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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는 18일 벼멸구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송지면과 화산면 일대 벼 재배농지를 잇따라 현장 방문하고, 피해 최소화와 확산방지를 위한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실시된 이번 현장점검은 관내 벼 재배농지에 벼멸구 발생 및 피해가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농업인들을 직접 만나 방제현황 등 의견을 청취하고 대처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17일 군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벼멸구 발생지역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벼멸구 방제 약제 지원을 20
안양시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만들고자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등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취약계층과 입소자, 종사자를 격려했다.13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9일 장애인 22명이 이용하고 있는 만안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방문해 종사자와 이용자의 안부를 살피고, 시설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같은 날, 안양청소년자립생활관에서 시설 종사자들도 만나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지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은 지난 12일 여자
합천군은 지난 12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합천축협이 주최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제2회 합천황토한우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간부 공무원, 김용욱 합천축협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 대행업체에서 발표한 축제 전반 사항을 청취하고, 축제 내용, 홍보 계획, 각 부서의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하며 내실 있는 축제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제2회 합천황토한우축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며, "오보이소, 즐겨보이소, 먹어보이소, 사보이소"라는 슬로건 아래 합천군 한우 브랜드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학교장 및 소속 기관장 등 120여 명이 참여하는 회의 및 연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2학기를 맞아 진주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학교장과 소속 기관장의 의견 수렴 및 소통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김경규 교육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특히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사이버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행사를 실시하고 학교폭력 제로화 실현, 딥페이크 성범죄 추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아울러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김경규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늘
경남직업재활센터는 최근 경남도의회 유계현 부의장이 센터를 방문해 장애인 노동자를 격려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유계현 부의장은 “중증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성실히 일하고 있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장애인 노동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정대영 경남직업재활센터 대표는 “유계현 부의장의 방문은 장애인 노동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추석을 앞둔 13일 천안중앙시장을 찾아 도민들과 소통하며 민생현장을 살폈다.이날 오전 시장에 도착한 김 지사는 유제흥 상인회장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온 공직자들과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며 물가동향을 살폈다.김 지사는 장을 보는 동안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손을 잡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이와 함께 소비자단체와 물가 안정 캠페인을 전개하며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탰다.1918년 ‘남산중앙시장’으로 개설한 천안중앙시장은 현재 영업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5일, 비상진료체계 점검차 원주를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진태 도지사와 함께 원주의료원을 방문했다.이날 원강수 시장은 권태형 원주의료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만나 추석 연휴·야간 등 비상 진료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응급실을 방문하여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방문하여 의료공백 등 어려운 상황 속 비상 진료를 이어나가고 있는 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원주와 인근 도시 주민들을 위한 권역응급센터의 역할을 당부했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연휴 기간임에도 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북부 기술혁신통합지원단’의 하나로 외국인 노동자 고용사업장의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진행했다.이번 방문은 외국인노동자와 관련해 도내 중소기업 정책 현장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과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가평군에 있는 ㈜녹선을 방문해 정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정담회에는 경과원 임문영 경제부문 상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녹선은 생산제조 부문에서 총 20명의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다. 특히 20~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 등 의장단은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의료현장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민심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제주한라병원과 제주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추석연휴 진료공백 문제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해 논의했고 의료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어 전통시장인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의장단은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이용, 직접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추석 명절 물가를 체감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도민과 상인들의 다양한
동두천시는 지난 11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6개소에 방문하여 위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위문 대상은 생활시설, 이용 시설, 여성복지시설, 돌봄 시설, 장애인단체 등 40개소이다.이날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배우자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였으며,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특히 이번 위문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과일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하여 모두가 훈훈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박형덕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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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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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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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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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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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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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들의 자율적인 법규 준수를 위해 운영하는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에 참가한 모든 기업에 A등급 이상을 부여해 논란이 예상된다.내년부터 평가 상위등급 기업들은 과징금 감경 인센티브를 받게 되는데, 기업의 동참만을 유도하기 위해 너무 후한 평가를 주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강준현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CP 등급평가 결과'를 보면 공정위는 지난해 참여한 28개 모든 기업에 A 이상을 줬다.최상위 등급인 AAA를 3개 사가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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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스마트폰, 틈새 시장 탈출할 때가 오고 있다...왜?
삼성전자, 모토로라, 화웨이 등이 뛰어들었지만 아직까지 틈새 시장을 벗어나지 못한 폴더블 스마트폰이 올해를 기점으로 주류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걸 숫자로 보여줄 수 있을까?일단 폴더블 스마트폰 구입을 가로막아왔던 문제들은 계속해서 개선되는 모양새다.폴더블 스마트폰은 2019년 처음 등장한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소프웨어와 내구성 이슈, 여기에 고가라는 단점이 맞물려 틈새 시장에 머물러왔다. 시장 조사 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폴더블폰 출하량은 2500만대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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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19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평양공동선언은 '오직 평화가 우리의 미래'라는 타협할 수 없는 원칙 지켜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동북아에 신냉전의 기운이 짙어지고, 남북관계의 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런 엄중한 시기에 9·19 평양공동선언을 되돌아보며 평화를 향한 의지를 모으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다"고 말했다.우 의장은 이어 "9·19 평양공동선언과 군사합의는 '오직 평화가 우리의 미래'라는 타협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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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학자금 연체 늘었다...체납률 16.5% 최근 5년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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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가을장마' 곳곳 강한 비, 최고 250mm↑...태풍, 경로는?
폭염이 이어졌던 추석 연휴가 끝나자, 이번에는 가을 장마가 시작됐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는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북부은 30~80mm, 동부.서부.남부 50~150mm, 많은 곳은 250mm 이상. 강풍도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