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는 최근 함양군여성자원봉사실에서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김장 나눔에는 함양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김치 800포기를 담가 11개 읍면 250세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회원들은 전날 읍면에서 직접 준비해 온 배추를 씻고 절이고 양념을 준비하는 작업에 정성을 쏟았으며, 행사 당일 800포기 분량의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하여 각 읍면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며 안부는 살피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김종화 지
장성군이 최근 장성군민회관에서 올해 ‘주민자치 성과나눔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장성지역 11개 읍면 주민자치회 위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읍면별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마을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사단법인 상생나무 김종익 이사장이 강연을 맡아 ‘주민자치권 확대 전망과 당면 과제’를 주제로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위험에 따른 공동체의 변화와 주민자치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장성읍·삼계면·황룡면 주민자치회의 성과
의성군은 지난 3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이번 정례조회는 ▲지방자치 유공 ▲취약노인 보호 유공 ▲균형발전사업 성과창출 유공 ▲산불진화훈련 우수 읍면 ▲민생회복소비쿠폰 평가 우수 읍면 총 5개 부문에서 19명의 공직자에게 군정발전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이어 정흥수 강사를 초청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설득과 대화’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관계의 핵심이 되는 대화 방식 이해부터 상대의 마음을 여는 질문법, 설득과 보고의 기술,
충북 청주시의회 정재우 의원은 9일 “청주 택시요금 읍면 할증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의원은 이날 열린 98회 임시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청주 택시 운임 체계는 동지역과 읍면지역을 구분해 요금을 차등 적용하고 있다”며 “청주시 통합 전인 청원군 지역의 낮은 교통 수요 등을 위해 도입했지만 현재는 상황이 다르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복합할증 요금을 기존 55%에서 2015년 35%로 인하했지만 여전히 큰 수치”라며 “읍면 택시할증 부당요금 등의 민원도 상당수 접수되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