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수입종보다 저렴하면서 수량도 많은 국산 사료용 옥수수 특성과 종자 신청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이 개발한 국산 사료용 옥수수 중에는 ‘광평옥’, ‘다청옥’, ‘신황옥’이 보급되고 있다. 내년부터는 논 재배 적응성이 우수하고 다수성 품종인 ‘광평옥2호’가 추가 공급된다.전국 농협·축협이나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는 10월 중순까지 ‘광평옥’, ‘광평옥2호’, ‘다청옥’ 우선 공급분을 신청받는다. 이후 잔여 분량에 한해서는 내년 1월부터 농진원 누리집 ‘
장성군이 최근 남·삼계·북이·황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친환경 농가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친환경 시책사업 추진 방향 △안전성 관리 강화 대책에 따른 공동방제 추진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군 관계자는 “친환경 인증 취소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하는 데 교육의 목적을 뒀다”며 “동계작물 이모작 재배 시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창원특례시는 2025년 9월 5일 창원단감테마공원에서 ‘국가중요농업유산 문화해설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양성교육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7호로 지정된 '창원 독뫼감농업'을 중심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2025년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3회차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창원시 문화관광해설사 7명이 참여하였다.교육과정은 창원 독뫼감농업의 역사와 가치, 전통 재배 기술, 국가중요농업유산의 가치와 제도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고 스토리텔링기법과 농업유산 해설
고창군이 지난 1일 오후 5곳의 지역농협, 고창식품산업연구원과 손잡고, 고추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고창군 고추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창출과 유통·가공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기관별로 ▲고추 재배 농가의 품질 향상 및 안정적 생산 기반 구축 ▲고창 고추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공동 마케팅 ▲가공산업 육성과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유통구조 개선과 판로 확대 ▲농가 및 청년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품목별 농업마이스터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구홍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생 회장을 비롯해 다양한 품목의 농업마이스터와 졸업생등 전남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전문농업경영인으로서 역할 강화를 다짐했다.농업마이스터대학은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설립 근거를 마련하고, 2009년부터 9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되고 있다.이같은 과정을 통해 양성된 농업마이스터들은 지역 영농 현장에서 예비 청년 농업인을 비롯한 농업인과 첨단 재배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커피박을 혼합한 느타리 재배 시험 결과, 기존 배지보다 수량이 높거나 동등한 것으로 나타나 자원 재활용과 농가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경기도농기원에 따르면 커피박은 원두커피를 내린 후 버려지는 찌꺼기로, 느타리버섯 재배에 배지에 활용 가능하다.‘버섯배지’는 버섯을 재배하기 위해 사용하는 인공 배양 기질이다. 주로 톱밥, 볏짚, 쌀겨 등 유기물과 물, 영양 보충제를 혼합해 살균 처리한 뒤 쓰인다.현재 국내 버섯재배에 사용되는 배지 재료는 연간 약 100만t에 달하며, 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제주 딸기 농가의 오랜 고민거리였던 '모종' 문제 해결에 본격 나섰다.농업기술원은 현재 7000주 이상의 고품질 딸기 모종 생산에 성공했으며, 2026년부터 도내 농가에 단계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주에서 딸기 재배 면적은 2024년 기준 43ha에 달하며, 연간 조수입은 120억 8000만 원에 이르는 고소득 작목이다.그러나 그동안 대부분의 농가들은 도외에서 모종을 구입해 사용해왔다. 이렇게 외부에서 들여온 모종은 품질이 고르지 않아 겨울철 수확기에 생산량 저하로 이어지는 경우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현재 7,000주 이상의 고품질 딸기 모종 생산에 성공했으며, 2026년부터 도내 농가에 단계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제주에서 딸기 재배 면적은 2024년 기준 43ha에 달하며, 연간 조수입은 120억 8,000만 원에 이르는 고소득 작목이다.그러나 그동안 대부분의 농가들은 도외에서 모종을 구입해 사용해왔다. 이렇게 외부에서 들여온 모종은 품질이 고르지 않아 겨울철 수확기에 생산량 저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딸기는 영양번식작물로 바이러스 등 각종 병에 감염되지 않은 우량묘
전남 영암군이 전국 최초로 무화과 연구소를 건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 ‘2026년도 농촌지도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추진된다.연구소는 내년 하반기 삼호읍 나불리 3500㎡ 부지에 연면적 825㎡, 2층 규모로 착공된다.총사업비는 40억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20억원은 농촌진흥청의 2026년도 농촌지도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으로 확보했다.연구소는 재배 기술 연구, 병해충 대응, 가공 기술 개발 등 무화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시설에는 교육과 세미나를 위한 ‘교육 및 세미나실’, 신품종
곡성군이 23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곡성군 식량작물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평가회는 올 한 해 추진된 식량작물 분야 시범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벼 생육 애로사항을 해결해 고품질 곡성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이 자리에서는 논콩 이모작 재배 신기술인 무굴착 왕겨 충진형 배수시설 시공이 소개됐다. 논의 배수 문제를 개선하고 콩 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는 사례로 농업인들의 주목을 받았다.이어 농업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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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대청소 실시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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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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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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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2025 동암선생 추모 포항시장배 경북유도선수권대회’ 성황
포항과 경북 유도의 태두 동암 문달식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경북 유도인재 육성을 위한 ‘2025 동암선생 추모 포항시장배 경북유도선수권대회’가 지난 21일 포항양학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포항시유도회가 주최하고, 경북유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동암선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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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본격 개선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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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학교 RISE사업단이 음성명작페스티벌 기간에 열린 ‘2025 음성군 평생학습대축제’에 참가해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평생학습대축제에서는 총 29개 기관이 참여해 각각의 평생학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성과를 소개했다. 극동대 RISE사업단은 △‘음성군 E-life 아카데미’ 프로그램 소개 △성인학습자 대상 학과 홍보 △다중지능검사 기반 진로 적성 상담 등 실질적인 평생학습 정보를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창환 극동대 RISE사업단장은 “배움이 일상이 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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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 로봇물리치료 특강 실습
강동대학교가 충북 3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 분야 핵심인재 양성과 을 지역 인재 정주·취업 지원을 위한 ‘로봇물리치료 특강 실습'을 운영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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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구강보건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충북 음성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공동 주최한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음성군보건소는 유아부터 노인, 장애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령 인구 증가와 외국인 주민 등 다양한 인구구조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과, 지역사회단체와 협력해 ‘맞춤돌봄 어르신 구강건강관리서비스’를 시행하면서 구강건강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혜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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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아워홈에 지역 농산물 판로 개척
충남 천안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일 천안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우수농산물 직거래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지역 농특산물의 대형 유통망 진입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유통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국내 최고 식자재 유통기업인 아워홈과 천안시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 입장농협, 동천안농협 등 지역 9개 생산자 단체가 참여했다. 상담회는 출하 농산물 전시와 1대1 구매상담으로 진행됐다. 지역 생산자 단체가 아워홈 구매담당자와 상담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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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철 구조물 업체서 노동자 사망 후 안전감독…산안법 위반 19건 적발
최근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경북지역 한 사업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북 칠곡에 있는 철 구조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산업안전 감독을 실시한 결과, 총 19건의 위반 사항을 확인했다고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