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은 29일 오후 내외동 일대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환경보호제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캠페인은 평생체육과 직원 모두가 참석하여 거북공원을 시작으로 내외중앙로 상가지역 이동하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교육환경 우리가 만들어 가요!’ 라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교육환경보호제도에 대해 알렸다.특히, 이날 평생체육과 직원들은 내외동 인근 공인중개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환경보호구역 확인 방법 외 금지행위 및 시설을 안내하여, 상가 입점을 위해 공인중개사무소를 찾는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말뜻은 농사가 천하의 근본이라는 뜻으로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다. 산업혁명과 함께 급속한 경제성장 속에 농업 가치가 훼손되고 전체 인구 중에 농가인구는 겨우 4.1% 불과하지만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농촌은 냉혹한 국제 정세 속에 식량안보가 더 위중해져 반드시 지켜야 할 생명산업이 되었다. 그럼에도 뿌리산업인 농업·농촌은 빠르게 소멸되어 가고 있고, 기후 이변에 올 한 해는 봄 가뭄과 폭염, 물 폭탄이 된 가을장마 등 농업·농촌·농민은 참으로 힘들었다.우리가 하루에 먹는 쌀값은 자판기 커피 한잔 값
제주특별자치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29일 2024공익활동가 키움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센터는 도내 공익활동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강의 특성에 맞는 우수 강사를 초청해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 2024 공익활동가 키움학교를 진행했다.교육과정에는 20여명의 활동가들이 참여, CHAT-GPT 기술을 활용한 공익활동 사례 및 실습, 효율적 업무를 위한 디지털 워크스테이션-구글 제대로 잘 활용하기, 우리 단체에 맞는 기부/ 모금 전략 세우기, 우리가 알아야 하는 비영리 노무/ 세무 관련 법률
백화점 3사가 11월 1일부터 크리스마스 시즌을 시작한다. 각사마다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한 상황에서도 크리스마스 특수를 잡겠다는 생각이다.30일 유통가에 따르면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은 내달 크리스마스 장식을 공개한다.지난해 아날로그적인 감성의 ‘마이 디어리스트 위시’를 테마로 주목받은 롯데백화점은 올해 백화점 전 점을 시작으로 롯데아울렛까지 차례로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일 예정이다.올해 크리스마스 테마는 ‘원더풀 쇼타임’이다. 본점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더 직관적이고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테
“중수도”라는 단어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하게 들릴 수 있지만, 오늘날 우리가 더욱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개념 중 하나이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중수도는 상수도와 하수도의 중간 형태로, 개발사업이나 개별 시설물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외부로 배출하지 않고 재이용할 수 있도록 처리하는 시설이다. 이 시설은 오수를 정화해 화장실, 청소, 조경용수 등 비교적 직접적인 접촉이 없는 용도로 재이용하게끔 설계되어 있다.제주도는 연간 약 1,5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호텔, 골프장, 테마파크 등 관광 시설에서 많은
윤은숙 작가의 23번째 개인전 ‘너머 깃든’이 이달 8일부터 30일까지 중구 다운동에 위치한 갤러리월플러스에서 열리고 있다. 윤 작가는 자연을 소재로 생명의 근원성과 밤하늘에 빛나는 별이 하나된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 신작 10여점을 포함해 총 2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윤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자연은 인간에게 위안이고 휴식이며 동반자이며 빛이다. 하지만 우리가 인식하지 않으면 느끼지 못하는 존재들이다. 별이 반짝이듯 자연도 그 자체로 빛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제껏 자연은 불변의 존재였다. 장생불사의 상징 `십장생'의 선두에는 해·달·구름에 이어 산, 강, 바위가 있었다. 선조들에게 산수는 자연을 대표하는 불변의 존재였고, 그 안에 인간은 유한하며 한없이 작은 존재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 유한한 작은 존재로 인해 자연은 불변의 지위를 잃어가고 있다.기후위기를 비롯한 최근의 변화양상은 수천 년을 버텨온 우리의 소중한 유산들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자연유산에 미치는 영향은 해당 유산의 존폐를 결정할 만큼 엄청나다. 올해 국정감사 때 이슈가 된 산양이 대표적인 예일 것이다.천연
인간사에서 도무지 알 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부모와 자녀의 관계다. 그런데 우리가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무조건적이고, 원초적이며, 본능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서로가 마음과 표정과 언어로 끊임없이 의사소통을 하면서 살아가는 관계라 할 수 있다. 그러면 부모는 자녀에게 과연 무슨 말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성인들이 말하기를 부모는 자녀에게 ‘가르치는 것’을 삼가라고 한다. 지금부터 근 2000년 전 대선지자였던 공자도, 맹자도 자기 자녀의 가르침에 대해서는 함부로 말을 하지 않았다
인천대학교 인문대학과 인문학연구소 그리고 남동구 미추홀도서관이 공동으로 오는 11월 28일 ~ 12월 19일 기간중 총 4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에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근래 들어 인간 내면 의식과 자아감을 찾아가는 동양적 사고가 전세계적 관심사항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동양고전을 통해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대주제하에 진행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가 익히 들어온 동양고전을 알기 쉽게 해석하고 이 안에서 현대사회에서 야기되는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의 모티브를 찾아가는 시간을 갖고
