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교과서 밖 실물 경제 현장으로 직접 뛰어든 학생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지난 22일, 문화고 학생들은 사회구성원으로서 필수적인 기초 경제활동을 체험하고 금융 안목을 넓히기 위해 '2026학년도 미래를 향해 달리는 경제버스'에 탑승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의 경비 전액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종일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됐다.이날 오전, 경제버스가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iM금융체험파크’였다. 학생들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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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천의 지역경제는 화려한 거시 지표 이면에 깊은 구조적 그늘이 자리 잡고 있는 '양극화'의 기로에 서 있다. 최근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발표한 일련의 실물 및 금융 동향 지표들은 인천 경제가 직면한 모순적인 상황을 여실히 보여준다. 외형적으로는 첨단산업의 호황이 눈부시지만, 내부적으로는 전통 산업의 위기와 민생 경제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제는 특정 산업이나 대기업 중심의 단편적인 성장 정책에서 벗어나, 인천 내부에서 생산된 부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 내에서 돌고 도는 ‘지역순환경제’의 관점에서 경제 생태계를 근본적으
주한 중국대사가 12년 만에 울산을 공식 방문해 경제·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 속에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주력산업 공급망과 AI와 스마트 제조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 협력 확대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30일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와 천르뱌오 주부산 중국총영사 등 중국 방문단 10명을 접견했다. 환담에는 이영해 울산시의회 의장과 홍성우·손근호 부의장 등 시의회 의장단도 참석했다.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의 울산 방문은 지난 2014년 추궈훙 전 주
예산군이 민선9기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내세우며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민선8기 동안 기업 유치와 산업기반 확충,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해 충남 서북부 산업거점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한 군은 민선9기에는 산업과 일자리, 정주환경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군민이 체감하는 경제 성과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군은 민선8기 동안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모두 81개 기업을 유치하고 148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27
고금리와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가계 부채 부담이 한계치에 다다른 가운데, 개인회생 제도가 경제적 재기를 꿈꾸는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과거 변제 기간이 3년으로 줄어든 데 이어, 상황에 따라 최단 24개월까지 단축이 가능해지면서 개인회생 기간단축 제도가 서민 경제 회복의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개인회생 기간단축 제도는 채무자의 조기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원칙적으로 변제 기간은 36개월이지만,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 단계부터 24개월 이상의 계획안을 제출할
법무부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과 경제 회복, 인권 보호를 중심으로 하반기 법무행정 혁신에 나선다. 법무부는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6년 상반기 주요 성과 및 하반기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국민이 안전한 나라, 인권의 가치를 존중하는 혁신 법무행정”을 목표로 한 4대 핵심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상반기 법무부는 보이스피싱과 마약 등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과 범죄피해자 보호 체계 강화, 불공정거래 근절, 국제소송 대응 등을 통해 국민 생활 안정과 국익 보호에 집중했다.특히 보이스피싱 범
강원특별자치도가 청년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넓히는 복지정책과 디지털 경제 인재를 육성하는 일자리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포용적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제적 취약계층의 미래를 위한 자산 형성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라는 두 축을 통해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다.강원특별자치도가 청년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자산형성 정책과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경쟁력을 높일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을 본격화하며 '포용 복지'와 '미래 경제'를 함께 키우는 정책 행보를 이어
주한 중국대사가 12년 만에 울산을 공식 방문해 양 지역 간 경제 및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울산시는 7월 30일 오전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김상욱 울산시장이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와 천르뱌오 주부산 중국총영사 등 중국 방문단 10명을 접견하고 경제·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환담에는 이영해 울산시의회 의장과 홍성우·손근호 부의장 등 시의회 의장단도 함께 참석했다.이번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의 울산 방문은 지난 2014년 추궈훙 전 주한 중국대사 방문 이후 12년 만에 이뤄진 공식 방문이다.
