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0일, 구내식당에서 음식물쓰레기 절감을 위해 정기적으로 ‘잔반 없는 날’을 운영했다.‘잔반 없는 날’은 직원들이 음식을 남
어릴 적 누구나 빨리 어른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을 것이다. 난 가난한 농가에서 5남매의 막내였기에 사랑을 받았지만, 아버지가 농사를 겸해 양봉을 하여 말벌의 횡포를 저지해야 함은 내 몫이었다. 손 위 형들은 객지로 나간 터라 뛰노는 것은 비 오는 날이 대부분이다. 봄부터
강영석 상주시장은 6일 상주시 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군부대 유치 이전지 최종 결정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낙담하고 계실 시민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상주 중흥 동력을 마련하는 기회로 생각한 우리는 하나였다”고 회고했다. 또한
 지난 2월에 대전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을 살해하는 끔찍한 일이 발생했다. 이 사건 이후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한 학교에서 그것도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살해했다는 사실로 정신적으로 많은 충격을 받았을 것이며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어떻게 학교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졌을 것이고 참 황당하
청도군 매전면은 지난 11일 故박윤욱 씨의 자녀가 부친의 장례식에 근조화환 대신 들어온 쌀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기부했다고 밝혔다. 매전면이 고향인 故박윤욱 씨의 자녀들은 아버지 장례를 치르는 동안 들어온 쌀 화환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고인의 뜻을 받들어 기부하기로 했다. 유족 측은 “평소 이웃을 내 가족과 같이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것이 인륜이라 생각한 고인의 뜻에 따라 장례식에 받은 쌀을 이웃에 기부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윤성익
“저 벽에도 그리고 싶어요.” 3학년 우리 반 아이들이 벽화 그리기 첫 수업을 하고 교실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벽화 그리기에 머뭇머뭇하며 자신 없어 하던 아이들이 순식간에 용기와 자신감으로 충만했다. 더러워진 복도 벽을 보면서 그림으로 아름답게 꾸미면 좋겠다고 생각한 모양이다.해마다 미술 교과서엔 우리 학교 공간 꾸미기가 나온다. 학교 시설물에 뭘 손댄다는 건 여러 가지 절차가 필요해 보인다. 어디다 무엇을 어떻게 꾸밀 것인지 학교 공간을 손대기에는 엄두가 나질 않아, 늘 교실 한쪽을 꾸미는 것에 만족해 왔었다.하지만, 이번엔 잊을
고립·은둔 청소년의 과반은 공부나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일상 복귀를 시도했으나 약 40%가 다시 세상과 단절하며 고립·은둔 상태로 돌아간 것으로 조사됐다.고립·은둔 청소년의 63%는 ‘죽고 싶다고 생각한 적 있다’고 답했고, 신체 건강이 안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절반에 달해 이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25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고립·은둔 청소년 실태 파악을 위한 첫 전국 조사인 ‘2024 고립·은둔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내놓았다.조사는 지난해 6∼8월 전국 9∼24세 청소년 1만916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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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기공사협회, 전력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시회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과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장·유두진 울산지사장·송승룡 동울산지사장·조성환 서울산지사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참여 기관은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안전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전력 품질 향상·재해 예방 등에 힘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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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민선8기 1000일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 이어가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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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결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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