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피해는 사건이 끝난 뒤에도 한 사람의 삶에 오래 남는다. 치료비와 생계비, 심리 회복을 넘어 주거 문제까지, 피해자가 감당해야 할 현실들은 결코 가볍지 않다. 이때 필요한 센터가 바로 범죄피해자지원센터다. 이곳은 회복의 과정을 연결하는 통합 지원 허브 기관인데. 송귀채 사무처장은 이 가운데에서 법률 지식을 중심으로 범죄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범죄 피해로부터 사람을 살리는 일, 회복의 현장 이야기를 들어본다. Q. 자신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저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삶의 의사’라고 표현할 수 있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이주영 정책위의장과 이기인 사무총장, 일부 최고위원도 함께 사퇴했다. 이로써 개혁신당은 천하람 원내대표의 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하고 당헌·당규에 따라 60일 이내 새 지도부를 선출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가 공개적으로 밝힌 이유는 명확하다. 6·3 지방선거 뒤 당의 자강과 쇄신을 위한 제안을 했으나 충분한 호응을 얻지 못했고, 구성원을 설득하지 못한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다른 구성원들의 일을 가로막고 있다면 자리를 비우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단순한
광주시는 25일 광주향교와 숭렬전에서 박관열 광주시장과 박상영 광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의 취임을 알리는 ‘고유례’를 봉행했다.이날 행사는 심도식 광주향교 전교와 이단우 성균관유도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 유림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한 광주시정과 광주시의회의 발전을 기원했다.고유례는 중대한 일을 사당이나 신명에게 알리는 전통 유교 의례다.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 수령이 향교를 찾아 성현들에게 제례를 올리며 성실한 시정을 다짐하는 절차로 치러져 왔다.박관열 시장과 박상영 의장 및 시의원들은
AI·데이터 기반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는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캠페인 모델로 배우 박정민을 발탁했다고 25일 밝혔다.잡코리아는 박정민을 모델로 기용, 이력서 작성부터 입사 지원, 합격에 이르는 취업 여정 전반을 함께하는 커리어 플랫폼으로서 브랜드 정체성을 전할 예정이다.잡코리아는 박정민씨를 모델로 발탁한 것과 관련해 꾸준한 도전과 축적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온 커리어가 이번 캠페인 핵심 메시지와 맞닿아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박정민은 “배우 일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늘 다음을 준비하는 마음으
구글과 퀄컴의 협력 범위가 스마트폰에서 노트북·자동차로 넓어지고 있다. AI 사용 방식이 질문에 답하는 챗봇에서 사용자 대신 일을 처리하는 에이전틱 AI로 옮겨가면서, 기기 안의 모델 처리와 클라우드 처리를 함께 설계해야 할 필요가 커졌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릭 오스터로 구글 수석부사장은 22일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6 키노트에서 구글이 바라보고 있는 AI 확산 상황과 트렌드를 전했다. 오스터로 수석부사장은 "토큰 사용량이 1년 새
강원FC의 2027~2028시즌 홈경기장이 춘천과 강릉으로 나뉘게 됐다. 한때 강릉 단독 개최로 기울었던 결정이 재검토 끝에 춘천과 강릉의 분산 개최로 정리됐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강릉시, 강원FC는 21일 ‘강원FC 홈경기 분산 개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겉으로만 보면 간단하다. 춘천과 강릉 어느 한쪽을 택하는 대신 두 도시가 나눠 갖는 절충안이다. 하지만 이번 일을 그렇게만 볼 수는 없다. 이번 논란의 본질은 ‘어느 도시에 홈구장을 둘 것인가’가 아니다. 더 깊은 질문은 따로 있다. 강원FC는 누구의 구단인가. 그
AI가 코딩을 하는 동안 또 다른 코딩 루프를 시작하지 말라. 번아웃이 올 수 있다. 대신 글을 읽고, 동료에게 페어 작업을 제안하고, 직접 글을 써보는 것이 낫다."미디어 플랫폼 미디엄에서 스태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있는 스캇 배슨은 미디엄을 통해 개발자가 AI로 확보한 생산성을 자기 계발에 활용해할지에 대한 생각을 이같이 공유했다. AI가 일하는 동안 AI로 다른 일을 시키는 식의 접근은 당장은 생산성은 오를지 몰라도 벌리 보면 일에 치여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게 그의 경험담이다.그는 AI 툴을
울산 동구 일산동 통장회 회원은 9월 10일 오전 10시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이웃 돕기 온누리상품권 50만 원을 기탁했다.일산동 통장회는 통장 회원들이 회비 등으로 조성한 기금을 활용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한용출 통장회장은 “통장회 일을 하다 보면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라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나눔의 기쁨은 항상 더 크게 돌아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김형숙 일산동장은 “이웃을 위해 정성껏 마련해 주신데 대하여
업무에서 AI를 잘 쓰는 기준은 많이 쓰는 데 있지 않고, 언제 직접 해야 하는지를 판단하는 데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9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앤트로픽에서 AI 활용 연구와 교육을 맡는 크리스틴 스완슨은 숙련된 사용자는 모든 일을 AI에 넘기지 않고, 무엇을 맡길지 가려낸다고 말했다.스완슨은 사람들에게 AI 사용법을 가르치지만, 실제로는 적어도 절반의 시간을 AI를 쓰지 말아야 할 때를 설명하는 데 쓴다고 했다. 그는 AI를 쓰는 법만큼, 언제 쓰지 말아야 하는지를 아는 일이 중요하다고
출판사 스피어인인 이재명 대통령 ‘일하는 방식’을 자기계발 사례로 분석한 '일한다면, 이재명처럼'을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출판사 측에 따르면 책은 대통령이 보여준 문제 해결 방식과 설득의 언어, 실행력과 위기 대응 방식을 직장인과 일반 독자가 업무에 적용할 수 있게 설명한다.저자는 이재명 대통령을 정치적 평가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대신 일을 해결하는 방식과 성과를 만들어내는 방법을 분석하는 자기계발 사례로 접근했다.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거나 평가하기 위한 책이 아니라, 목표를 설정하고 문제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지사, 정기주총서 재무제표 승인·정관 변경 가결…감사위원 선임은 부결
