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칠선계곡이 25년간 자연휴식년제·특별보호구역으로 제한·통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는 탐방예약·가이드제가 확대 운영될 전망이다.국회 정보위원장인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은 12일 국회 정보위원장실에서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을 만나 “칠선계곡을 자연휴식년제로 묶는 바람에 주민들이 생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2027년 기한 만료를 앞두고 지리산 칠선계곡 특별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했다.이에 국립공원공단 측은 현행 연 4개월, 주 3일, 1일 60명 시행되고 있는
구미·원주·아산시는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시 특례 지위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이들 지자체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제58조 단서조항 개정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13일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이번 건의문에는 대도시 특례 기준 면적을 현행 1000㎢에서 500㎢로 완화해 자치분권 실현을 통한 지방 균형발전을 강화하자는 세 도시의 의지를 담았다.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도 지난 12일 원주와 아산이 지역구인 송기헌·박정하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경북 울릉군 독도 서도를 비롯한 공개가 제한된 천연기념물 또는 명승지 등에 대해 필요한 경우 출입을 허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자연유산의 보존 과 활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12일 대표발의 됐다.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독도에 대한 대국민 접근성을 높여 결과적으로 독도를 지키는 효과를 얻고자 마련됐다.김 의원은 “현행법상 독도 서도 등은 학술연구 및 관리실태 조사목적으로만 출입하도록 돼 있었다”며 “개정안은 현행 기준 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그 사유를 명시하여 출입을 신청하면
반도체·이차전지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할 때 비수도권 지역을 우선 고려하도록 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수도권 편중을 완화하고, 지역균형 발전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종민 의원은 이런 내용이 담긴 ‘국가첨단전략산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은 정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할 때 수도권 외 지역을 우선 고려하도록 의무화했다. 반면 현행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규정된 ‘수도권 외 지역과 수도권 지역을 동시
행정문서의 불필요한 종이출력이 줄어들게 됐다.법령상 보관 또는 대조가 요구되는 ‘원본’의 개념에 전자문서도 포함될 수 있음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은 「소비자기본법 시행령」 등 13개 대통령령 일괄개정안 및 8개 부령 개정안이 12일에 공포ㆍ시행됐기 때문이다.전자문서의 활용 영역은 행정업무 전반으로 확대되어 왔다. 그러나, 여전히 현행 법령상 ‘원본’을 요구하는 조문이 많고 원본의 개념이 명확히 정의되지 않아 현장에서는 별도로 출력하여 보관하거나 활용하는 등 불필요하게 전자문서와 종이문서를 이중으로 취급하는 불편이 있어 왔다.이번
제주특별자치도가 3개 행정구역의 기초자치 단체 설치를 핵심으로 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는 ‘묘두현령’이라는 지적이다.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라는 뜻으로 실행할 수 없는 헛이론을 일컫는다.통합은 쉽지만 통합된 것을 다시 분리하는 게 과연 옮은 가라는 지적이다.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은 지난 1일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현재 행정시에서 지방자치단체로 변경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서귀포시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시장은 선출하되 제주시와
인천경제청이 입주 기업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사업 확장 기반 조성을 돕기 위한 규제 혁파에 나섰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5일 송도국제도시 지타워에서 열린 ‘제31회 전국 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에서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투자 기업에 대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 규제 완화를 제안했다.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는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비전문 취업 비자로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의 취업을 정부가 허용하는 인력 제도이다. 올해로 시행 20주년을 맞았다.하지만 현행
기획재정부는 상속세의 유산취득 과세방식으로의 전환을 검토 중으로, 개편방안 마련을 위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 중이다. 이에 지난 1일 서울시 중구 한진빌딩 아카데미아 세미나실에서 한국세법학회 주관으로 '유산취득 과세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주관기관인 한국세법학회를 비롯한 한국세무사회, 납세자연합회 등 조세 분야와 학계의 전문가들이 함께해, ‘현행 상속세 체계 평가 및 유산취득 과세 전환 필요성’과 ‘유산취득 과세 전환 시 법적 고려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정정훈 세제실장은 낡고 오래된 상속세법이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은 기술탈취 관련 손해배상소송에서 중소기업의 입증책임 부담을 덜고 손해액 산정이 어려울 경우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해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현행 하도급법 체계에서는 수급사업자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더라도 피해를 구체적으로 입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하도급법 제12조의 3에는 수급사업자의 기술탈취는 엄격히 금지되고 있으며 기술자료 제공 시 협약 체결을 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경기도교육청이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을 논의하고자 교원단체 구성원과 협의회를 개최했다.도교육청은 올 하반기부터 미래 대학 입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다양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대학입시 변화의 방향을 교원단체와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31일 열린 협의회에는 경기교사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실천교육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 소속 교사 11명이 참석해 현행 대학 입시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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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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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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