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고령군가족센터는 9월 27일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지원 선정자를 위한 환송식을 개최했다.고령군은 2007년부터 결혼이민여성과
하동군 악양면의 마을미술관 선돌에서 스무 번째 전시로 이윤수 작가의 개인전 이 열리고 있다.하동 진교 하평 출신인 이 작가는 도시에서 반세기를 살아온 뒤 고향으로 돌아와, 지난 10년의 작업과정을 정리하며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도시의 삶 속에서 잊고 지냈던 하동의 풍경과 정서를 화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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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영천성 탈환의 공을 세운 명장 권응수 장군의 유물이 고향 영천으로 돌아왔다.21일 영천시는 장군의 15대손 권장하 씨로부터 유물 96점을 기증받는 기증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1584년 무과 급제 교지 1
스타벅스 코리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길에서 간편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개별 패키지 상품들을 추천한다. 반숙란, 과일 등 종류도 다양해 취향에 맞게 조합하면 든든한 한 끼로도 손색이 없다.이른 새벽 고향으로 출발하는 고객에게는 아침 식사 대용으로, 장거리 운전으로 휴게소 등에
‘마음의 고향 충주’에서 세계 택견인들이 다시 하나로 뭉친다.제16회 충주세계택견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충북 충주 탄금공원에서 열린다.올해 대회는 ‘택견! 세계로 활개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충주를 마음의 고향으로 삼은 참가자들의 특별한 사연이 더해져 감동을 예고한다.첫 번째 주인공은 카자흐스탄 택견협회를 이끄는 드미트리 페트로비치 찌가이다.찌가이는 충주 지씨 후손으로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 4세다.2023년 4월 충주를 처음 방문해 택견을 배우며 깊은 감명을 받은 그는 귀국 후 ‘카자
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최장 10일간의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은 이른 귀성길에 오른 사람들로 붐볐다. 이들은 여행용 캐리어와 가족에게 줄 선물 등으로 양손은 무거웠지만 가족을 만날 생각에 밝은 표정으로 고향으로 발걸음을 재촉해 민족 대명절이 다가왔음을 실감케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에서 출발해 수원역을 지나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향하는 열차표는 대부분 매진됐다.또 동대구역과 부산역, 광주송정역은 귀성길에 오른 사람과 고향에 도착한 사람들이 얽
고향으로 돌아갈 비행기 표를 사려고 빈 음식점에 몰래 들어가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는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지난 22일 검찰로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A 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9시 10분께 단원구 신길동 한 고깃집에서 카운터에 있는 금고를 열어 현금 42만 원과 7만 원가량 들어있는 불우이웃돕기 성금함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A 씨는 마침 식당으로 출근하던 식당 주인 B 씨에게 들켰다.현금을 주머니에 넣던 A 씨는 자신을 향해 다가오며 "너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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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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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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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을
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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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 참석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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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활로 창출 현장-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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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의 가을 밤이 황금빛으로 물든다.경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봉황대와 금리단길 일원에서 ‘2025 황금카니발’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15만 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황금카니발’은 올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와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왔다.세계 유일 고분을 배경으로 한 봉황대 메인무대에서는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금리단길 곳곳에서는 감성 넘치는 타운형 공연이 펼쳐지며, ‘황금빛 맥주’와 먹거리 부스가 함께 운영돼 가을 밤 도심을 축제의 열기로 물들일 예정이다.봉황대 메인무대에서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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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향방 어디로…美 CPI 발표 앞두고 '단기 반등 vs. 재조정'
비트코인이 한 주를 시작하며 한때 11만1000달러를 돌파했다. 이처럼 주말 동안 10만8600달러에서 반등하며 상승세를 보였지만, 시장에서는 단기 반등 후 하락하는 '데드캣 바운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2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향후 흐름 파악을 위해 주목할 만한 '이번 주 시장 요소'에 대해 분석했다.트레이더 크립누에보는 11만6000달러~11만7000달러 구간에서 숏 포지션 청산 가능성을 언급하며, 상승세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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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평화시장 청년몰 공실률 42% 전국 평균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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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내 청년창업 지원 거점으로 조성된 울산 신정평화시장 청년몰이 공실률 40%대를 기록하며 구조적 한계가 드러난 가운데 최근 들어 일부 점포가 재입점하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관련 예산이 5년 새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만큼 실질적 활성화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1일 찾은 신정평화시장. 청년몰 2층과 지하층의 온도차가 뚜렷했다. 2층 점포들은 공예·뷰티·디저트 등 체험형 매장을 중심으로 비교적 활기를 띠고 있지만, 지하층 식당가는 여전히 어둡고 한산했다. 점심시간에도 불이 꺼진 점포가 눈에 띄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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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풍성한 울산 기원하며 청렴미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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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1일 오후 오후 1시 50분 시청 생활정원 텃논에서 한 해의 수고를 마무리하고 더 풍성한 울산을 기원하는 벼 베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13일 모내기한 벼를 5개월 만에 추수했다.시청 생활정원에 마련된 215㎡ 규모의 논은 세 구역으로 나눠 찹쌀과 멥쌀이 자라고 있다.특히 공무원들이 ‘청렴 씨앗을 심고 키우며 청렴을 실천하는 데 다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청렴미’라는 이름을 붙여 재배해 왔다.울산시는 벼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