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심부전 유병률이 20년 새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층에서의 유병률이 두드러져, 80세 이상에서는 4명 중 1명꼴로 심부전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대한심부전학회가 발간한 ‘심부전 팩트시트 2025’에 따르면 국내 심부전 유병률은 2002년 0.77%에서 2023년 3.41%로 약 4.4배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50대 2.5% △60대 6.3% △70대 12.9% △80세 이상 26.5%로 나이가 많을수록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했다. 심부전은 심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신체에 필요한 혈액을 충
유티아이의 고태훈 전무이사가 보유 주식을 매도했다고 12월 2일 공시했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고태훈 전무이사는 2025년 12월 2일 기준으로 보유 주식 수가 6만1400주로 감소했으며, 지분율은 0.31%로 줄었다.직전 보고서 기준으로 고태훈 전무이사는 2020년 5월 6일에 14만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지분율은 0.72%였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주식 수가 7만8600주 감소했고, 지분율도 0.41% 하락했다.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2025년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장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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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면서 미혼남녀의 외로움과 연애 욕구는 다소 높아지지만 실제 연애 행동이나 선택에서는 오히려 신중한 태도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결혼정보회사 듀오가 현재 연인이 없는 만 25~39세 미혼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연말이 연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다.조사에 따르면 연말이 다가올수록 외로움을 느낀다는 응답은 38%로 집계됐다. 특히 남성의 체감도가 더 높아, 외로움을 느낀다는 응답 비율은 남성 41%, 여성 34%로 나타났다.연말 연애 욕구에 대해서는 ‘평소와 비슷하다’는 응답이 54%로 과반
한국갤럽이 26일 발표한 올해 연간 통합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대체로 호남과 40대, 50대, 성향 중도층은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 성향이 매우 강하고 대구/경북과 20대 남자는 국민의힘 지지세가 뚜렷한 걸로 나타났다. 부산/경남과 60대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박빙이었다.참고로 지난 6월 3일 당선, 6월 4일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은 6월 넷째주부터 조사가 시작돼 7월 첫째주부터 발표됐다.이 조사는 한국갤럽이 1~12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연말이 다가오면서 미혼남녀의 외로움과 연애 욕구는 다소 높아지지만, 실제 연애 행동이나 선택에서는 오히려 신중한 태도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결혼정보회사 듀오가 현재 연인이 없는 만 25~39세 미혼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연말이 연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다.조사에 따르면 연말이 다가올수록 외로움을 느낀다는 응답은 38%로 집계됐다. 특히 남성의 체감도가 더 높아, 외로움을 느낀다는 응답 비율은 남성 41%, 여성 34%로 나타났다.연말 연애 욕구에 대해서는 ‘평소와 비슷하다’는 응답이 54%로
신안군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협력과 봉사 정신을 보여주는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신안군의 대표적인 나눔 행사로 손꼽히는 이번 김장 나눔은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의 주관 아래 추진되었으며, 14개 읍·면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 방식으로 펼쳐졌다.지난달 27일 증도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일 흑산면에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 담근 김치는 총 32,390포기로, 관내 취약계층 5,073세대와 경로당 41
코스피가 3일 간밤 뉴욕증시 강세에 1% 넘게 상승해 9거래일 만에 4,000대에서 장을 마쳤다.코스닥지수도 6거래일 연속 올라 2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1.37포인트 오른 4,036.30에 장을 마쳤다.종가 기준 4,0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9거래일 만이다.지수는 전장보다 15.33포인트 오른 4,010.26으로 출발해 장중 기준 4거래일 만에 4,000선을 회복했다. 이후 잠시 하락 전환했으나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뒤 오름폭을 키웠다.이날 오후 3시
코스피가 3일 1% 넘게 올라 9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4000선을 회복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1.37포인트 오른 4036.30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40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9거래일 만이다.지수는 전장보다 15.33포인트 오른 4010.26으로 출발해 장중 기준 4거래일 만에 4000선을 회복했다. 이후 잠시 하락 전환했으나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뒤 오름폭을 키웠다. 개인이 약 8991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이 7569억원, 외국인이 1590억
2025년 10월 현재 전국 사업자가 총 1037.6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가 292.6만명으로 전체의 28.2%를 차지해 사업자가 가장 많다.서울이 212.6만명·20.5%로 두번째로 많고, 부산과 인천이 각각 59.7만명, 경남 57.0만명, 경북 47.2만명, 충남·대구 42.6만명·41.3만명, 전남과 전북이 각각 35.7만명·35.3만명으로 전체의 3%를 차지했다.한편 동월 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 사용·발급현황을 살펴보면, 서울과 경기 합계액이 23.1조원으로 전체 46.0조원의 5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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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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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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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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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디지털 유로 온라인·오프라인 버전 동시 승인
유럽연합가 유럽중앙은행의 디지털 유로 설계안을 승인하며, 온라인·오프라인 버전이 동시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디지털 유로 발행 여부가 EU 의원들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오프라인 디지털 유로는 현금처럼 작동하며, 사용자의 여러 활동을 연결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거래 데이터는 참여자 간에만 공유되며, 인증된 장치에서만 디지털 유로 토큰을 전송할 수 있다.그러나 오프라인 결제의 보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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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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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용마폭포공원 ‘어린이 눈썰매장’ 개장
중랑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즐길 수 있는 ‘중랑구 어린이 눈썰매장’을 오는 12월 30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용마폭포공원에서 운영한다.어린이 눈썰매장은 매년 방학 기간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중랑구의 대표적인 겨울 놀이 공간이다. 오는 30일 오전 11시, 용마폭포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리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올해 눈썰매장에는 처음 도입되는 봅슬레이 슬로프를 비롯해 눈썰매 슬로프, 눈놀이 동산, 포토존 등이 조성됐다. 여기에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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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금천구는 지난 8월 금천구,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장애인기업 이음과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저장강박 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구는 재원 부족과 인력 한계로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협약을 계기로 적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상 가구의 주거 위생 문제는 물론, 인근 이웃의 악취 민원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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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도시관리공단,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공단은 2011년 최초 인증 이후 2014년, 2016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총 6회 연속 인증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공단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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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2025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 쾌거
동작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는 민간위탁 방식으로 14개의 사업단을 운영하고, 동주민센터를 통해 직접 사업을 수행하는 등 저소득 계층의 자활 능력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간위탁 사업에 월평균 165명의 참여자를 배치했으며, 외식사업 자활기업인 ‘미태리 노량진학원가점’을 창업해 경제적 자립기반을 확충했다. 또한, 서울동작자활센터와 연계해 거동불편 장애인·고령자·저소득층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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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주민 공약 평가 ‘주민배심원단’ 활동 종료
구로구가 주민 참여형 공약 이행 평가를 위해 구성한 주민배심원단의 2025년 활동을 마무리하고, 평가 결과와 권고안을 공개했다. 주민배심원단은 9월 1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되었으며, 이 기간 공약 변경 심의와 사업 평가를 위한 회의가 진행됐다.주민배심원단은 구민이 직접 공약 이행 과정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제도로, 구는 행정의 투명성과 주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배심원단은 인구비례 무작위 추첨과 면접을 통해 만 18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