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의회와 증평군의회가 24일,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뜻을 다지기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 행사를 가졌다.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는 양군 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양 의회는 앞으로도 의정 교류, 지역 현안 공유 등 다양한 방식의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는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증평군의회와 함께 양 지
충북 음성군의 2024년도 총 자산은 3조 4978억원으로 전년 대비 2774억원이 증가했고, 부채는 8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0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이 24일 열린 음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에서 원안대로 의결 됐다.군은 지난해 일반회계, 공기업특별회계 3개, 기타특별회계 11개, 기금 11개를 포함한 총 26개의 회계를 운영했다.이 중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예산현액은 1조 534억원, 세입 결산액은 1조 761억원, 세출 결산액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생극면분회 관성1리 경로당이 대한노인회 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에 선정돼 6월 18일 마을주민, 지역 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이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 대한노인회 장양원 음성군지회장, 충북도연합회 신진영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 유석흠 생극면분회장, 김재만 생극면장, 음성군의회 조천희·유창원·송춘홍 의원, 김기명 음성군 새마을지회장 등이 참석했다.관성1리 경로당은 지난해 12월 충북 모범경로당 선정에 이어 올해 전국 우수
충북 음성군에서 직접 고용 저임금 노동자의 안정적인 생활 보장을 위해 추진해 온 ‘생활임금 조례’가 제379회 음성군의회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돼 제정했다.‘생활임금’은 각 지자체가 자율적 조례 제정을 통해 소속 노동자의 임금을 물가 등을 고려해 최저임금보다 높은 비율로 지급하는 제도로, 저임금 노동자들의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것이 주목적이다.이번에 제정된 조례의 생활임금의 적용 대상은 음성군이 직접 고용한 노동자와 군 위탁 사무기관에서 종사하는 근로자가 해당되며, 2026년 1월부터 본격 시행
충북 음성군의회16일, 제37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4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첫날인 16일에는 2024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과 2024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과 31건의 군정 질문의 시간이 진행됐다. 질문에 관한 집행부 답변은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다.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2024년도 예비비 지출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김영호 의장은 “군정 질문을 통해 군민의 목
서효석 충북 음성군의회 의원이 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고 있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 캠페인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 문제 심각성의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서효석 의원은 “국민 모두가 생애 전 주기에서 존중받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의 지혜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군의원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서효석 의원은 다
충북 음성군의회 주관으로 제115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가 11일, 음성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정례회에서는 음성군의회 김영호 의장이 발의한 ‘중부내륙철도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건의문’이 채택됐다.이 자리에서 김영호 의장은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사업은 과부하된 경부선의 수요를 분산하고 수도권과의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사업”이라며“ 중부권의 성장 발전 동력이 될 수 있는 중부내륙철도 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MZ세대 공무원 ‘소소기획단 3기’ 출범…생활밀착형 정책 실험 본격화
경주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시책 발굴을 위해 내부 실험 조직인 ‘소소기획단’ 3기 활동을 지난 20일 공식 출범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는 MZ세대 공무원 24명이 위촉돼 올해 말까지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하게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소방본부 인사
2시간전
■ 소방정 승진 및 전보 ▲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 소방정 황병욱 ▲119종합상황실장 소방정 유재억 ▲홍보교육담당관 소방정 조승희 ▲미추홀소방서장 소방정 조주용 ▲강화소방서장 소방정 조응수 ▲공단소방서장 소방정 허석경 ▲계양소방서장 소방정 송태철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재로 무너진 삶의 터전에 희망을”
2시간전
인천소방본부 소속 화재피해주민지원 전문의용소방대는 6월 27일,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화재 피해 주택을 찾아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이번 복구 활동은 6월 9일 발생한 단독주택 화재로 내부 가재도구와 집기류 대부분이 소실된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주민은 생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복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지원에는 화재피해주민지원 전문의용소방대와 미추홀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폭염 속에서도 피해 주택의 폐기물을 반출하고 내부를 청소하는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나섰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병익의 노포기행] 항아리에 담긴 40년 손맛, 북촌 '삼청동수제비'
◇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맛, 어느덧 40년 세월이 된 노포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물기 가득 머금은 하늘과 축축한 바람이 옷깃을 적시는 철이다. 이럴 때면 사람 마음도 눅눅해지기 십상인데, 이때 문득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수제비'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국물은 속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종인 "대다수가 영남 의원인 국힘, 내년 지자체선거도 굉장히 암울할 것"
1시간전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을 두고 "요즘 하는 거 보면 변화가 힘들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경고했다. 김 전 위원장은 27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보] 경찰 "대북 페트병 살포 시도 미국인 6명, 석방 후 불구속 수사"
2시간전
위험구역으로 설정된 인천 강화도에서 쌀이 든 페트병을 북쪽으로 살포하려다 체포된 미국인 6명이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는다.인천 강화경찰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A씨 등 20∼50대 미국인 6명을 일단 석방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A씨 등은 이날 오전 1시 6분께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망월돈대에서 쌀, 1달러 지폐, 성경 등이 담긴 페트병 1천300여개를 바다에 띄우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경찰에서 "선교 목적으로 성경 등을 북한으로 보내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