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사혁신처 주관 '2025년 균형인사 평가 우수기관 시상식 및 성과공유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률,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 기술계고 채용률 등 3대 핵심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울산시와 함께 세 가지 지표를 모두 달성한 지자체로 꼽혔다. 2024년 말 기준 대구시는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률 41.5%를 기록해 목표 대비 119.3%를 달성했으며, 전국 평균 34.7%를 크게 웃돌았다.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은 4.2
비씨월드제약의 사실상 지배주주 홍성한이 12월 8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변동 내역을 공개했다. 홍성한은 비씨월드제약의 대표이사로, 이번에 주식 135만주를 증여했다.12월 8일 공시에 따르면, 홍성한의 주식 보유 수는 직전 보고일인 2025년 4월 4일 기준 331만2375주에서 이번 보고일 기준 196만2375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주식 보유 비율도 34.02%에서 20.16%로 줄어들었다.이번 주식 증여는 홍영기와 홍현주에게 이루어졌으며, 증여로 인한 주식 수 감소가 보고됐다.
코세스의 사실상 지배주주 박명순이 12월 8일 공시를 통해 최근 주식 매도 사실을 밝혔다. 박명순은 코세스의 대표이사로, 이번 매도로 인해 보유 지분율이 감소했다.12월 1일과 2일, 박명순은 장내에서 각각 3만3231주와 2만4000주를 매도했다. 이에 따라 보유 주식 수는 직전 보고 기준일인 11월 28일의 832만428주에서 826만3197주로 줄어들었다. 보유 지분율도 50.16%에서 49.82%로 0.34%포인트 감소했다.코세스의 주가는 12월 8일 오전 11시 20분 한국거래소
피트니스 플랫폼 스트라바의 '2025 스포츠 연간 보고서'가 발표된 가운데, 러닝·하이킹 기록이 급증하면서 사이클링이 점점 주류에서 밀려나고 있는 현상을 보였다. 특히, Z세대 사용자들이 스트라바의 주요 유저층으로 자리 잡으며 러닝과 하이킹 중심의 변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4일 모빌리티 전문 매체 바이크레이더는 이같은 흐름이 스트라바의 방향성을 바꾸고 있다고 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스트라바 유저 54%가 크로스 트레이닝을 기록했고, 34%는 3개 이상의 스포츠 활동을 등록했
울산시가 생애주기별 복지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1조9539억원의 복지예산을 투입한다. 전체 일반회계 5조6446억원의 34.61%에 달하는 규모다. 시는 내년도 출산·양육 분야 보육지원 예산으로 4476억원을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부모 부담을 줄이고, 통합 돌봄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우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과 산모·신생아 재가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 환급 제도를 지속한다. 재가돌봄 서비스는 이용자가 납부한 본인부담금 가운데 10%를 제외한 금액에서 첫째아 최대 20만원,
조지연 국회의원이 지난 3일 2026년도 경산시 국비 예산이 1480억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주요 사업 국비 예산은 지역 대학 지원 392억원, 하수관로 정비 250.4억원, 경산지식산업센터 건립 61억원, 남산~하양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50억원, 탄소포집시설 설치 48.8억원,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건설 34.5억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 28.1억원,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19.6억원,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15억원 등이다.신규 사업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
유바이오로직스의 태영진 이사가 2025년 12월 2일 기준으로 주식 매수 선택권을 행사해 주식 2만5000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주식 매수 선택권 행사를 통해 태영진 이사의 소유 비율은 0.07%로 증가했다.12월 3일 오후 2시 00분 한국거래소 기준 유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20원 하락한 1만2680원에 거래되고 있다.최근 실적에 따르면 유바이오로직스는 자산 총계 2021억원, 부채 총계 701억원, 자본 총계 132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960억원, 영업이익은 34
약물전달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의 전찬희 부사장이 주식 증여로 인해 보유 주식 수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12월 1일 공시에 따르면, 전찬희 부사장은 2025년 11월 24일 기준으로 인벤티지랩의 보통주 4만1977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 보고일인 2025년 4월 30일 기준 4만9977주에서 8000주 감소한 수치다.이번 주식 증여로 인해 전찬희 부사장의 지분율은 0.47%에서 0.34%로 0.13%포인트 하락했다. 증여는 가족에게 이루어졌으며, 이에 따라 주식 수가 감소했다.인
17시간전
최근 10년간 분만할 수 있는 기관이 3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동네 산부인과’가 빠르게 사라지면서 분만이 가능한 ‘의원급’ 의료기관은 절반 수준으로 급감, 아이 낳기 힘든 사회가 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연보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서 분만이 가능한 요양기관은 445개로, 2014년 675개 대비 34.1%나 감소했다.특히 동네에서 분만할 수 있는 의원급 산부인과의 감소 폭이 컸다.분만 가능한 의원급 의료기관은 2014년 376개에서 지난해 178개로 10년 새 52.7% 줄었다.의료계
22시간전
연말이 다가오면서 미혼남녀의 외로움과 연애 욕구는 다소 높아지지만 실제 연애 행동이나 선택에서는 오히려 신중한 태도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결혼정보회사 듀오가 현재 연인이 없는 만 25~39세 미혼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연말이 연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다.조사에 따르면 연말이 다가올수록 외로움을 느낀다는 응답은 38%로 집계됐다. 특히 남성의 체감도가 더 높아, 외로움을 느낀다는 응답 비율은 남성 41%, 여성 34%로 나타났다.연말 연애 욕구에 대해서는 ‘평소와 비슷하다’는 응답이 54%로 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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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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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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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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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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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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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키움증권
◇ 승진부장▲ 경영관리1팀 김승석 ▲ 구조화솔루션팀 오정수 ▲ 글로벌영업팀 이승진 지준호 ▲ 기업성장파트 이영광 ▲ 리테일Biz분석팀 김요한 ▲ 리테일전략팀 김주연 ▲ 멀티전략운용팀 노한성 ▲ 법무2팀 홍선영 ▲ 법인금융상품팀 남웅건 정길재 ▲ 법인영업팀 김우섭 ▲ 신용리스크파트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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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소양강변 더 이상 논쟁의 대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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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의 '전장 드라이브' 성과 본격화…삼성 반도체, BMW 차세대 전기차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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