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2기와 맞먹는 2.37GW의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추자해상풍력을 놓고 사업기간과 도민 이익공유화 방식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지구 지정에 20년, 발전사업에 20년을 설정할 경우 공공의 바람을 특정 사업자가 계속 독점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김기환 제주도의회 미래경제산업위원장은 14일 454회 임시회에서 “현 제도 상 지구 지정은 20년, 발전사업 기간은 20년인데, 지구 지정기간을 계속 늘려줄 경우 공공자원인 바람이 특정 사업자에게 묶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환경
제주도가 추진 중인 추자해상풍력 발전 사업에 추자도 주민들도 투자자로 참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제주도의회 미래경제산업위원회는 14일 454회 정례회에서 ‘제주도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심사하고, 수정 의결했다.당초 도가 제출한 조례안 35조는 도지사는 발전사업을 하려는 자에게 공적자원인 바람을 이용한 개발이익을 제주도에 환원하도록 하기 위하여 ‘주민참여 계획을 포함한 개발이익 공유화 계획을 제출하게 할 수 있다’며 주민참여에 대한 법적 의무
제주형 BRT의 근간이 되는 섬식정류장과 양문형버스의 존폐 결정을 도민들에게 전가하지 말라는 비판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잇따라 제기됐다.지난 11일 열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회의에서 김덕홍 의원은 “사전에 계획이 잘못됐고, 문제점을 파악했다면 개선을 해야 하는데 도정은 숙의형 공론조사에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정범 의원도 “도민에게 계속 떠넘기지 말고 행정이 방향을 확실하게 잡아야 한다”며 “도정이 재검토하는 것이 버스중앙차로를 포함한 BRT 사업 전체인지, 섬식정류장과 양문형버스의 운영 방식인지 말
제주특별자치도의 2025년도 결산안 심사에서 지방세 미수납액이 급증하는 등 지역경제가 어렵다는 지표가 다수 나타나 정책 대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미래경제산업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한권 의원은 14일 열린 제454회 제1차 정례회 회의에서 제주도의 2025회계연도 결산 결과와 관련해 "경제,산업정책 성과 미흡한 것으로 판단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대안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한 의원은 "2025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보면 자금압박 지방세 미수납액 증가와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
제주 여성단체들이 성매매 여성을 처벌하는 현행 성매매처벌법이 오히려 성매매 산업을 키우고 있다며, 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여성인권연대와 제주여민회, 제주여성인권상담소,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는 14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매매 산업을 키우는 여성 처벌을 멈추고 성매매처벌법을 개정하라"고 요구했다.이들 단체는 "2000년과 2002년 발생한 군산 성매매업소 화재참사는 성매매 산업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냈다"며 "쇠창살로 가로막힌 창문, 밖에서 잠긴 문 속에서 여성들은 생명을 빼앗겼고, 희생당한 19
섬식정류장·양문형버스로 운행 중인 제주형 BRT 사업의 존폐 여부를 도민에게 떠넘기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앞서 위성곤 지사는 지난 3일 도정질문에서 BRT사업의 존폐를 오는 11월까지 숙의형 공론화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덕홍 의원은 지난 11일 454회 정례회에서 “BRT 1단계 사업은 1개 구간만 완료됐고, 동광로·도령로·노형로·중앙로 4개 구간도 당초 2026년 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했지만 올해 확보한 동광로 공사비 63억원은 내년으로 명시이월됐다”고
11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제454회 제1차 정례회 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발표한 제주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3대 방침'을 놓고 제주도의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목표로 제시한 내년 상반기까지 결정이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과 함께, 제주도가 구성하겠다고 밝힌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의 법적 근거와 역할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됐다.이날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의원은 "도민 의견 수렴 시 만약 찬반 비율이 50.4% 대 49.6%처럼 근소하게 나오면 어떻게 조율할 것인가"라
김희찬 서귀포시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3일 열린다.제주도의회 행정시장인사청문위원회은 지난 9일 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김희찬 후보자는 1994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제주도 총무과장·세계유산본부장·관광교류국장 등을 역임하며 31년간 공직에 몸담았다.제주도는 행정 경험과 지역 현장에 대한 이해, 조직관리 역량 등을 고려해 후보자를 지명했다고 밝혔다.앞서 오는 15일에는 제13대 제주개발공사 사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도영 전 GS건설 상무에 대해 도의회
막대한 적자로 ‘혈세 낭비’ 비판을 받고 있는 ‘제주~칭다오 항로’에 대해 주민감사 청구와 함께 오영훈 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상대로 구상권 청구가 추진된다.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는 지난 9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의견을 모아 주민감사를 청구하고, 오영훈 전 지사에게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오 전 지사가 태스크포스의 보고 등을 무시하고 항로 개설 협정을 체결, 도민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힌 것이 직권남용과 업무상 배임죄에 해당된다는 게 그 이유다.2025년 9월 제주도와 중국 산동원양
제주시 도심을 관통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 고급화 사업과 관련, 위성곤 제주도지사가 향후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참고한 후 결정을 내리겠다고 한다. 위 지사는 최근 열린 제454회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열린 도정질문 답변에서 BRT 사업에 대해 “정시성, 신속성을 추구하는 부분에서 전체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힌 후 “섬식 정류장과 양문형 버스는 도민 불편에도 무리하게 추진된 측면이 있다고 본다. 올해 11월까지 의견 수렴을 마치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와 시민 등 민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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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성과로 말할 때다
