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일본 디지털청과 협력해 일본 거주자들이 애플월렛에서 마이넘버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30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마이넘버 카드는 일본판 주민등록증이다.제니퍼 베일리 애플페이 및 애플월렛 담당 부사장은 "애플월렛의 신분증 기능을 미국 외 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은 기존의 물리적 지갑을 간편하고 안전하며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모바일 지갑으로 대체하고자 하는 애플의 비전 중 하나"라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타로 고노 일본 디지털부 장관 또한 "마이넘버카드의 기능을 스마트폰에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 국립제주검역소가 30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지역 동물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발생 대비 18개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날 모의훈련은 지난 1월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검역 지역으로 대만, 영국 등이 신규 지정된 상황에서 감염병 발생 현장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승객 검역 발열감시 중 유증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김옥수 소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바탕으로 초동 현장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공·항만 검역과 지역사회 방역을 연계하도록 매
연천군은 지난 24일 청산면 백의리 반딧불이 서식지 주변에서 애반딧불이 방사행사를 가졌다.이날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의장, 윤기중 육군제5보병사단장, 김노수 반딧불이 빛나는 마을보존회 회장, 마을 관계자 등이 함께 애반딧불이 성충을 방사했다.반딧불이는 청정한 환경에서만 서식하는 대표적인 환경지표 곤충이다. 연천군은 올해부터 주요 서식지를 파악하고, 서식지 환경보전과 개체수를 늘리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백의리 반딧불이 서식지는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가 서식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반딧불이 빛나는
의성군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4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인 ‘의성 술래길의 시작, 웰컴 센터 쌀米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행안부가 추진하고 있는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은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 생활권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주민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찾고 싶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선정된 ‘술래길’사업은 쌀과 농산물이 풍부한 의성군의 고유자원을 기반으로, 지역 내 로컬양조장과 청년창업거리를 연계한 전통주 특화 관광컨텐츠 개발 및 체류형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성남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분당 과학고·영재학교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민주당 경기도당이 주최하고, 분당갑·을 지역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토론회에는 이광재 분당갑 지역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경기도당 위원장인 김 의원이 좌장으로, 문미옥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발제하고, 학부모 대표 및 교육전문가들이 토론을 할 예정이다.성남시 분당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첨단 산업과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나, 과학고가 없어
영양 밤하늘, 반딧불이공원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 됐다. 생태관광지역이란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 교육할 수 있는 지역으로, 환경부가 서면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지정하고 3년마다 운영평가를 거쳐 재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8년 수비면의 생태경관보전지역, 반딧불이특구, 밤하늘보호공원 일대를 ‘영양 밤하늘, 반딧불이공원’ 생태관광지역으로 처음 지정받은 후 2021년 재지정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재지정으로 인해 군은 앞으로도 국비
김해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증진’이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시책은 소규모 사업장이나 외곽에 위치한 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차별없이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 프로그램이다.김해시는 지난 17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는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검진’ 예약이 전 회에 걸쳐 모두 마감됐다고 27일 밝혔다. 1회당 최대 검진 가능 인원이 99명인 점을 감안하면 총 400명에 가까운 근로자가 신청했다.이 검진은 의료용 장비를 갖춘 버스와 거점 지역으로 지정된 실내에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깨끗한 제주 바다를 지키기 위한 ‘바당길, 깨끗하길’ 캠페인 시즌 3에 동참했다.새마을금고 중앙회 임직원들은 지난 23일 제주시 지역과 서귀포시 지역으로 나뉘어 제주올레 길 7코스 두머니물 공원과 15-B코스 애월환해장성 인근에서 각각 캠페인을 진행했다.두머니물 공원에서 37명, 애월환해장성 인근에서는 55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두 장소에서 약 1시간 반 동안 총 4060kg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 수거한 어구의 무게는 약 1t에 달한다.제주올레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는 지난 2022년부
의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4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의성 술래길의 시작, 웰컴 센터 쌀米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행안부가 추진하고 있는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은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 생활권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주민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찾고 싶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술래길’사업은 쌀과 농산물이 풍부한 의성군의 고유자원을 기반으로, 관내 로컬양조장과 청년창업거리를 연계한 전통주 특화 관
한국에너지공단은 5월 24일 양재 엘타워에서 2024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된 9개 주관기관 대표들과 지역 기반의 에너지 생산‧소비 체계 구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상호 적극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동 사업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앞서 지역 특성에 맞는 분산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지원하고 지역으로 확산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지원을 시작했으며 사업규모는 80억원이다.이번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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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바이오가스 생산·이용 활성화’ 시동
환경부는 2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제41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가축분뇨·음식물 등 유기성 폐자원의 친환경적 처리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바이오가스 생산·이용 활성화 전략’을 보고했다. 이번 전략은 지난해 12월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의 시행으로 국내 바이오가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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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12시간전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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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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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권 호우 특보 발효...23일까지 강한 비바람 예상
경남권에 호우 특보가 발효되면서 주말 사이 강한 비바람이 예상된다.행정안전부는 22일 오후 1시 30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제주와 전남권을 중심으로 장마가 시작돼 경남권역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23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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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개최
시립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캠프는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4~6학년 20가족을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동안 국립 횡성숲체원에서 열릴 예정이다.강북Iwill센터는 2017년부터 매년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해왔으며, 2021년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캠프를 진행했다. 2023년부터는 국립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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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우정인재개발원은 오는 9월 3일까지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2024 우체국 문화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예술적 능력 발휘와 창의력 향상 지원을 위해 개최되는 우체국 문화전은 ‘우체국예금·우체국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글짓기 대회’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각 분야 공모작품은 내달 1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주제는 ▲생활 속 우체국 모습 ▲우리 동네 우체국 자랑 ▲우체국과 관련된 나만의 특별한 추억, 경험담 ▲4계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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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고부가가치 품종 수산종자 방류 나서
고성군이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고부가가치 품종인 돌돔, 말쥐치 종자를 매입하여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방류했다.군은 매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기후 온난화와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어족자원 확보를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수산 종자 매입 방류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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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키트 만드는 '젠바디' 거창에 공장 준공
진단키트와 생화학시약 등 진단용 의료기기 생산 업체 ㈜젠바디가 22일 거창에 공장을 열었다. 앞으로 거창군에서 진단용 항원과 항체 원료를 생산한다.젠바디는 지난해 5월 거창군과 투자협약을 체결, 사업비 85억 원을 투자해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 909㎡ 터에 거창공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