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중이용시설 피난안내시스템’을 인천지하철 1호선 18개 역사에 확대 구축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서 화재 발생 시, 화재감지기가 열과 연기 등을 감지하고, 인공지능이 화재의 위치와 확산 정도를 분석해 최적의 피난경로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승객에게 실시간으로 긴급 피난 정보를 제공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초동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예천교육지원청은 4월 23, 24일 양일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25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비 숙박형 현장체험학습과 수련활동, 수학여행 등의 숙박형 체험학습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나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되었다.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환자 평가 및 쇼크, 상처 처치 ▲열과 냉에 의한 손상 ▲갑작스러운 질병 대처 ▲재난안전교육 등으로 구
경북도는 UPC 주식회사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북 5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방역복을 1만벌 기탁했다고 밝혔다. UPC는 약 4천만원에 달하는 1만벌을 11일에는 영양군, 15일에는 안동시·의성군·청송군·영덕군에 각 2000벌을 전달할 계획이며,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는 기탁된 방역복을 자원봉사자들에게 분배해 산불 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기탁되는 방역복은 UPC가 생산하는 통기성 PE필름을 활용해 만든 방역보호복이며, 높은 통기성과 비통기성으로 열과 습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가평군은 이상기후로 인한 포도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생육 전과정에 걸친 맞춤형 재배기술 지원과 실증연구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가평의 대표 특산물인 캠벨얼리 포도는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 신뢰가 높지만, 2020년 이후 고온과 일조량 증가로 열과, 일소피해, 착색불량 등 생리장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는 전체 생산량의 40% 이상이 피해를 입는 등 농가에 큰 타격을 안겼다.이에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가평군포도연구회와 협력해 맹아기부터 착색기까지 생육 단계별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체리를 지역 활력화 작목으로 집중 육성하며, 율리마을을 체리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23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도 농업기술원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공모를 통해 율리마을 체리가 지역 활력화 작목으로 선정됐다.이에, 센터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율리 일원에 체리 시설재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이상저온에 의한 냉해 피해, 수확시기 비에 의한 열과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체리를 생산하기 위해 비가림 시설을 확충하는 등 재배 여건을 개선했다.율리마을 체리는 이미 입소문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정부 추경으로 산불 아픔 딛고...전화위복의 발판 마련
경상북도는 5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 추가경정예산에서 산불 피해 지역에 지원될 행정안전부 재난대책비 등 총 1조 2,000여억원 규모의 국비와 관련 예산을 확보하면서 산불 피해 복구와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중대한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대규모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통과 현대의 조화, 2025 울산옹기축제 성황리에 진행중..."
울산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에서 3일 개최된 '2025 울산옹기축제'가 4일 현재 한창이다.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외고산옹기마을은 국내 옹기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옹기 집산지로, 1960~70년대 전국 각지에서 옹기장과 도공들이 모여들며 형성됐다. 이번 축제는 전통 옹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대인과 옹기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축제 첫날인 3일에는 울주군 연합풍물단과 주민기획단 '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혜인 "한덕수 출마는 내란세력의 탄핵불복 선언"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한덕수 전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는 내란세력의 탄핵불복 선언"이라며 "자신이 저지른 불법행위를 생각한다면, 결코 해서는 안 될 일 뿐 아니라 대통령 ...
Generic placeholder image
회사 냉장고서 초코파이 꺼내 먹었다가 '벌금 5만 원'
물류회사 사무실 냉장고에서 과자를 꺼내 먹은 화물차 기사에게 절도 혐의가 인정돼 벌금형이 선고됐다.4일 전주지법 형사6단독은 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월 18일 오전 4시쯤 전북 완주군의 한 물류회사 사무실 냉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양식품 유럽법인, 네덜란드 'Wheel of Retail' 어워드 3관왕 달성
삼양식품 유럽법인이 네덜란드 유통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Wheel of Retail 2025'에서 총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Golden Wheel', 'Young Wheel', 'Category Wheel' 등 주요 상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힘 후보교체 등 '플랜B' 시동... '옥새파동' 재연되나
1시간전
법원이 9일 김문수 후보가 후보자 지위를 인정해 달라며 낸 가처분과 전당대회 개최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하면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단일화 로드맵' 진행에 본격 착수할 전망이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는 이날 김 후보가 당을 상대로 낸 대통령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와 별도로 김 후보를 지지하는 김민서 등 원외 당협위원장 7명이 전대와 전국위 개최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이 역시 기각했다.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당초 8~11일 소집 공고된 전국위원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 릴레이 실천 25차 협약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는 9일, 친절·정직·깨끗한 강릉만들기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 릴레이 실천 협약을 강원특별자치도강릉교육지원청과 체결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보] "김문수·한덕수, 오후 8시 30분 단일화 협상 재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예비후보가 세 번째 단일화 담판을 갖는다.국민의힘은 9일 오후 8시 30분 이양수 사무총장 주재로 김 후보와 한 후보가 회동을 갖고 단일화 논의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시, 제2차 도시철도망 공청회 성료…강서선 사업 탄력 기대
부산시는 지난 8일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를 열고,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 자유토론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이번 계획안에는 강서선을 포함한 대상 노선 10개와 후보 노선 4개가 포함됐으며, 강서선은 제1차 계획에 이어 다시 대상 노선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강서구 안전도시국장은 공청회에 참석해 "에코델타시티, 연구개발특구, 대저공공주택지구 등 남북으로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인구도 현재 15만 명에서 2030년에는 40만 명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문수측 "법원도 후보 지위 인정" vs 한덕수측 "차분히 지켜볼 것"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후보자 지위를 인정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과 전당대회 개최를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이 9일 모두 기각된 것과 관련 "법원도 김문수 후보의 지위를 부정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김 후보 캠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법원은 김 후보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면서도 "그러나 결정문에서는 김문수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임을 명확히 인정했다"고 밝혔다이어 "김문수는 명백한 대통령 후보다"라면서 "누구도 그 위치를 흔들 수 없다"고 했다. 재판부는 '대통령 후보자의 임시 지위에 있음을 확인해달라'는 취지의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