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5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는 없다’는 입장을 다시 천명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한 유세 직후 ‘김 후보에게 연락이 온 것이 있느냐. 단일화 관련 사퇴 담판 같은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오늘 아침 일어나 보니까 핸드폰에
영평동 간이수도위치 ; 제주시 영평동 944-2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수도시설1702년 제주목사겸수군절제사로 왔던 이형상은 제주섬의 물 사정을 그가 남긴 지리지 남환박물에 이같이 기록했다.‘제주에는 모두 감천이 없다. 백성들은 10리내에서 떠다 마실 수 있으면 가까운 샘으로 여기고, 멀면 혹은 4~50리에 이른다. 물맛은 짜서 참고 마실 수 없으나 지방민은 익숙해서 괴로움을 알지 못한다. 흙의 품성이 들뜨고 메마르며 전혀 습기가 없으며, 그런 연유로 섬 안에 생수가 한 군데도 없다.’이 같은 물 문제가 해결되
일하고 돈을 못 받았는데, 사업주에게 달라고 요청할 수가 없다. 오히려 “쫓겨나고 싶냐”는 협박을 듣기 일쑤다. 노동청이나 수사기관에 도움을 요청할 수도 없다. 요청하는 순간 추방된다. 이는 자신은 물론 가족들의 생계 위협으로 이어진다. 전국에 40여만 명에 달하는 ‘미등록 이주노동자
“계엄을 일으킨 세력은 이번에 집권할 자격이 없다. 마찬가지로 포퓰리즘을 찍은 세력도 집권할 자격이 없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보수 텃밭’ TK에서 거대양당 심판론을 내세웠다. 기득권의 ‘가스라이팅’에 속아 5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등 대선 주자들이 너나없이 외치는 공약이다. AI는 제조업, 금융, 국방, 의료 등 모든 산업의 근간을 뒤바꿀 게임 체인저로 떠오르고 있다. 첨단 산업 주도권을 쥔 나라가 미래 세계 질서를 이끈다는 데 이견은 없다. 문제는
나이 들어 하는 공부에는 의무감이 없다. 요새는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 한다. 논문, 안 쓴다. 필생의 역작? 관심 없다. 국가와 민족에 대한 봉사? 내 일은 아닌 것 같다. 배운 거 베풀기? 그런 의무감 없다. 인정 욕구? 없애는 중이다. 인간관계? 정리 중이다. 취미 생활? 최소로만 한다. 술? 횟수를 점점 줄이고 있다.문제 많은 삶을 가급적이면 추리고 추려서 최소의 것만 남기고, 아니 최소한의 것도 다 버리고 홀가분하게 훌훌 털고 표표히 떠나고 싶다. 포기하고, 버리고, 털고, 비우고, 마음을 가지런히 하고 불타오르
제주 촛불행동은 25일 성명을 통해 "4.3 항쟁에 대해 망언을 일삼으며 제주도민을 모독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대통령 후보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다.촛불행동은 "김 후보는 2018년 사랑침례교회 강연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였던 지난해 8월26일 인사청문회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4.3항쟁을 '명백한 폭동'이라고 망언을 일삼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아직까지 제주도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단 한 차례도 한 적 없는 김문수 후보는 제주 땅을 밟을 자격도 없다"며 "제주 땅을 밟겠다면 망언에 대해 도민들에게 진정어린 사
아동학대 사건 중 학대 행위자 1위는 ‘부모’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친 적이 없다. 아동을 가장 가까이서 보호해야 할 존재가 가장 위험한 존재라는 점은 안타까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보건복지부 2023년 아동학대 주요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전체 사건 2만5739건 중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2시 20분 국회 소통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를 단호히 거부했다. 이 후보는 "비상계엄에 책임이 있는 세력과 단일화는 이번 선거에 없다"고 밝혔다.이준석 후보는 "이제 더 이상 김문수 후보를 선택할 명분이 남지 않았다"며, "이준석만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문수 후보에게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며, "유일한 단일화 방안은 김 후보의 사퇴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이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20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절차나 과정 자체가 굉장히 구태처럼 보일 것이기 때문에 전혀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한 라디오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40%대로 내려오고, 김 후보와 본인의 지지율을 합하면 이재명 후보를 능가하는 상황에서도 단일화하지 않을 것이냐’는 질문에도 “안 할 생각”이라고 일축했다.이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삼자 구도를 형성해 극적으로 당선됐던 ‘동탄 모델’을 거론하며 “그것 외에는 승리 방정식이 없다”며 “이재명 후보를 막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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