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 공업도시에서 문화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문학자산의 발굴과 활용, 이를 갈무리 하기 위해서는 울산문학관이 건립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부산문학관 건립이 진행중이어서 7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울산에만 문학관이 없어 문학계 등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다.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는 지난 25일 울산도서관 대강당에서 학계, 건축 전문가, 문인, 언론인 등이 참여해 ‘울산문학 발전을 위한 문학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순욱 부산대 국어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AI·SW산업의 주요 정책과 사업추진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제3기 AI·SW산업자문단 20인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최근 협회 명칭을 변경한 KOSA가 인공지능 분야 대표단체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AI 대전환 시대에 민간 전문가들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조치다.자문단은 학계, 산업계,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이번 3기에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민간위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주요 위원으로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이우일 부산외국어대학교
에스투더블유는 ‘AI와 데이터 사회’라는 주제로 연례 기술 컨퍼런스 ‘SIS 2025: 무브먼트’를 26일 서울 역삼동에서 개최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SIS’는 기술과 데이터가 일상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지식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기술 트렌드의 움직임과 데이터의 흐름을 의미하는 테마 ‘무브먼트’로 구성됐으며, 기업과 학계, 공공기관 소속 AI·보안 전문가들의 실무 경험담과 기술 인사이트가
고양특례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참여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고양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함께 ‘고양시 탄소중립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민참여단 모집은「제1차 고양특례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참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다.모집 대상은 고양시 거주 시민으로, 연령이나 직업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15명을 위촉할 예정이며, 환경단체, 기업, 학계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4일 서울역 서울 비즈센터에서 ‘수도권 고농도 오존관리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수도권 3개 시·도, 연구원, 학계 등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기후위기 시대의 오존관리 현안와 전략, △수도권 지역의 오존 위해성, △국외 오존관리 사례와 시사점, △수도권 오존관리 대책 및 추진 현황 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종합 토론도 진행했다. 최근 수도권 지역의 오존 농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도 증가하는 추
함안군은 지난 6월 20일 함안박물관 대회의실에서 ‘제16회 아라가야 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회의는 함안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아라가야 고도 지정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아라가야의 역사성․학술성․활용성에 대해 재조명하고 고도 지정의 당위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되었다.남재우 국립창원대학교 경남학연구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근제 함안군수의 환영사,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발표자 및 토론자, 학계 및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논의가 이루어졌다.개회식 이후 ‘아라가야의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한국경쟁법학회와 함께 ‘데이터와 경쟁법’을 주제로 하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학계 및 민간 전문가와 공정위 관계자가 참석, 디지털 경제의 핵심인 데이터와 관련된 경쟁법적 쟁점을 논의하고, 향후 관련 분야에서 바람직한 경쟁법 집행과 경쟁정책 방향을 고찰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기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데이터는 디지털 시대에 경쟁의 양상과 판도를 바꾸는 새로운 전략 자산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국제기구 및 해외 경쟁당국들은 데이터를 둘러싼 경쟁 이슈에 대해 연
의성군은 지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인 드론비행시험센터 일원에서 “2025년 국내 안티드론 기술 비공개 시험”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정부기관, 군, 공공기관, 학계 관계자, 관련 기업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드론 테러 대응을 위한 국내 안티드론 기술과 장비의 성능을 평가하고, 성능시험 절차의 적합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작년 3월 의성군이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으로 지정된 이후 2회 연속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대통령실 신설 직제인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에 하정우 네이버 클로바 AI센터장을 임명했다.현업 기술자 출신 민간 전문가가 국가 인공지능 전략의 컨트롤타워에 오른 첫 사례로, 학계·산업계·시민사회 전반에서 환영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하 수석은 정책실장 직속의 AI미래기획수석으로서 국가 AI 전략 및 예산 총괄, 미래 산업 전환 기획, 대통령 직접 보고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하 수석은 네이버에서 한국형 거대언어모델 개발을 주도하며 조직을
소프트캠프는 ‘진화하는 업무와 AI 트랜스포메이션 환경을 지키는 보안 핵심 전략 AI’를 주제로 고객 초청 연례 세미나 ‘소프트캠프 솔루션데이 2025’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AI와 SaaS의 빠른 확산으로 인한 보안위협을 진단하면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안 전략을 통한 조직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행사에서는 장항배 중앙대 교수, 김창훈 대구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와 소프트캠프 및 고객 연사로 나서서 주제강연을 진행했다. ▲국가핵심기술과 클라우드서비스 ▲국가 망 보안 체계와 미래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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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현장점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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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돈가 정산체계 ‘새판’ 짜나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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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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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언리얼 페스트' 사전 등록 시작
