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불법체류 외국인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고 폭력을 휘둘러 특수강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3명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제1형사부는 불법체류 외국인을 상대로 160만 원 상당의 휴대폰을 빼앗고, 신고당하지 않으려면 100만원을 가져오라고 한 혐의 등으로 20대 A씨 등 3명에게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포항지역 한 고교 동창생인 이들은 지난 7월 ‘포항 북구 장성동 일대에 불법체류자가 많은데, 재물을 빼앗겨도 신고를 못하니 빼앗아 나눠 갖자’고 공모했다. 이후 지난
북한에서 지령받으며 간첩 활동을 했다는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간부 3명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재판부는 이들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붕괴하려거나 의도가 있었다”며 대부분의 혐의를 받아들였다.이들과 같은 혐의로 기소됐던 다른 1명에겐 무죄가 선고됐다.인천일보 취재 결과 6일 수원지법 형사
충주시 소태면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독지가가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2022년 8월부터 선행을 이어온 익명의 기부자는 면내 저소득 학생 3명에게 1년간 매월 5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후원해 주고 있다. 소태면 행정복지센터는 학생을 1년씩 돌아가면서 추천해주고 있으며, 장학금은 해당 학생이나 부모의 계좌로 매월 지원돼 학교생활을 위해...
울산경찰청은 지난 1일 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67주년 112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상진 울산경찰청장과 112요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정 청장은 112 업무에 종사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유공 경찰관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정상진 울산경찰청장은 “24시간 쉼 없이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112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시민을 가족처럼 여기고, 정성을 다하는 112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재권기자 [email protected]
가을이 깊어간다. 아무래도 가을은 만남보다는 이별이 더 어울리는 계절이다. 가을의 영화를 찾다 입소문 난 ‘룸 넥스트도어’에 빠져들었다. 삶의 중요한 순간을 맞이한 두 친구 ‘마사’와 ‘잉그리드’가 의미 있는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말기 암 환자인 ‘마사’가 자기 스스로 존엄하게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절친 3명에게 마지막 떠나는 ‘죽음 여행의 동행’을 부탁하나 모두 거절한다. 진정 심장이 뛰는 한 항암치료의 고통 속에 괴롭게 죽고 싶지 않다며 마사는 오랜만에 재회한 잉그리드에게 ‘마지막 순간 옆방에 있어 달라!’는 부
한경농협은 1일 ‘모국방문 왕복항공권 지원행사’를 열고 다문화가정 자녀 3명에게 베트남 왕복 항공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결혼이주여성에게 고향방문 기회를 제공해 한국생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생활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JDC가 주최하고 KCTV 제주방송이 주관하는‘JDC 러브인 제주 사업’후원으로 진행하게 됐다.이날 한경농협에서 외가 방문 왕복항공권을 지원 받은 이모씨는 “한경농협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과 더불어 이번에 자녀들이 고향에 방문
민주노총의 전 조직쟁의국장 석모씨가 간첩활동을 한 것이 드러나 15년의 중형이 선고된 것과 관련, 우리공화당이 이들의 간첩활동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전면적인 수사를 촉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합원이 100만이 넘는 민주노총의 핵심 중의 핵심인 조직쟁의국장이 간첩활동을 했다는 것은 그야말로 충격적이다. 재판부가 민노총 핵심 간부 3명에게 징역 5년에서부터 15년까지 중형을 선고한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국민에 대한 사과와 반성 없이 간첩들이 선동하는 좌파단체에 대한 전면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조
경남경찰청은 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출범한 ‘동행 경남’이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를 개최, 강도 피해를 입은 20대 여성외국인 교환학생 J 씨와 교통사고 피해로 생활이 어려운 80대 여성 등 총 3명의 범죄 피해자들에게 250만원의 치료비·생활비 지원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경남경찰청 ‘동행 경남’ 플랫폼은 지난 5월 21일 지정기탁 계좌를 개설하고 그 기탁금으로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범죄 피해자 중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해오고 있다. 앞선 8월에는 살인 및 사체유기 피해 유족에게도 장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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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대회... 11월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에서 개최
‘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가 및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 국민체육센터와 횡성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가 진행하는 2024년도 마지막 대회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횡성군은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금년 3년째 개최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3년째 진행하는 김종하배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최상의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핸드볼 경기에 참여하는 한편 횡성 호수길, 루지 체험장 등 주요 관광지와 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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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벤처대학원/호서대학교 이주열 교수, MoG Consulting과 마케팅 세일즈 전략 세미나
서울벤처대학원 및 호서대학교 이주열교수는 MoG Consulting과 서울벤처대학교대학원에서 마케팅 세일즈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기업 영업조직임원 △중견기업 영업교육책임자 △중소기업 영업담당자 △스타트업 경영자 △영업조직 중심의 교육기획자를 대상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1부 강사로 나선 이주열 교수는 ‘마케팅 세일즈의 5단계’라는 주제로 ▲AI활용 고객 타케팅 및 고객분석 ▲자동화된 이메일 활용 및 마케팅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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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K-컬쳐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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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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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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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 포항 꺾고 ‘시즌 2관왕’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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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21일 울산시설공단 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및 종목별 선수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체육인들의 인권 및 권익증진을 위해 2024년 장애인스포츠인권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의 전문성과 교육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교육, 4대 폭력예방 교육, 스포츠인권교육으로 진행됐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인권 친화적인 스포츠 환경 및 근무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추후 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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