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부터 이동 분만까지 가능한 산부인과 차량이 충북에서 시연됐다.충북도는 25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이동형 산부인과 차량 시연회를 열었다. 시연된 4t 트럭 기반 분만차량은 양측 확장 시에 전체 가로 폭 4.4m 규모의 분만·수술 공간을 갖추게 된다. 1종 보통 면허만 소지하면 운전할 수 있고 실제 응급분만 상황에 신속한 대응까지 가능하다.스타리아 기반 진료·이송 차량은 골목길·협소한 진입로에서도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다. 기본진료부터 임신부 상담, 혈액·면역·영양 검사를 현장에서 제공하며 고위험 산모 발견 시 즉각 의
강원대학교병원에 보건복지부·교육주 주관 현장 간담회가 지난 11일 열렸다. 강원대병원 암노인센터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 조승아 공공의료과장, 교육부 윤혜준 의대교육기반과장이 참석하였으며, 남우동 강원대학교병원장, 채기봉 교수협의회장을 비롯한 강원대병원 교수진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의 논의를 토대로 마련된 국립대학병원의 보건복지부 이관 관련 구체적 지원방안 및 로드맵을 제시했다.강원대병원은 부처 이관에 따
강원대학교병원이 지역주민 뇌졸중 예방과 조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제13회 뇌졸중의 날’ 캠페인을 25일, 시행했다.강원대병원 본관과 어린이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관하였으며, 뇌졸중 홍보 부스 운영, 전문가 건강강좌로 구성됐다.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는 ▲뇌졸중 조기 증상 교육 ▲뇌졸중 의심 시 대응 방법 ▲건강 상담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예방의학과 문지영 교수가 직접 체성분 분석 및 상담에 나서 전문적인 소견을 제공했다. 어린이병원 2층 지역네트워크
15시간전
강원대학교병원은 알레르기내과 권재우 교수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서 시상하는 ‘알레르기를 빛낸 사람’ 알빛사상의 초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첫 시상을 맞이한 알빛사상은 천식·알레르기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사회적 기여를 위해 한 해 동안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전문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권 교수는 강원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장으로서 강원권 지역보건 발전에 기여하고 학회의 다양한 사업에서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활동을 통해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수상은 지난
신임 교수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을 위해 부정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경북대학교 교수들이 검찰에 불구속 상태로 송치됐다.4일 경찰에 따르면,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경북대 아동학부 교수 A씨 등 4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이들은 지난해 말 이뤄진 아동학부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 제8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및 펠로십 시상식을 3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수상자 및 학계·산업계 인사,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화학 및 재료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과학자에게 수여되는 과학기술상은 김종승 고려대 화학과 교수와 차형준 포스텍 화학공학과 교수가 수상했으며 각각 상금 1억원을 수여했다.또 신진 연구자들의 창의적인 연구를 지원하는 펠로십은 박윤수 KAIST 화학과 교수, 손창윤 서울대 화학부 교수, 김민규 인하대 화학과 교수
유승민 전 국회의원의 딸 유담 씨의 인천대학교 교수 채용을 둘러싸고 채용 서류 소실부터 논문 쪼개기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찰과 교육 당국 등의 전방위적 압박이 예고됐다.인천경찰청은 유 교수 사건을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배당하고 수사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사안의 중요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유승민 전 의원 딸 유담씨의 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수사를 전담한다.인천경찰청은 유 교수 사건을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배당하고 수사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앞서 이 사건 고발장은 연수경찰서에 접수됐지만 경찰은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사건
경상국립대학교 수학물리학부 물리전공 교수 10명이 12일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을 학교에 기부했다.발전기금 기부에 참여한 물리전공 교수는 이종진·이상훈·정완상·정미윤·조용석·남영우·홍영기·조재윤· 정성원·공재민 교수 등 10명이다.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
유승민 전 국회의원의 딸 유담 씨의 인천대 교수 채용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 교수의 임용과 관련해서 학교 안팎에서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고,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특혜 의혹으로 번지며 유 교수의 교수 채용 논란은 전 국민의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학교 측의 석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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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앞바다서 어선 침수...승선원 3명 무사히 구조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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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 총정리!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이직 기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연봉 인상만으로는 이직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제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공정하게 평가되는 회사를 찾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핵심 기준 ‘공평성’!이직을 결정할 때, 연봉은 더 이상 유일한 기준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인풋 대비 아웃풋’의 공정성을 먼저 검토한다. 자신이 쏟는 시간과 노력만큼 보상이 명확해야 한다. 직무 적합도와 함께 새 회사의 평가 시스템 공정성이 이직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된다.포괄임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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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이 21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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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국정과제 대응 83개 연계사업 본격 추진
