 소비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상생페이백 사업을 12월까지 한달 더 이어간다. 다만 예산 소진을 고려해 환급 한도는 월 최대 10만원에서 3만원으로 줄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당초 11월 종료 예정이던 상생페이백 사업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올해 9~11월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 월평균 소비액보다 늘어나면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더 소비지원 정책이다. 월 최대 환급액은 10만원이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자동 집계돼 소비 증가분을 다음 달 15
울주군가족센터가 더불스 온산커피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드립백을 기부받으며 지역 기반 나눔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기부는 온산읍에서 성장한 로컬 브랜드가 지역에 받은 응원을 다시 주민에게 돌려주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삼일사회복지재단이 울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울주군가족센터는 기부받은 드립백을 지역주민 대상 행사와 온가족보듬사업 사례관리 가정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센터는 기부 물품이 주민에게 직접 전달돼 지역 복지 체감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더불스 온산커피 최재식 대표는 “로컬에서 시작한 지역 기반 상품으로 다양한
경동장학재단이 UNIST 인재 양성을 위해 17년째 힘을 보태고 있다. UNIST는 지난 24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동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신입생 5명에게 총 1억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2007년 대학 설립 이후 지금까지 196명의 UNIST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으며, 누적 지원액은 19억7950만원에 달한다. 매년 1억원 이상을 빠짐없이 후원하면서 재단 장학사업은 UNIST 인재 양성의 중요한 기반이 됐다. 장기 후원은 학생들의 생활·등록금 부담을 덜고 실험과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현대자동차 노사가 25일 울산대학교병원을 찾아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운영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환자 가정 방문 차량 운영 △심리 치료와 가족 상담 △의료용 침대·산소발생기 구입 등 울산대병원의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사업비’에 활용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울산 지역 내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들이 한층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1일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농협 하나로마트 진장점 앞에서 아동학대 대응 관계기관과 함께 ‘함께 지켜요! 아이의 웃음을!’ 표어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울산시청, 중·북·동구청 아동보호팀, 울산경찰청, 중·북·동부경찰서, 농협 하나로마트 진장점 직원 등이 참여해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을 펼쳤다.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아동권리보호 △체벌근절 △긍정 양육실천 등을 알리는 구조물을 전시하고 기념품을 배부했다.관계기관들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양육
울산 지자체들이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남구는 지난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자치구 부문 인스타그램 대상, 유튜브 대상, 블로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남구는 플랫폼별 특성을 잘 이해하고 콘텐츠의 질적 완성도와 활동성이 우수하게 나타난 것과 메시지 전달을 넘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을 효과적으로 구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뉴미디어계 직원들이 콘텐츠 기획부터 연출, 촬영, 편집, 채널 운영까지 담당하며
해양레저스포츠의 거점인 제주에서 열린 ‘2025 제1회 제주컵 국제요트대회’가 7개국 12개팀 선수단의 치열한 승부와 도민과 관광객들의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제주시 도두항 일원에서 열린 ‘2025 제1회 제주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했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요트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등 7개국 12개팀 선수단이 참여해 제주 앞바다를 누비는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다. 또한 선수단 관계자와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요트대회 현장을 찾
'하나부터 열까지'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소설보다 더 잔혹한 실제 미스터리 사건들을 집중 조명하며 시청자들을 오싹하게 만든다. '지식강장 MC' 장성규와 강지영이 MC를 맡은 이번 10회 방송에서는 '소름 주의! 소설보다 잔혹한 미스터리 사건'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를 발칵 뒤집었던 충격적인 실화 10가지를 파헤친다.오늘 저녁 8시에 방송되는 '하나부터 열까지'에서는 단순 사고사로 위장된 의혹이 짙은 '마이크 만스홀트 사건'을 깊이 있게 다룬다. 2
서울 강서구는 내년부터 마곡안전체험관을 일요일에도 운영한다. 주말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지금까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던 체험관을 내년 1·2·3·8월에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방한다. 맞벌이 가정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이 주말에도 편리하게 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올해 9월 말까지 집계한 결과 토요일 이용객 수가 평일보다 약 1.6배가 많아 주말 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체험객 가운데 47%가 19세 미만 미성년 학생이 차지해 방학 기간 교육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4.8%로 전주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4∼28일 전국 18세 이상 25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4.8%였다.이 대통령 지지도는 직전 조사에서 상승세로 전환했다가 일주일 만에 다시 하락했다.부정 평가한 응답자는 40.7%로 전주 대비 0.2%p 올랐다.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이 주요 20개국 순방 외교 성과로 주초에 긍정 효과를 봤지만 중반으로 넘어가며 한덕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정부가 공공기관 혁신의 핵심정책으로 제시한‘AI·안전·일자리’분야 이행을 위해 혁신과제 실행체계를 구축하고, 이에 따른 기관 중점 추진과제 실행계획을 1일 발표했다.JDC는 올해 9월부터 약 100일간 시민참여혁신단을 운영하며, 수요자 중심의 정책 수요를 직접 수렴하고 이를 실행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이 과정을 통해 시민 의견이 정책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만들어짐에 따라,‘시민 참여 - 과제발굴 및 실행계획 수립 - 현장 반영 및 성과 점검’으로 구성된
