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31일 서울 중구청, 중부소방서, 남대문경찰서와 함께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 협력 방안을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농협 본부와 서울 중구 관계 기관 3,000여 명이 참여했다.훈련은 지진 발생으로 인해 고층 빌딩에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전기차 배터리 화재가 추가로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직원들은 대피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피했으며, 농협의 자위소방대가 전기차 화재 진압 매뉴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서귀포 새내기해녀 7명을 초청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서귀포 은갈치 축제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신규해녀들의 입문기와 조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였다.참석한 새내기 해녀들은 공연예술가, 수영선수, 회계법인 직원 등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들로, 제주 해녀의 매력에 이끌려 새로운 삶을 시작한 계기와 어촌 생활의 경험담을 나눴다.이들은 해녀 안전조업을 위한 스마트워치 보급 확대와 해녀문화 홍보를 위한 해녀상 설치 등을 건의했다.서귀어촌계 소속 김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수도시설의 체계적 관리와 용수 수요 대응을 위해 '2040 제주특별자치도 수도정비계획' 변경 수립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수도정비계획은 수도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국가수도기본계획을 토대로 10년마다 수립하고 5년마다 타당성을 재검토한다.이번 용역에는 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친환경 취수원 개발 △상수도 시설 확충·개량 계획 △수질관리 등 제주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한 상수도 정비 방안을 담게 된다.변경 계획에서는 특히 대규모 개발계획과 기반시설 여건 등을 반영한 중장기 수돗물 수급
달서구가 2020년부터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을 28회 운영해 205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달서구는 전문적인 결혼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을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28회에 걸쳐 240여 명이 참가해 205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달서구는 2025년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을 주민의 호응에 맞춰 체계적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 중이다.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은 달서구의 '잘 만나보세, 뉴 새마을운동' 확산과 맞물려 결혼장려 분위기 확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은 민간차원의 미혼
창원시는 깨끗한 창원바다 조성을 위해 올해 10월 말까지 약 548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접근이 어려웠던 도서·벽지 바닷가의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을 본격 착수하여 해양쓰레기 사각지대를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창원시는 해양쓰레기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수거·처리를 위해 40명의 바다환경지킴이 운영으로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 체계를 구축하여 해양쓰레기 450톤을 수거하였으며, 수거한 어업폐기물의 연간계약을 통한 적기 처리로 민원을 예방하고 야적장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낚시터 오염물질 정화 14톤 수거, 어업인이
안산시는 1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11월 언론브리핑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위한 하수도사업 추진 상황과 함께 지속 가능한 하수도 공기업의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하수도사업은 하수도 사용료 등 자체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해 집행되는 구조다. 현재 노후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로 시설개선 등 대규모 사업추진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경기침체로 인한 사용료 수익의 감소와 하수처리에 드는 비용도 해마다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하수도사업의 재정 건전성 강화를
김해시가 젊은 인재들이 지역에서 창업의 꿈을 이루고 성공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방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해 젊은층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김해시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 김해’를 위한 스타트업 지원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시는 계획 수립에 앞서 지난 7월 스타트업의 종합·체계적 지원을 위해 기업투자유치단 내에 ‘스타트업지원팀’을 신설하고 창업 지원 우수기관 벤치마킹, 유관기관 관계자
우리나라 도시 산림 중 자연식생이 33%, 인공식생은 6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자연식생은 소나무숲과 참나무숲이 대부분이며, 인공식생은 과거 대규모 녹화사업 시 식재한 수종이 대부분으로 곰솔, 리기다소나무, 사방오리, 아까시나무 등 식생 구조가 단순하여 침입종에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3일 서울, 부산 등 7대 특광역시의 도시 내 산림을 분석한 결과, 자연숲보다 인공숲이 2배 정도 많았다고 밝혔다. 이는 식생 구조가 단순하여 침입종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도시 내 산림 관리가 중요하
서귀포시가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도시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탄소중립실천 선도, 생태관광 활성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오염 배출시설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생태도시 이미지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내년에도 친환경 전기청소차 도입, 탄소중립 선도마을 추가 조성 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기후환경과에서는 올해 마을 주민 참여 활성화와 지역사회로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4개 마을을 탄소중립실천 선도마을로 조성,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탄소중립 이끄미 33명을 양성했다.생활 속 온실가스