봄에는 꽃이 핀다. 꽃은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라 열매를 맺기 위한 과정이다. 여름에는 나무가 키를 키우고 잎을 무성하게 펼친다. 그런데 가을이 되면 나무는 성장을 멈춘다. 대신 모든 것을 하나에 건다. 지금까지 키워온 열매를 가장 맛있게 만드는 일이다. 사과든 배든 감이든, 과일이 당도를 높이려면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 있다.낮에는 뜨거운 햇살이 있어야 하고, 밤에는 서늘한 기온이 있어야 한다. 사막이나 캘리포니아처럼 낮과 밤의 온도 차가 극심한 지역일수록 과일은 설탕보다 달다. 편안함은 열매를 무르게 만들 뿐, 달게 만들지는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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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81주년] 항공·해상 교통망 요충지…제주, MRO ‘최적지’
MRO 산업이 제주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다.MRO 산업은 비용 절감과 안전 운항을 넘어 고부가가치 분양로 떠오르고 있다. 자체 정비 능력을 갖추면 시간과 비용을 아끼는 동시에 해외 물량 수주와 군 정비를 민간 영역으로 확대할 수 있다. 본지는 제주형 MRO 산업이 나가야할 길을 살펴본다.▲세계 1위 노선 제주는 MRO 성장 가능올해 5월까지 제주지역 수출액을 보면 1위가 반도체, 2위는 항공기 부품이다.이 기간 항공기 부품 수출은 총 503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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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전 의원, “철산·하안 재건축, 임대주택 1% 갈등 해법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 철산·하안 재건축 단지의 공공임대주택 1% 반영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업성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주민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재선 광명시장을 지낸 양기대 전 국회의원과 ‘희망과 대안 포럼’은 지난 22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철산·하안 재건축 현안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철산·하안 재건축 조합 및 추진위원회, 정비사업위원회 관계자와 주민, 도시정비 전문가 등이 참석해 공공임대주택 반영 문제와 사업 지연에 따른 주민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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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장철구(유신 부사장)씨 모친상
㈜유신 업무부 장철구 부사장 모친상■ 고 인 : 안삼노 님■ 빈 소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 인 : 2026년 9월 25일■ 장 지 : 이천 에덴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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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마지막 두 발까지 흔들림 없이…추가은, 16년 만에 여자 공기권총 金
마지막 두 발을 남기고 4.1점 차 선두. 추가은은 흔들리지 않았다. 23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 20.4점을 더한 추가은은 246.3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2010년 광저우 대회 김윤미 이후 16년 만에 한국이 되찾은 이 종목 금메달이었다.2위 선이야오와의 최종 격차는 5.0점. 동메달은 장란신이 가져갔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 사격은 대회 나흘째 만에 첫 금메달을 확보했고, 한국 선수단 전체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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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부리면 금강누리 문화센터 조성사업 공모 선정 20억원 확보
충남 금산군은 부리면 금강누리 문화센터 조성사업이 금강유역환경청 수계기금 주민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기금 13억8000만원과 지방비 6억2000만원을 투입해 부리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인 부리면 금강누리 문화센터를 조성한다. 이 시설은 부리면 현내리 584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연면적 499.09㎡,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사업 기간은 2027년부터 2028년까지다.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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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전북 전주캠퍼스 유도부 1학년 이민후·정현준 학생이 세계KATA유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9일 우석대에 따르면 두 학생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에서 열린 2026 세계KATA유도선수권대회 주니어부 메치기 본에 출전해 360.5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34개국 456명 선수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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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28일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장 행정에 나섰다.문 군수는 이번 현장 행정을 통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 확보와 편의성 향상을 위한 관람 동선 및 프로그램 준비 상태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축제장 내 주요 전시·체험관 설치 현황과 주차장, 화장실, 휴게공간 등 관람객 편의시설을 둘러보며 준비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또 무대 및 임시 구조물의 안전성과 비상시 응급 대응 체계, 위생 및 방역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언제나 청춘’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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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특수교육 학생들, 체육·진로체험으로 하나 됐다
충북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화합과 꿈을 응원하는 축제를 열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29일 의림지 다목적체육관에서 지역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학생과 교사, 지원인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제천 특수교육 한마음 축제 우주행’을 개최했다. ‘우주행’은 ‘우리 모두 주인공이 되는 행사’의 줄임말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치고 서로 소통하는 제천지역 특수교육 축제다. 올해 행사는 기존 프로그램에 체육대회와 진로체험을 결합해 학생들의 참여와 체험 기회를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