화성특례시가 인공지능·민생경제·통합돌봄을 3대 핵심 분야로 삼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지난 8월부터 국정과제 대응 TF를 가동해 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화성특례시와 연관된 분야를 중심으로 총 83개의 연계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를 2026년도 본예산안 및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추진한다.시는 83개 사업 중 60개 사업을 2026년 본예산안에 2,088억 원 규모로 반영했으며, 12개의 비예산 사업과 함께 추진한다. 7개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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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 운영
한국물산업협의회는 2025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교육 일환으로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생을 모집한다.협의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수탁받아 운영중이다.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은 12월 3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B1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북미지역 물시장 동향을 비롯해 진출사례, 관세 및 조달시장 동향 등을 소개한다.또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은 같은달 4일 오전 10시 비즈허브 서울센터 2층 계단형 강의장에서 진행, 해외진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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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정치권 ‘바이오메디컬 센터’ 국비 확보 잰걸음
경남 양산 정치권이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에 국내 최고의 융복합 R&D 기관인 ‘바이오메디컬 이노베이션 센터’ 구축에 힘을 모으고 나섰다. 양산시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양산부산대병원,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등 바이오메디컬 교육·의료·연구 혁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양산시는 그동안 우수한 인프라와 연계해 관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490억원을 투입해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 내에 ‘바이오메디컬 이노베이션 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산시는 국비 확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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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공사·용역 398건중 11건 하자…유사 하자 되풀이
울산 중구가 올해 상반기까지 집행한 각종 공사·용역 398건 가운데 11건에서 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안전·이용 불편 등 중대한 사례가 적지 않아 단순 건수만으로는 실제 위험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안영호 의원이 회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하자 검사 대상은 △3000만원 초과 공사 192건 △3000만원 이하 공사 194건 △3000만원 초과 용역 2건 △3000만원 이하 용역 10건 등 총 398건이며, 이 중 11건이 하자로 확인됐다. 하자 유형은 주차장 물고임, 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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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올해 최고 정책, 직접 투표해주세요
울산 남구는 올해 추진한 정책 중에서 구정 발전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정책을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구정베스트’로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12월2일까지 남구 공식 SNS와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개의 후보 중 최대 5개를 선택하면 된다. 20개 후보 사업은 전 부서에서 추천받은 우수 시책 중 내부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같은 기간 구민과 시·구의원, 기자, 공무원 등 370여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된다. 설문조사 결과 득표율이 높은 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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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페이백 12월까지 연장, 카드값 ‘최대 3만원’ 환급
정부가 연말 소비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상생페이백 사업을 12월까지 한달 더 이어간다. 다만 예산 소진을 고려해 환급 한도는 월 최대 10만원에서 3만원으로 줄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당초 11월 종료 예정이던 상생페이백 사업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올해 9~11월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 월평균 소비액보다 늘어나면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더 소비지원 정책이다. 월 최대 환급액은 10만원이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자동 집계돼 소비 증가분을 다음 달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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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환경교육 정책 방향 논의, 시교육청 환경교육자문위 회의
울산시교육청이 2026년부터 울산형 학교 생태 전환교육 체계 구축 등 지역 기반 학교 환경교육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26일 공감회의실에서 제2기 학교환경교육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학교 환경교육의 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들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제시된 과제 중 환경교육 교육과정 확대, 민·관·학 협력사업 추진, 울산 지역화 프로그램 강화, 신재생에너지 시설 확충 등의 추진 사례가 공유됐다. 이어 내년 울산 환경교육 중점 방향으로 ‘울산형 학교 생태 전환교육 체계 구축’ ‘지역 기반의 기후 행동과 환경 책임 문화 확산’을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