에픽게임즈코리아는 27일 '언리얼 페스트 2025 서울'의 사전등록 및 얼리버드 할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언리얼 페스트는 2010년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해,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들에게 언리얼 엔진 및 에픽게임즈의 에픽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제품들에 대한 최신 기술과 다양한 산업에서의 혁신적인 리얼타임 3D 인터랙티브 제작 경험을 공유하는 에픽게임즈의 연례 행사다.올해 언리얼 페스트는 8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에픽게임즈 CEO 팀 스위니와 언리얼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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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서 비스포크 AI 가전 기술 공개
삼성전자가 인도 구르가온에서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 기술과 스마트 홈 서비스를 소개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5일 서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고 AI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과 스마트싱스 기반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서남아 지역의 주요 테크 미디어와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AI 홈 비전과 함께 ▲비스포크 AI 냉장고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통버블 세탁기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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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소년재단, 놀탄벨트 서포터즈 ‘놀탄크루’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놀면서 탄소중립! 놀탄크루 모여라!”광명시청소년재단이 '제1기 놀탄크루'를 7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구를 사랑하는 광명시 초등학생은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놀탄크루는 시민행동 놀탄과 광명시청소년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서포터즈다. 놀탄은 '놀면서 탄소중립의 줄임말이다.놀탄크루는 ▲환경교육프로그램 참여 ▲탄소중립 실천 및 SNS 홍보 ▲K-놀탄페스타 기획 및 운영 등의 미션을 수행한다. 광명시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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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작은도서관 323곳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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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323개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작은도서관이란 지역주민에게 도서와 다양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소규모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경기도에는 총 1622개가 있다.도는 작은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생활 밀착형 쉼터로 기능할 수 있도록 27개 참여 시군과 함께 냉방비 및 냉방기기 구입비 6억900만 원을 지원한다.작은도서관에서는 더위를 피해 도서관을 찾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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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아시안컵 국가대표 경기 '기회경기관람권' 2일 선착순 판매
2시간전
경기도가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구매한 축구 국가대표 경기 관람권을 2일 오전 9시부터 기회경기관람권 이용 대상자에게 선착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기회경기관람권’은 스포츠 경기를 보다 많은 도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70세 이상 노인과 동반 1인, 장애인과 동반 1인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종목의 19개 프로스포츠단 경기를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판매 대상은 ‘2025 EAFF E-1 챔피언십 축구 국가대표 경기’ 관람권이다.경기도에서 열리는 건 총 6경기다. 대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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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 미국 조지아주 진출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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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주관으로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미국 조지아 자동차부품 기업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사단은 지난 3월 사전 조사단 후속조치로써 선발된 기업들을 직접 파견한 것으로,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집권 이후 본격화되고 있는 제조업 리쇼어링 강화와 수입산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조사단에는 경기도 내 유망 자동차부품 기업 10개사가 참여했으며 6월 24~29일 동안 미국 동남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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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구주간 운영' 도민참여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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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7월 11일 인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7~13일 동안 ‘2025년 경기도 인구주간’을 운영한다.올해 인구주간 슬로건은 ‘함께라서 더 좋은 경기도’다. 인구주간 주요행사는 ▲ 경기도 인구주간 특집 세바시 강연회 ▲ 인구의 날 기념 시네마 콘서트 ▲ 인구 교육 ▲ 인식개선 캠페인이며,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경기도 인구주간 특집 세바시 강연회’는 9일 오후 7시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열린다. 최민준 아들연구소 대표, 우정욱 수퍼판 오너셰프, 이철희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배우 남보라로 구성된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