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국가유산청은 '사찰음식'을 신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 예고한다. 이번에 지정 예고되는 '사찰음식'은 ‘불교의 정신을 담아 사찰에서 전승해 온 음식
불교 정신을 담은 사찰음식이 국가 유산으로 등록된다. 국가유산청은 사찰음식을 신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사찰음식은 ‘불교의 정신을 담아 사찰에서 전승해 온 음식’으로, 승려들의 일상적인 수행식과 발우공양으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식사법을 포괄한다. 사찰마다 다양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삼례책마을이 26일부터 ‘도석화와 서왕모-19세기 중국 민속신앙의 미학’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 제작된 도석화 33점을 선보이며, 중국 도교와 불교가 융합된 신앙 미술의 가치를 조명한다. 도석화는 도교와 불교의 신화적 요소가 혼합된 회화로, 신선, 부처, 고승 등의 형상을 그린 것이 특징이다
지난 21일 팔공산 석굴암에서 군위군의 저소득층 출산장려금을 기부했다. 대구시 부계면에 소재한 팔공산 석굴암에서는 지난달 부계면의 어르신들을 위해 율무차, 커피 및 난방쿠폰 등 물품 꾸러미를 기탁해 단순한 기부를 넘어 불교의 자비 정신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기도 했다. 주지 홍관스님은 “군위군의 출산을 장려함과 동시에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이번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기부한 성금이 군위군의 앞날을 위해 소중히 쓰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찰음식’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다. ‘불교의 정신을 담아 사찰에서 전승해 온 음식’이다. 승려들의 일상적인 수행식, 발우공양으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식사법을 포괄한다. 사찰마다 다양한 음식이 전승되고 있다. 불교 사상에 기초해 육류와 생선 그리고 마늘, 파, 부추, 달래, 흥거 등 오신채 없이 조리하는 채식이라는 점이 공통점이다.사찰음식은 불교가 전래된 이래 오랜 기간 한국의 식문화와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해 왔다. 고려 ‘동국이상국집’, ‘조계진각국사어록’, ‘목은시고’에서 채식만두와 산갓김치 등 사찰 음식 관련 기록을 찾아볼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C홀에서 ‘너의 깨달음을 찾아라! 부디즘 어드벤처@코엑스’를 주제로 개최되는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사전등록 인원이 4만 명을 훌쩍 넘어서며 무료입장이 가능한 사전등록을 조기 마감했다.서울국제불교박람회 운영사무국은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을 30일 앞둔 시점에 사전등록자가 4만 명을 초과 달성하며 무료입장·사전등록을 조기 마감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는 지난해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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