취임 28일 만에 첫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이정학 동해시장이 민선9기 시정 운영의 핵심 방향으로 ‘동해 경제 대전환’을 제시했다. 단순한 개발과 투자 유치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항만, 철도, 관광 등 지역의 성장 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와 소득 창출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이 시장은 28일 동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한 달은 성과를 이야기하기보다 동해시가 가진 현실과 가능성,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들여다본 시간이었다”며 “모든 정책의 기준은 ‘그래서 시민에게 무엇이 돌아오는가’가
“대기업 활황의 온기가 골목상권까지 흐르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의회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제9대 울산 동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수영 의장은 향후 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의장은 “갈등 없이 원만하게 원 구성을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주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자는 의원들의 뜻이 모였기 때문”이라며 “원 구성이 마무리된 만큼 이제는 의회가 주민들에게 어떤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의장은 권위의 자리가 아니라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앞에서 듣고 실행하는 봉사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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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9월 ‘양주국가유산 야행’ 개최…‘다시, 관민동락’
양주시가 오는 9월 12~13일과 19~20일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2026 양주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야행은 ‘다시, 관민동락’을 주제로 조선시대 양주목에서 백성과 관리가 함께 즐기던 ‘관민동락’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참여형 행사로 꾸민다. 행사는 ‘1막 양주의 무형유산, 한판에 담다’와 ‘2막 관민동락, 다시 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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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을지연습 18~21일 실시...'비상사태 대응역량' 점검
제주시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6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을지연습은 국가총력전 연습의 일환으로 매년 시행되는 전시 대비 훈련으로, 행정기관을 비롯해 공공기관, 유관기관, 중점관리대상업체 등이 참여해 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 대응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이번 을지연습은 전시전환절차 연습,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으로 진행된다.전시전환절차 연습에서는 비상사태 발생 시 전시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단계별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기관별 임무 수행절차를 숙달한다.도상연습에서는 전쟁 양상과 변화하는 안보환경을 반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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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채연·노브레인과 함께하는 늦여름 밤…JIMFF ‘원 썸머 드림’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천시민과 관객을 위한 야외 무료 공연 ‘원 썸머 드림’을 오는 9월 6일 오후 6시 30분 제천예술의전당 여름광장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에는 코요태, 채연, 노브레인, 이성욱, 맵시, 박동준&큐바니즘 등이 출연해 1990~2000년대 대중가요부터 K-POP, 펑크 록, 라틴, 재즈까지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인다.대한민국 대표 혼성그룹 코요태는 ‘순정’, ‘비몽’, ‘우리의 꿈’ 등 히트곡으로 관객을 만난다. 채연은 ‘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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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임금 협상했는데 하루아침에 권한 박탈"…전남광주 공공운수노조 '반발'
옛 전남도청 공무직 노동자들이 광주시와 전남도의 통합에 따른 단체 교섭권의 지위를 잃게 되자, 기존에 확보한 내년 3월까지의 교섭권을 인정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공공운수노조 조합원과 지역 연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은 1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광주청사 앞에서 '공무직 실질교섭 보장 공공운수노조 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20년간 전남도와 임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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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큐반 '다음 투자 열풍은 비트코인 아닌 AI 칩'
억만장자 투자자 마크 큐반이 인공지능용 고성능 칩을 다음 투자 열풍의 중심으로 지목했다. 16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큐번은 엑스에 칩이라는 자산군이 새로운 크립토가 될 것이라고 썼다.큐반이 언급한 대상은 인공지능 구동에 쓰이는 고성능 GPU다. 그는 컴퓨팅 하드웨어가 독립적인 투자 자산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봤다. 컴퓨터 칩은 보통 시간이 지나며 가치가 떨어지는 장비로 여겨졌지만, AI 성장세가 이런 인식을 흔들고 있다는 설명이다.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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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제13회 행복아이 사진콘테스트'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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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관내 보육 가정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한 ‘제13회 행복남구 행복아이 사진콘테스트’ 시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미취학 아동의 즐거운 모습, 화목한 가족 일상과 특별한 양육 사연, 어린이집 보육 현장, 지역 내 주요 관광 명소를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작품들을 접수받았다. 그 결과 개인 분야 357점, 단체 분야 186점이 출품되었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23점씩 총 46점의 우수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선정된 우수작들은 시민들과 만나기 위해 릴레이 전시에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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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아래 펼쳐지는 10년의 영화…원주옥상영화제, 여름밤을 물들인다
여름밤의 옥상이 스크린으로 변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2026 원주옥상영화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한국관광공사와 AK플라자 원주 옥상에서 펼쳐진다.‘여름의 끝, 달의 극장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영화제는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최신 독립·예술영화 27편을 무료로 선보인다. 2022년부터 영화제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한국관광공사의 협조로 한국관광공사 옥상이 메인 상영장으로 활용되며, 29일에는 AK플라자 원주에서도 상영이 진행된다.올해 프로그램은 지역 창작자들의 작품부터 전국에서 주목받은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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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여는 미래교육…강원교육청, 직원 대상 운용 교육·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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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드론을 활용한 미래기술 체험을 통해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과 비상대응 능력을 한층 높였다. 강원교육청은 21일 오후 2시, 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2026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본청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 운용 교육 및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드론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직접 기기를 조작하고 운용해 보며 미래기술에 대한 관심과 활용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체험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교육은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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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노인복지관, 시니어 일자리 참여자 270명 대상 '심폐소생술 실습'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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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일자리 참여자들의 근무 중 발생 가능한 위기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울산중구노인복지관이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복지관은 지난 14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종사자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현장 실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활동 중인 전문 강사진이 직접 파견되었다.이 프로그램은 작업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마주할 수 있는 심정지 등 위급 사태에 어르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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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생산 주체 산란계 농가 배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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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수급안정 해법…식품 대기업 대상 수요 파악 업계 “기업 중심 산업 재편, 농가 교섭력 약화 우려” 정부가 계란가격 안정 해법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스마트산란계단지’ 조성과 관련해 정작 생산 주체인 산란계농가는 배제한 채 대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수요를 파악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식품 대기업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