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준비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이달 17일부터 열리는 의령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도 안건으로 상정되지 못...
의령군의회 직원 인사권을 두고 시작된 갈등이 예산 대폭 삭감으로 이어지면서 행정 집행에 무리가 빚어지는 사태가 의령군에서 벌어지고 있다.먼저 의령군 집행부와 의회가 마치 동네골목에서 기싸움하듯 대립하는 현재의 모양새를 두고 지방자치제도가 사실상 불필요하고 무의미하다는 무용론마저 나올
의령군 2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이달 군의회 정례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못하면서 무산됐다.군의회는 지난 11일 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통보하면서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심사 승인안만 안건으로 잡았다. 1차 정례회는 17일부터 7월 2일까지 16일간 열린다.군은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남 의령군지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의령군운영위원회 회원 150여명은 11일 오전 의령군청 앞에서 ‘생존권 사수를 위한 의령군민 총궐기 대회’를 갖고 의령군의회가 의령군의 추경예산안을 즉각 처리할 것을 주장했다.이들은 총궐기대회에서 “의령군의회가 의령군 추경안에 대해 심의도 하지 않고 뭉개고 있어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가뜩이나 건설경기 불황으로 일거리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은 의령군의 추경을 통해 일거리가 확보될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이어 “하지만 의령군의회는 지역경제
의령군이 올해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도 의회가 임시회조차 소집하지 않는다며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하자 군의회가 집행부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나섰다.의령군의회는 31일 “군민 안위와 군정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의원의 의정활동을 의령군이 저해하고 있다”는 성명을 냈다.의회는 “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안 삭감은 군 재정 현황을 감안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며 “낭비적인 예산 집행에는 과감하게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군은 올해 본예산 사업도 추진하지 못하면서 제1회
의령군의회는 17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7월 2일까지 16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군민 최대 관심사안인 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이번 회기에도 상정하지 않은 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심사에 돌입해 집행부의 관련 예산집행은 결국 올 하반기로 넘기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됐다.지난달 13일 군 집행부의 2차 추경안 제출에도 지방자치법을 외면한 채 인력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임시회 소집을 거부한 군의회가 이번 회기에서는 행정사무감사 등 바쁜 일정 등을 내세워 추경안을 미상정했다.군의회는
지난달 군 집행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 제출에도 임시회를 미소집한 의령군의회가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정례회에서도 이 추경안을 상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의령군은 지난 11일 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통보하면서 올해 행정사무 감사와 지난해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심사승인안만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13일 밝혔다.군은 지난 7일 의회 임시회 미소집으로 심사하지 못한 2차 추경안 등 안건을 다시 의회에 제출했지만, 김규찬 의회 의장이 이를 운영위원회에 회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이로써 올 상반기 군의 2차 추경안은 의회
속보=의령군이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 승인을 군 의회가 거부한 채 임시회 소집을 외면하자 군이 지방자치법을 위반한 의회 파행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김규찬 의장의 독선과 불통을 지적하며 군민 피해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군은 30일 오전 실.국장.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종덕 부군수 주재로 기자회견을 갖고 의령군의회 추경예산 파행에 따른 답변을 요구한데 이어 사태 수습을 위한 양 기관 공개토론회 개최를 요구했다.하 부군수는 “의회의 무분별한 사업예산 대폭삭감으로 논란이 일었던 제1
의령군이 준비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이달 17일부터 열리는 의령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도 안건으로 상정되지 못했다.1·2회 추가경정예산을 각각 삭감·묵살했던 군의회가 상반기 마지막 기회였던 정례회에서도 추경 심의를 거부하면서 의령군의회발 파행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군에 따르면 군의회는 지난 11일 제286회 의령군의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통보하면서 부의안건으로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심사승인안에 대해서만 안건으로 상정했다.군의장은 지방자치법에서 정한 이 두건만 이번 정례회에서 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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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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