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립여성중고등학교 강당. 최고령 졸업생인 79세 이순남·박금순 씨의 짧은 소감이 전해지자, 졸업식장은 웃음과 박수, 눈물이 뒤섞인 분위기로 채워졌다. 늦게 시작했지만 끝까지 걸어온 배움의 시간이었다.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는 이날 제26회 졸업식을 열고 성인 여성 졸업생 53명을 배출했다. 중학교 과정 24명, 고등학교 과정
유명 암호화폐 고래 트레이더 '마치 빅 브라더'가 3400만달러 규모의 이더리움 롱 포지션을 열며 다시 시장에 등장했다. 12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그는 하이퍼리퀴드에서 레버리지 거래를 시작했지만, 즉시 32만5000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현재 그의 하이퍼리퀴드 계정은 누적 2250만달러 손실 상태로, 최고치 대비 6700만달러 감소한 상황이다.마치는 12월 강제 청산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포지션을 열었다. 그는 제프리 황(Jeffre
삼성전자가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 기본 저장 용량을 상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동안 갤럭시S 기본 모델은 128GB부터 시작했지만, S26에서는 256GB가 최소 용량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따라 기본 모델 가격 인상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관련 내용을 지난달 30일 IT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핀란드의 한 온라인 소매업체에 따르면, 삼성은 갤럭시 S26 기본 모델에서 기존 128GB 옵션을 폐지하고 256GB를 기본 저장 용량으로 채택할 것으로 알
산림청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곶감을 생산하는 대현농산 전대현 대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전 대표는 40여 년간 원목 표고버섯을 재배해 온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임업을 시작했다. 아버지를 따라 표고버섯 재배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지역 특산물인 상주 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그 전통을 계승하고자 곶감으로 품목을 전환했다.전 대표는 고품질 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묘목을 심을 때부터 수확에 용이한 형태로 감나무 재배지를 가꾸며 정성을 쏟았다. 곶감 생산을 위해 스마트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라틴아메리카의 주요 항구 도시는 수많은 이주민으로 빠르게 팽창하고 있었다. 유럽 각지에서 건너온 사람들은 부에노스아이레스와 몬테비데오에 정착해 새로운 삶을 시작했지만, 그 과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 불안정한 노동환경, 그리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항상 이주민들의 곁에 있었다.이러한 삶의 단면을 가장 생생하게 전하는 기록 중 하나가 바로 카를로스 가르델의 음반이다. 1913년부터 1935년까지 제작된 ‘카를로스 가르델 음반 원판–오라시오 로리엔테 컬렉션’은 그가 남긴 음악적 성취
정부와 여당이 2월 임시국회에서 자본시장 부양책을 속도감 있게 처리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 등을 두고 일부 의견이 엇갈리는 모양새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지난 3일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을 심사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당초 민주당은 5일 본회의에서 해당 법안을 최우선으로 처리한다는 방침이었으나 소위 논의 과정에서 제동이 걸리며 사실상 2월 내 처리가 어려진 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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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국유림관리소, 산림복지분야 사업 입찰 공고
수원국유림관리소는 1월29일부터 2월9일까지 약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산림 교육·치유 운영사업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이 사업은 국민의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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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가로수 피해 줄이려면 제설제 살포 방식 바꿔야”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전국적인 강설로 가로수 고사를 유발하는 제설제 사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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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장관,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워싱턴서 회담 예정
한미 외교 수장이 양국 간 주요 현안을 놓고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조현 외교부 장관은 3일 오후 미국 워싱턴DC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외교부는 조 장관이 4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심광물 장관급회의 참석을 계기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을 방문하며 이 기간 중 양자 회담이 성사됐다고 전했다.이번 회담은 지난해 11월 14일 한미 정상회담 이후 발표된 조인트 팩트시트 이후 처음 열리는 한미 외교장관 간 공식 회동이다.외교부는 "공동 설명자료에 담긴 합의 사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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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민 지원시책 ‘한눈에’
봉화군은 군정 전반의 다양한 지원 시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6년 한눈에 보는 군민지원시책 안내서’를 제작·배부했다. 안내서는 군이 추진하고 있는 159개의 지원사업을 부서별·팀별로 정리해 수록하고 각 사업의 지원내용과 신청 시기, 신청 방법, 담당 부서 연락처 등을 요약해 누구나 쉽게 찾아보고 문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책자는 군민들이 각종 지원 혜택을 모르고 받지 못하는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그동안 각 부서별로 시행해 온 지원 정책을 한 권의 책자로 체계화한 점이 특징이다. 안내서는 군청 민원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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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만취 상태로 운전대 잡은 40대, 경찰에 붙잡혀
지난해 12월 9일 오후 3시 35분께 경부고속도로 양재IC 인근 도로를 SUV가 차선을 넘나들며 주행 중이었다.때마침 이 주변에서 자신의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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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남·문무대왕면 산불 잇따라 발생… ‘대응 1단계’ 발령 속 밤샘 사투
경북 경주 지역에서 야간에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밤샘 진화 작업을 벌였다.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대규모 헬기 부대를 투입해 주불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9시 31분께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 마우나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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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ASF 의심농장 '양성'
경기도 화성시 만세구 남양읍 소재 양돈장에서 8일 ASF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총 사육규모 1천100두 규모의 이 농장에서는 지난 7일 비육돈을 포함해 12두가 폐사했다며 의심 신고가 접수, 정밀검사 결과 8일 새벽 양성으로 확진됐다. 방역대내에는 24호, 5만1천995두가 사육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9일 오전 01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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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신한 꺾고 '리딩뱅크' 탈환...우리은행은 3조 클럽 '탈락'
KB국민은행이 지난 2025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2024년 말 당시 신한은행의 '리딩뱅크' 자리를 되찾는 데 성공했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당기순이익 3조원대를 유지하며 경쟁을 이어갔다. 우리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감소하며 '3조 클럽'에서 탈락했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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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설탕 값 내렸지만…식품업계, 완제품 가격 인하는 '글쎄'
CJ제일제당·삼양사·대한제분 등 주요 제분·제당 기업들이 밀가루와 설탕의 공급 가격 인하를 결정했지만, 이를 원료로 사용하는 빵과 과자 등 가공식품 가격 인하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식품업계는 원재료 값은 내려갔지만 인건비와 부재료비 및 물가 상승 등 하락 저해 요인이 여전하다는 이유를 내세우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5일 일반 소비자용 설탕·밀가루 전 제품의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초에는 업소용 설탕과 밀가루 가격을 각각 평균 6%, 4% 인하했다. 삼양사 역시 같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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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설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합동 안전점검에 나서
정선군은 설 연휴를 맞아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하이원리조트, 메이힐스리조트, 파크로쉬 호텔 등 관광 숙박시설 6개소와 정선아리랑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에는 곽일규 정선 부군수를 비롯해 군 안전과, 정선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참여해 점검반을 구성했다.점검반은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전기·가스·소방시설 관리 상태와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