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 대전’에서 신성이엔지는 EDM과 미립자 가시화 시스템을 공개했다.이번 전시를 이끈 안윤수 신성이엔지 부회장은 “클린룸의 경쟁력은 청정을 넘어 정밀 제어에 있다”고 강조했다.안 부회장은 “반도체 공정은 1%의 수분 차이에도 불량이 생길 수 있다. EDM은 EFU에 제습 기능을 통합한 장비로 클린룸 내 상대습도를 5% RH 이하로 제어한다. 데시칸트 로터가 수분
공조·재생에너지 설비 업체 신성이엔지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6일 공시했다.매출은 1585억9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다. 35억67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봤으나, 작년 3분기보다는 적자폭이 줄었다.누적 기준으로는 올해 1~3분기 매출 4148억6700만원, 영업손실 16억2900만원, 순손실 104억43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6% 감소했고, 영업손실 폭은 커졌으나 당기순순실은 약간 줄었다.신성
신성이엔지가 제습·청정 통합장비 등 클린룸 기술을 공개한다. 신성이엔지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반도체대전'에 참가해 클린룸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습 기능을 통합한 청정장비와 천장 시공 자동화 장비 등을 공개한다. 신성이엔지는 국내 최초로 산업용 공기청정기를 국산화한 후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린룸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말레이시아 텍사스인스트루먼트와 미국 반도체 팹 프로젝트 등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이번 전시
신성이엔지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반도체 대전'에 참가해 첨단 클린룸 솔루션을 선보인다.신성이엔지는 1977년부터 클린룸 공조 분야를 개척해온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산업용 공기청정기를 국산화한 이후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린룸 핵심 파트너로 성장했다.현재는 국내를 넘어 말레이시아 텍사스인스트루먼트와 미국 반도체 팹 프로젝트 등 사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기존 청정 장비에 제습 기능을 더한 차세대 장비가 공개
신성이엔지가 3분기 매출액 1586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액은 12% 늘었다. 39억원 영업손실을 냈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흑자로 돌아섰다.해외에서 거둔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미국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지에서 올린 실적이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반도체 공장 프로젝트가 궤도에 오르면서 매출이 늘어났다고 회사는 전했다.올해 초와 견줘보면 해외 매출 증가폭이 뚜렷하다. 1분기 대비 80% 넘게 성장했다. 회사는 유럽과
신성이엔지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약 1,586억 원, 영업이익 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이번 실적의 핵심은 해외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다. 미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주요 시장에서 3분기에만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의 약 65%를 차지했다.올해 들어 해외 매출은 1분기 대비 80% 이상 성장했으며, 특히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반도체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서 매출 기여도가 눈에 띄게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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