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여순사건 및 과거사 진상규명 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공공도서관 여순사건 왜곡 서적 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관내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여순사건 관련 도서 중 일부가 ‘반란’ 등 왜곡된 관점에서 서술돼 있다는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과거사특위 이미경 위원장과 박성미 부위원장, 김행기·박영평·정신출·진명숙·김채경 위원을 비롯해 여수시 도서관운영과 관계자가 참석해 왜곡서적 대응
여수시의회 여순사건 및 과거사 진상규명 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1박 2일간 여수시 남면 안도 일원에서 열린 「남면 이야포·두룩여 미군폭격사건 제75주년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에 참석하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과거사 진상규명의 중요성을 재확인 했다.이번 현장 활동에는 이미경 위원장을 비롯해 박성미 부위원장, 정신출·진명숙 위원 등이 함께했으며, 전야제와 본행사로 나누어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진행되었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전야제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 외교의 근간은 한미동맹이지만, 다른 국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거나 적대화해서는 안 된다. 판단 기준은 국익"이라며 한일 정상회담의 결과와 향후 대일·대...
대통령실이 위안부·강제징용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한 지난 한일 정부 간 합의를 '유지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 외신 인터뷰 발언과 관련 " 정부 사이 이뤄진 일이기 ...
을사늑약 체결 120년, 광복 80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년을 맞은 올해, 한·일 양국은 셔틀 외교 복원과 한·미·일 협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과거사’ 문제와...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공개된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일 과거사 문제에 대해 "사과는 상대의 다친 마음이 치유될 때까지 진심으로 하는 게 옳다"고 말한 것과 관련, 대통령...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 의원이 민족의 정통성 확립을 위한 진실규명은 계속 되어야 한다며 관련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31일 이원택 의원실에 따르면 '제3기 진실·화해를 위...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3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앞선 문재인 정부와는 다르게 과거사 보다는 미래 의제를 분리하는 ‘투 트랙’ 기조를 확인한 ‘실용외교’로 풀이된다. 특히 정상회담 후 문서 형태로 합의된 ‘공동언론발표문’ 채택은 2008년 이명박 정부 이후 17년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과거사 회복을 제도화하기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20일 오후 2시, 대전 우송대학교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4층 대회의실에서 ‘과거사치유재단 설립과 산내평화공원 본격화 토론회’가 개최된다.이번 토론회는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회 법제실이 공동 주최하며, 과거사치유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산내평화공원의 안정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산내평화공원은 한국전쟁 전후 대전 산내 지역에서 발생한 민간인 집단희생 사건을 기리는 위령시설로
한일 양국이 지난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미래지향적인 관계 구축에 공감대를 이루며 ‘셔틀외교’ 재개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에선 ‘공동언론발표문’ 채택으로 한일 양국이 그간 구두상으로 협의했던 바를 전면 문서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한일 교섭 강화를 명확화한 것이다.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이번 회담을 통해 식민 과거사와 미래 담론을 엄격하게 구분하는 ‘투트랙’ 외교 기조를 확인했다.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호혜적 관계를 지향하기 위함이라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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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가 8월 25일 오후 5시 동국대 혜화관 함명희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20주년 기념행사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연구자, 기획자, 제작자, 극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동문과 국내외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학과의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20주년 특별 좌담회, 동문들이 참여한 숏폼 공모전 ‘문콘 몽타주’ 시상, 20주년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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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 향정신성 의약품 대리 처방 의혹으로 경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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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광교산·칠보산의 안내시설물 262개의 위치정보를 담은 전자지도를 구축했다.수원시는 지난 3월 수원소방서, 수원중부경찰서와 광교산·칠보산 안내시설물의 관리 번호 연계·위치정보 공유 방안을 논의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8월까지 고성능 GNSS 측량 장비를 활용해 광교산·칠보산의 시 경계표시판, 등산로 이정표, 112표지목의 위치를 정밀 측량하고, 디지털화해 정밀한 좌표를 확보했다.GNSS 측량은 인공위성을 이용해 지상의 위치를 고정밀 측정하는 공간 정보 수집 방식으로 1㎝ 내 정확도로 측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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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년 실학캠프 2025' 3박4일 여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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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다산연구소가 함께 지난 20~23일 3박 4일간 진행한 ‘경기청년 실학캠프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청년 23명이 참여해 정약용, 박지원, 윤선도, 류형원 등 조선 후기 실학자들의 유적지를 직접 걸으며 실사구시 정신을 체험했다.3박 4일간의 여정은 조선 지식인들의 사상과 삶을 오늘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경기청년 실학캠프’는 청년들이 현장을 직접 답사하면서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험형 역사 교육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