다이어리 전문 기업 양지사가 제4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등 6개 안건을 가결하고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부결 처리했다고 18일 공시했다.이번 주주총회는 의결권행사기준일인 2026년 6월 30일을 기준으로 2026년 9월 18일 개최됐다.안건별 결과를 보면, 제1호 안건인 제47기 재무제표 승인 및 이익잉여금 처분 승인의 건이 발행주식총수 기준 64.1%, 행사주식수 기준 100%의 찬성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대통령, 김성수 대법관 임명안 재가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김 대법관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임명되는 첫 대법관이 됐다. [서원일 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중·고등학교 등굣길 개선...한림고, 전국 첫 보행환경 개선
그동안 어린이보호구역에 가려 상대적으로 관심이 떨어진 중·고등학생의 등하굣길에 버스정류소를 넓히고 통학 차량 승하차 구역을 따로 마련했으며, 정문 구조를 바꿔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하는 등 대규모 개선이 이뤄졌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18일 오전 10시 30분 한림고등학교 정문 일원에서 ‘한림고 청소년 보행환경 개선사업’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남근 제주도의원과 한림읍장, 한림고 교직원과 학생회,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10여 분간 사업 구간을 걸으며 개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연 보고 케이(K)-푸드 즐긴다.창동역 먹자골목, '달빛야장'으로 재탄생
서울 도봉구 창동역 1번 출구 주변 골목이 케이-팝 공연문화와 케이-푸드가 어우러진 야간 체류형 명소로 다시 태어난다.도봉구는 창동역 상점가가 서울시 ‘달빛야장’ 1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8년까지 최대 20억 원을 투입해 창동역 일대를 ‘케이-푸드 특화거리’ 및 체류형 야간상권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구는 2027년 개관 예정인 창동 서울아레나의 공연 관람객이 공연 전후로 상권에 머물며 먹거리와 문화를 즐기고 밤까지 머무는 연계 구조를 만든다.지하철 1·4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한 물류센터 화재 대응 1단계 발령 진화 중
인천 한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8일 오후 2시44분경 인천시 서해구 경서동 경인아라뱃길 인근 한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 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8대와 인원 100여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으나 창고 외부 박스에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목원대, 통화정책·AI 시대 투자전략 교육
목원대학교 금융경제학과는 ‘2026 고등학생과 함께하는 금융투자아카데미’를 진행했다.아카데미는 기존에 금융경제학과에서 진행했던 ‘전국 고등학생 모의주식투자대회’를 확대·개편한 프로그램이다.기존 모의투자대회에 금융투자 관련 특강과 우수 참가자의 투자전략 발표를 결합해 고등학생들이 금융시장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합리적인 투자 판단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금융투자아카데미는 지역대학과 고등학교가 연계한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올해는 지난 7~8월 모의투자를 진행했다.참가 학생들은 키움증권의 모의투자 시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남대-창업진흥원, 국가대표 거점국립대 도약 발판 마련
충남대학교와 창업진흥원이 실험실·교원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남대 미래창업원과 창업진흥원이 ‘딥테크 기반 실험실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은 2020년 충남대 부지 내 대전 팁스타운이 조성된 이후 대학과 팁스타운 간 실질적인 연계·협력을 본격화한 것으로, 대학의 연구성과를 창업진흥원의 인프라와 연계해 딥테크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그동안 대학 캠퍼스 내에 국가 창업 지원 인프라가 조성돼 있었음에도 실무 차원의 프로그램 연계가 충분하지 않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관광협회, 추석 앞두고 우도 친환경·안전 관광환경  캠페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협회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깨끗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3일 오전 10시경 우도 일대에서 친환경 프로젝트 ‘줍젠’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된 활동으로, 추석을 앞두고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우도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특히 이번 줍젠은 우도 검멀레해변 일대에서 비치클린을 진행한 후 우도 곳곳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여행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착한 여행’의 취지를 실현했다.또한, 성산항과 우도 일대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질서 및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전, 지역 어르신 위한 나눔 실천
한국전력이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한 끼를 나누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한전은 대전 유성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소외계층의 식사 후원을 위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봉사활동에는 김대한 한전 전력연구원장을 비롯해 홍성연 한전 전력연구원 지부위원장 등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70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배식하고, 설거지와 주방 정리까지 함께하며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한전 전력연구원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석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안전점검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대전 대덕구 법동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 위문활동과 안전점검을 했다.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단은 법동사회복지관에 추석 명절 성금을 전달하고, 어르신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포장 및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와 함께 복지관 시설 내 주요 안전관리 상태를 살펴보고, 화재·폭발·감전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도 했다.심우섭 대전세종광역본부장은 “나눔과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