노형지구대는 지난 19일 노형동 관내 7개단체와 함께 시민․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이륜차 법규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무단횡단 금지, 담배꽁초 등 쓰레기 버리지 않기 무질서 행위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행복하고 안전한 아름다운 제주, 모두의 노력으로 함께 만들어 갑시다’ 슬로건으로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및 노연로 신라면제점, 월랑로 본죽사가로 일원에서 진행됐다.캠페인은 지역내 마을단체에서 적극적인 참여 의사로 우리 마을의 기초질서 확립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애향심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동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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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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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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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용 의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공공성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5일 2024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보니 낮 시간에 화성에서 회의를 하고 나서 밤에는 서울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다던가, 밤 11시가 넘어서 계산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너무 심각했다”라며 “관용차로 출퇴근이 불가능한데도 정관에 이 내용을 집어넣어 임원 중 일부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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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제2회 유한 ESG 학술상 시상식’ 개최
유한양행이 지난 15일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한국전문경영인학회와 ‘제2회 유한ESG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유한ESG학술상은 ESG경영 분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해 작년에 신설됐다. 국내외 ESG경영 분야의 이론·정책·실무에 관한 우수한 연구를 지원한다.이번 대상에는 임재구 홍콩 링난대학교 교수와 정원준 숭실대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이, 최우수상에는 이재은 국립순천향대 교수가 선정됐다. 대상에는 1000만 원, 최우수상에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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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속 세상] 초가지붕 겨울 준비
절기상 소설을 이틀 앞둔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직원들이 초가지붕에 올릴 용마름과 이엉 잇기 작업을 하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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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합천군 먹거리계획 포럼 개최
합천군은 21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학교 영양사, 먹거리 지역활동가, 생산농가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합천군 먹거리계획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합천군 먹거리계획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되었으며, 2024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및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등 추진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행사는 농업유통과장의 푸드플랜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건국대학교 윤병선 교수의 ‘왜 지역먹거리계획인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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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사과,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최우수상’
함양군은 지난 21일 ‘2024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서하면 오성섭 농가의 시나노 골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명품 함양 사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여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4회를 맞았으며, 우수한 대표 과일을 선발해 국산 과일 소비 촉진과 품질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에덴동산 오성섭 농가는 2022년 우수상, 2023년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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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올해 세 번째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시행
창녕군은 지난 21일 헌혈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올해 세 번째 단체헌혈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동절기 혈액 수급난 해소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올해 세 번째로‘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였으며, 이번 행사에는 군청 직원과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2019년부터 창녕군은 대한적십자와‘생명을 나누는 사랑 실천의 약속’ 헌혈협력약정서를 체결하고 매년 3회 이상 정기적으로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하는 등 자발적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성낙인 창녕군수는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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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2024년 일자리 우수기업 9개사 선정
김해시는 2024년 일자리 우수기업 9개사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2019년부터 매년 우수한 고용 실적과 근로자 복지 증진에 힘쓴 관내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64개사를 선정했다. 주요 평가지표는 일자리 성장성과 안정성, 기업경영 건전성, 직원복지와 사회공헌 활동 등이다.인증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 수여 △근로환경개선금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금리 0.5%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지원시책 우선 적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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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급전' 카드·저축銀 연체율 상승세…금융당국 "속도 주시"
경기 악화로 서민들의 급전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급전을 제공하는 카드사와 저축은행의 연체율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등 대표적인 '서민급전'을 제공하는 카드사들의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다.카드사 연체율은 카드 대금, 할부금, 리볼빙, 카드론, 신용대출 등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을 뜻한다.올해 카드론을 급격히 늘린 것으로 알려진 우리카드는 3분기말 연체율이 1.78%로 작년 동기보다 0.56%p 뛰었다. 하나카드는 이 기간 1.66%에서 1.82%로 0.16%p 올랐다.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