도심 내 군부대 이전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군 접경 지역인 파주시가 지역구인 박정 민주당 국회의원은 5일 협의 지연 등으로 적극적인 추진이 어려웠던 도심 내 군부대의 이전을 지원하기 위한 '국방·군사시설 사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과거 도시 외곽 지역에 소재하던 군부대가 도시 확장으로 인해 도시 내부나 인근에 위치하게 되면서 지역의 각종 개발 계획과 충돌하는 문제가 계속돼 왔다. 이 때문에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도 계속됐지만 이전 부지에 대한 이견 등으로 민군 간 갈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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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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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K-컬쳐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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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이 새끼손가락 한마디를 잘렸다면, 이것은 중대한 재해가 아닌가
사람들이 삼성전자를 '5만 전자'라고 부른다. 필자에게 이 '오만'은 "태도나 행동이 거만하고 남을 업신여긴다."는 뜻의 '오만'으로 들린다. 다른 말은 할 것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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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예산 2조달러 삭감?…머스크 맡은 '정부효율부' 무슨 일 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지명한 가운데, DOGE가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DOGE는 머스크가 대대적으로 홍보해 온 암호화폐 '도지코인'에서 따온 이름으로, 연방 정부의 공식 부처는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 연방 부처를 설립하기 위해선 의회에서 관련 법이 통과돼야 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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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 화물차 충돌사고 후 인도 돌진…1명 사망 6명 중경상
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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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훈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한국정신종양학회 이사장 선임
정석훈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정신종양학회 1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한국정신종양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 한국정신종양학회는 암 환자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학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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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 향한 이방인의 시선‥인천개항박물관 특별기획전 '경계와 경계'
29분전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인천개항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를 개최한다.1883년 개항 이후 인천을 방문한 ‘외국인’을 주제로 내년 6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외국인들의 방문목적에 따른 그들의 모습과 함께 당시 제물포의 변화상을 그들의 시선으로 살펴보는 전시다.2층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외국인들이 남긴 개항기 제물포의 기록들로 가득 채워진 것이 특징이다. 행정가, 건축가, 무역상, 선교사, 여행가 등 직업군별로 나눠 전시를 구성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특히, 이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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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2030년 ROE 15% 달성...신성장사업 매출 8조원대 목표
LG이노텍이 2030년까지 ROE 15% 달성과 육성사업 매출 8조원 이상 확대를 골자로 하는 밸류업 계획을 22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수익성 강화와 중장기 육성사업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가 핵심이다. 기존 사업의 수익구조 개선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LG이노텍은 2030년까지 ROE를 15%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지난해 12%를 기록한 ROE를 현금 창출력 증대와 자산 운영 효율화를 통해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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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신일 '신일 린콜액'
짧은 휴약기간 '육계 후기에도 사용 가능' 마이코플라즈마·대장균 혼합감염 치료 SB신일이 내놓고 있는 짧은 휴약기간을 특징으로 하는 복합항균 액상제 ‘신일 린콜액’이 양계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일 린콜액’은 국내 최초 개발된 린코마이신·콜리스틴 복합항균 액상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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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경찰청과 ‘제2회 KB국민 지키미상’ 시상식 개최
KB국민은행과 경찰청은 지난 21일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제2회 KB국민 지키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KB국민 지키미상’는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범인 검거에 기여한 국민을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작년 10월 KB국민은행과 경찰청은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범죄근절 업무협약’을 맺고,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상식을 개최됐다.이번 시상식에서도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범인 검거 기여도를 고려해 국민 10명을 선발했다. 택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