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미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초등학생의 창의력과 공동체 역량, 세계시민으로서의 소통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협동 창의 미술교실’과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협동 창의 미술교실’은 오는 11월 15일~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3시40분에 진행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집단 미술 활동을 통해 창의력·표현력·협동심을 함께 키우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9일까지, 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원어민 영어교실(초등 3~6학년
검찰총장 공석이 10월 28일 기준 119일째다. 총장 부재가 세 달을 넘기며 직무대행 체제가 장기화됐지만, 후임 임명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대통령실은 신중한 검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나, 검찰 내부에선 지휘·인사 및 대외 신뢰와 관련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직무대행은 사퇴 문제에 대해 “인사권자의 뜻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공직자로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검찰개혁에 반대하지 않으며, 집단 반발이 아니라 현장 운영에 대한 우려
3주전
창작 집단 유리가 인간 내면의 어둠과 불안을 탐구하는 미스터리 심리 추리극 ‘어둠 속에서’를 다음 달 13일부터 30일까지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익숙한 일상에서 벌어지는 불가해한 사건을 통해 ‘보이지 않는 진실’과 ‘인간의 무의식’을 서늘하게 그려낼 예정이다.작품은 후천적 시각장애를 가진 여성 안나가 정체불명의 보호소에 도착하면서 시작된다.집사 사라의 도움을 받지만, 점차 낯설고 불안한 일들이 그녀를 감싸며 현실과 기억, 의심이 뒤섞인 심리적 혼란 속으로 빠져든다.과거의 조각들,
충북 영동군 심천중학교는 지난 20일 또래 집단 탐험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도전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인근 산에서 전교생 등반 활동을 추진했다. 전교생을 다섯 모둠으로 나누고 모둠별로 학생 모둠장, 교직원 활동코치, 인솔자를 배치해 안전한 체험이 되도록 운영했다. 1학년 김수연 학생은 “힘은 들었지만 모둠원들과 팀워크를 유지하며 정상에 오르는 과정이 재미있었다"며 "평소 취미인 다양한 식물과 곤충의 흔적들을 볼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박행화 교장은 “힘든 산행을 하며 자신의 한계
청송군가족센터는 지난 17일 아이돌봄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마음건강 지킴 워크숍을 개최했다.아이돌보미들은 양육 공백 가정에 직접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신체적‧정신적 피로가 누적되어 심리적 소진이 큰 직종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경상북도는 아이돌봄종사자의 소진 예방과 심리적 재충전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종사자 마음건강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청송군가족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27명이 참여해 아동학대 사례 진단 및 집단 토론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아동학대 없는 안전하고 질 높은 아이돌봄
철새홍보관이 울산의 겨울을 상징하는 떼까마귀의 계절에 맞춰 방문객들을 위한 야외 전망대와 포토존을 비롯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울산에서 올가을 첫 떼까마귀 군무가 관측된 이후 개체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2만여 마리의 떼까마귀 군무가 태화강 하늘을 다시 검게 물들이고 있다. 매년 10월 말부터 이듬해 3월까지 울산에 머무는 떼까마귀는 해가 저물 무렵 도심 상공을 뒤덮는 집단 군무를 선보이며 장관을 선사한다. 철새홍보관은 이에 발맞춰 겨울철새 월동 기간 운영을 본격화하고 매주 화요일에서
바이낸스 창립자 창펑 자오를 기리는 약 4.2m 높이의 황금 동상이 미국 워싱턴DC 의사당 앞에 설치된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면 이후 그를 기리기 위한 전시 행사다. 28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닉 지’라는 인물이 주도하는 한 단체가 오는 29일 워싱턴DC 의사당 인근에 창펑 자오 동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동상은 익명의 후원자 4명이 약 5만달러를 모아 제작했으며, 밀도 높은 폼 블록을 CNC 프린터로 조각해 금색으로 도색했다. 동상은 몇 시간 동
정규시즌 탄탄한 마운드의 힘으로 호성적을 낸 한화 이글스가 한국시리즈에서는 투수들이 흔들려 골머리를 앓고 있다.잠실 2연전에서 선발과 불펜 집단 난조로 2연패를 당한 한화는 이제 안방 대전으로 장소를 옮기는데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 외인 원투펀치에 희망을 걸어야 한다.한화는 지난 27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25 신한 SOL뱅크 KBO KS 2차전에서 5-13으로 대패했다.1차전 패배에 이어 2차전도 허무하게 내준 한화는 2패를 떠안은 불리한 상황 속에 3차전을 준비해야한다.
지난 10년여간 국내 10대 대기업그룹의 공정거래위원회 소관 법률 위반이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가운데 그 위반 건수가 수백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의원실에서 공정거래위원회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10대 집단 공정거래위원회 소관 법률 위반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 2015년~2025년 9월까지 지난 10년여간 국내 대기업 10대 그룹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소관 법률을 위한 건수가 총 443건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공정거래위원회 대표 위반 4개 유형별로 살펴보면, 총 443
미국 전역의 연금 기금이 전체 보유 자산 가치의 단 5%만 XRP에 투자하더라도 XRP 가격이 7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지난 11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최근 미국 전역의 연기금이 암호화폐 자산 투자를 늘리고 있는 가운데, XRP의 잠재적인 기관 투자 규모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미국 연기금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는 집단 중 하나로, 최근 몇 달간 공공 확정급여 플랜을 물론, 개인 퇴직 계좌인 401 계좌에서도 암호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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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살려야 한다”…노조·시민단체, 정부 개입 촉구
마트산업노조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가 정부에 홈플러스 인수 지원과 공적 개입을 촉구했다.8일 오전 공대위는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 파출소 앞에서 ‘제2차 홈플러스 살리기 국민대회’를 열고 “정부가 나서야 홈플러스 회생이 가능하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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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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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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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자회사 MG신용정보, 제4차 투자설명회 성료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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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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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예술의 만남, 경상북도명장 작품전시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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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최고의 솜씨를 가진 우리 지역 명장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제12회 경상북도명장 작품전시회’를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상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경상북도명장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2일 개막으로 전시 일정에 들어가며, 관람 시간은 전시 기간에 오전 9시부터 18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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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사의에 “이해 못해...그 정도 의지면 장관 지휘 요구했어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 직무를 대리하고 있던 노만석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검찰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것의 여파로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이해할 수 없음을 밝혔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2일 국회에서 개최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노만석 검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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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사)경북수출기업협회, 수출 시너지 강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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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2일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경북도 수출기업 및 관계기관과 함께 ‘2025 수출증대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수출기업과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 경제 변화 속에서 수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 여권택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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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한 행정, 도민감사역량 한단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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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2일 스텐포드호텔 안동에서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청렴 정책 방향을 도민과 공유하고, 청렴도민감사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2개 시군의 청렴도민감사관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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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성로 통신골목 삼거리광장 재탄생… “도심 속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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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에게는 ‘동아양봉원 삼거리’로 잘 알려진 동성로 통신골목 삼거리광장이 시민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머무르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해 ‘도심 속 쉼표’로 자리잡는다.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거리광장 재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기존의 차량 중심 공간을 보행자가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