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에서 공공기관이나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을 요구하고 대금을 가로채려는 신종 사기가 잇따르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아산시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실제 공무원의 이름과 직인을 도용해 위조공문을 만들고, 납품이 시급한 것처럼 재촉하며 업체를 안심시키는 등 치밀한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 회의용 탁자, 타일, 심장제세동
충남경찰청은 6월 24일 아산시 송악면 舊 아산송악치안센터에서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이미경 생활안전부장, 김영배 자치경찰위원회사무국장, 성만제 충남도청 보건복지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정신응급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충남경찰청 정신응급경찰대응팀과 충남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위기개입팀이 한팀으로 출동하여 상담과 병상 확보 ·병원 입원 등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신설되었다.정신응급 합동대응
충남 아산시가 올해 상반기 본예산 1조 8016억 원 중 1조 원을 신속 집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중점을 뒀다. 시는 고금리·고물가 등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도 소비와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공공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 도로·하수도 등 SOC 분야에
충청남도의 첨단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온 충남테크노`파크가 추진한 시제품 제작지원사업이 지역 핵심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디스플레이·반도체·PCB핵심장비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는 씨에프테크놀로지가 지난 4월 아산시 음봉면 신휴리 1648㎡ 부지에 신설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신공장은 장비 국산화에 필수적인 부품 생산의 거점으로, 향후 국내외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씨에프테크놀로지
아산시는 1일 시청 시민홀에서 7월 직원 월례모임과 함께 김범수 신임 부시장의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김 부시장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1995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충청남도청에서 정책관리팀장, 기획팀장, 미래성장과장, 여성가족정책관,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정책과 조직 운영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국가사회발전 대통령 표창, 정부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등 다수의 포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정책역량과 공직자로서의 소신을 인정받은 인물이
충남도가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가동에 앞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도는 26일 호서대학교 KTX 캠퍼스에서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주관으로 ‘2025 로컬생태계 구축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예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아산시의 지역자원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청년창업가를 지원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 △반짝이는 마케터의 아이디어로 우수한 아산시 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로컬달인 지원사업’ 안내 및 지원 과정 등을 소개했다.올해는 △
충남 아산시가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산림분야 우수 기초지자체 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그 산하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불방지 및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산사태 대응체계 구축 △임도시설 실적률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 6개 항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아산시는 모든 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충청남도가 우수 광역지자체 로 선정되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 이에 충청남도는 산
GS건설이 아산 불당지구 서쪽 대규모 개발에 본격 나선다.GS건설은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A2블록에서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를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전용면적 59~125㎡, 12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지역은 불당지구,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아산탕정2지구를 잇는 대규모 주거벨트로 총 5만7000여 가구 규모다.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는 앞서 A1블록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가 137.7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연접
충남 아산시 인구가 4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며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아산시는 2020년 33만3101명에서 2023년 38만969명으로 증가했고 올해 4월 기준 39만6611명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이 같은 분위기 속에 신규 분양 단지에도 수요가 몰리고 있다. GS건설이 6월 선보일 예정인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난해 최고 13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후속 단지다. 총 3673가구 규모로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지난달 30일 오후 2시 26분쯤 충남 아산시 신창면에 위치한 한 카페 야외 주차장에서 차량 2대가 추돌한 뒤 옹벽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주차장에서 승합차가 경차를 추돌한 뒤 두 차량이 2.5m 옹벽 아래로 추락했다. 추락하면서 경차가 뒤집히고, 승합차는 앞으로 고꾸라졌다.이 사고로 두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아산 정재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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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신한은행
◇부서장 승진▲선릉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종완 ▲서초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백승렬 ▲강북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용구 ▲미아동지점장 김윤실 ▲인천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지용 ▲김포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이성욱 ▲경기광주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임재경 ▲용인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황득준 ▲안양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송현우 ▲팔탄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임계순 ▲안성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안기성 ▲동탄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서형필 ▲마산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왕산영 ▲마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조영선 ▲안동지점장 배재정 ▲구미 금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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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주문화관광재단, 번개시장 ‘문화노리터‘ 통해 지역 문화공간 활성화 본격화
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네공간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본 사업의 중심지는 영주시 번개시장 내 빈 상가를 리모델링한 ‘문화노리터’이며, 지난 5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비즈 팔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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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송파구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가락1차 재건축은 기존 514가구를 지하 4층∼지상 21층 866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4167억 원이다.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2천204평 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곳은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과 5호선 개롱역, 8호선 문정역 사이에 있다. 도보권 학교로는 문정초, 문정중, 문정고가 있으며 자율형 사립고인 보인고와도 가깝다.아파트 브랜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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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전국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격상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30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이다.이는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45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특히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 40% 이상 지역에서 일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다음과 같은 중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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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커피 한 잔에 담은 희망…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화제
예천군이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군은 초등학교 인근 카페를 중심으로 일상 공간에 경각심을 심는 ‘생활 속 인식개선 실험’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주변 카페 20여 곳에 컵홀더 4000개, 냅킨 6만 장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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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에 염산 테러” 등 악플 450개 단 30대 여성 결국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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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에게 수백 건에 이르는 악플을 단 3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이호동 부장판사는 협박 및 모욕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8개월을 지난 2일 선고했다. 이 부장판사는 “A 씨가 유명 연예인인 피해자에 대해 별다른 이유 없이 모욕적인 글과 해악을 가할 듯한 글을 다수 작성했다”며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으며,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다만 “A 씨가 피해자에게 실제로 해악을 실현할 의사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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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 자기주도학습지원 프로젝트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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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는 청소년꿈터에서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한 ‘꿈틀라운지에서 간식 먹고 메이커스실에서 공부하자! ’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프로젝트는 1학기 시험 기간인 4월 25일부터 5월 1일, 그리고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었고, 영월 관내 1,2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방문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한 고등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공간에 대한 요청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꿈틀라운지에서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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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보호위원회 실효성 없다”…경기 전교조, 제도 개편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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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싸이·블랙핑크 콘서트 암표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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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의정부와 고양 등에서 열리는 대형 콘서트를 앞두고 암표매매 단속에 나선다. 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부터 의정부 종합운동장에서 싸이 콘서트 ‘흠뻑쇼’가, 5~6일에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콘서트’가 열린다. 경찰은 각 공연장에 해당 관할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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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적시' 12개국에 보낼 서한에 서명... 7일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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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서로 다른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12개국에 대한 서한에 서명했으며, 오는 7일 발송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한 기자들에게 이런 내용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들에 서한이 발송될 것인지, 구체적인 관세율이 얼마인지 등 세부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가 설정한 상호관세 유예 기간은 오는 8일 만료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부터 서한을 보낼 것이라며, 각국에 책정된 상호관세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