새만금개발공사는 신규 직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펀치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올해는 2024년 5월 이후 입사한 직원을 대상으로 11월 19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펀치 간담회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사장과 직원이 격식 없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조직 적응 과정의 어려움을 나누고 현장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소통 창구로 마련됐다.이번 간담회에서 나경균 사장은 새만금 개발의 주요
한국공항공사가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8일 글로벌 여행 서비스 제공 업체인 트립닷컴 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지방공항 노선 홍보, 항공권 할인, 맞춤형 특집 페이지 운영 등 공동 마케팅이 담겨있다. 향후 인바운드 수요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 지
인천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내년 1월까지 음주운전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1일 밝혔다.인천경찰청은 매일 음주운전 단속을 하면서 매주 목·금·토요일에는 인천지역 10개 경찰서가 일제히 집중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아침 출근 시간대인 오전 7∼9시에는 관공서나 회사 밀집 지역에서 전날 마신 술이 덜 깬 상태로 차량을 모는 '숙취형 음주운전'을 단속한다.점심시간 이후 오후 시간대에는 식사하면서 술을 마시는 '반주형 음주운전'을 적발하기 위해 음식점 밀집 지역에서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또 초등학교 하교 시간대에는 어린
국토교통부는 ’25년 상반기 수도권 주요 분양단지 등 40곳에 대한 주택청약 실태 점검 결과, 총 252건의 부정청약 의심사례를 적발해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24년 하반기까지 큰 폭으로 증가하던 부정청약 적발건수는 올해 상반기부터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24년 하반기 조사 시부터 “건강보험 요양급여내역” 제출을 의무화해 부양가족의 실거주 여부를 보다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부모를 위장전입 시키는 사례가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판단된다.특히, 이번 현장점검 시 주민등록상 등재(위장
신성이엔지는 자사 이지선 대표이사가 산업 발전 기여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최한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이 대표는 클린룸·공조 기술의 국산화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공조·청정 기술의 효율을 높이고 정밀 환경제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 클린룸, 이차전지 드라이룸,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혔다.제조·품질 체계도 재정비했다.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몰 ‘한국민속촌 스토어’가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 연말 프로모션 ‘2025 연말 감사제’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및 혜택 이벤트로, 블랙프라이데이에 버금가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한 해 동안 높은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제품들을 무료 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평일 정오 이전 주문 건에 한해 일부 품목은 당일 출고 서비스도 제공된다.‘2025 연말 감사제’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매주 수요일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44일 만이다. 27일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의 전 연인 B씨가 이날 진행된 피의자 2차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 폭행치사로 긴급체포된 B씨가 실종된 여성 A씨와 함께 사라진 그의 SUV 차량을 진천의 한 업체에 은닉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에는 A씨의 SUV가 천막에 덮인 채 숨겨져 있었다. 경찰은 진천에서 폐기물업체를 운영하는 B씨가 차량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은 1일 자작동 옛 6군단·15항공단 인근 공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지방선거 포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연 부의장은 “지난 7년간 시민의 눈으로 포천시정을 지켜봤지만, 아무리 좋은 정책을 제안해도 냉소적인 시선에 가로막혀 실행할 수 없었
지난 10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22조원을 넘어 역대 10월 중 가장 많았다.국가데이터처가 1일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2조7103억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4.9% 증가했다.이는 10월 기준 역대 최대치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온라인 소비 활성화 등 영향으로 장기적인 추세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특히 지난 10월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13.6% 늘었다. 공공배달앱에서 2차 민생회복소비쿠폰·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고 자체 할인 행사도 한 영향이라고 데이터처는 설명했다.테슬라 신
한국공항공사가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8일 글로벌 여행 서비스 제공 업체인 트립닷컴 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지방공항 노선 홍보, 항공권 할인, 맞춤형 특집 페이지 운영 등 공동 마케팅이 담겨있다. 향후 인바운드 수요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 지
공정한 조달시장 조성 위한 공동 실천 약속계약관리사 자격 취득… 업무 전문성 강화 만전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공정하고 투명한 조달문화 선도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천명했다.공단은 1일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SOC 분야 4개 안전기관과 함께 ‘공정계약 안전벨트’ 협력체를 공식 출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문화 확산을 위한 기관 간 공정거래 공동약속을 체결했다.이번 협력체는 ▲계약 프로세스 공유 및 교차점검 ▲AI 기반 공동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