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첫 주 전력수급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됐다.이 기간 최대 전력수요는 74.4~82.7GW 범위였으며 모든 일자에서 예비력이 21.2GW 이상을 기록해 전력 공급에는 무리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전력거래소에 따르면 12월 3일 전력수요가 82.7GW로 가장 높았지만, 같은 날 공급능력은 104.6GW, 예비력은 21.9GW로 충분한 여유를 확보했다. 12월 1주 동안 공급능력은 97.7~104.6GW, 예비력은 21.2~24.4GW 수준으로
잇따른 산업현장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울산에 고용노동부 지청이 신설된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주간 현안 브리핑을 열고, 내년 상반기 고용노동부 울산동부지청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울산은 ‘노동자의 도시’임에도 관할하는 고용노동지청은 단 한 곳뿐으로 수많은 산업 현장을 살피는 근로감독은 물론, 시민이 체감할 만큼의 충분한 노동 행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도 현실적인 한계가 있었다”며 “동부지청이 신설됨으로써 더욱 촘촘하고 세심한 노동 행정 서비스가 가능해질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권한 강화, 주민 참여 확대 등 자치분권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이 말하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기성도시의 균형발전’을 주제로 ‘2025 광명시 자치분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박 시장은 “광명시는 현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도시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한 변화의 시기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성공적인 도시개발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충분한 권한을 갖고, 시민들이 개발 과정 전
3일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12.3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 수위가 높아질 전망이다.이날 서울중앙지법이 “법정에서 충분한 공방을 거친 후 판단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영장을 기각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정치 보복과 내란몰이를 멈추라는 국민의 명령이 확인됐다”고 주장하며 대대적 반격을 예고했다. 반면 여권인 더불어민주당은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이번 사안이 검찰·사법 작동 체계의 구조적 취약성을 드러냈다며 향후 사법개혁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시사하고
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2일, 제35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상하수도사업소, 농업기술센터, 보건정책과, 예방관리과 소관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했다.정동수 의원은 “예산심의 과정에서 관점에 따라 해석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사업의 구체적인 목적과 취지에 대해서 집행부의 충분한 설명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창수 의원은 상하수도사업소 예산을 심사하며 해군부대와 아파트단지로 이르는 평릉분구의 오수관 역류 문제와 관련해 “발견된 오접 구간을 신속히 시정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일 9시 10분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12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3분기 국민신문고 우수 부서 및 직원 시상 ▲교육감 권한대행 당부말씀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올해 민원처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직원들을 격려하며, “민원 처리 과정에서 동료나 상사들과 상의를 통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하며, 편향적 판단이나 부서간 책임 전가를 피하고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제주한의약연구원과 바이오 벤처기업 에이켐바이오는 공동연구를 통해, 치료가 매우 어렵기로 알려진 난치성 섬유화 질환이 정상적인 산소 환경에서도 진행되는 핵심 원인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섬유화 질환은 폐·피부·간·신장 등 장기가 점점 딱딱하게 굳어 기능을 잃는 병으로, 현재 치료 방법이 제한적이고 예후가 좋지 않은 대표적인 난치병이다. 특히 특발성 폐섬유화의 경유, 병의 진행을 근본적으로 막이 어려워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큰 한계로 여겨져 왔다.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산소가 충분한 상황에서도 세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이 국정감사 활동 내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2025 국민의힘 국정감사 공로의원’으로 18일 선정됐다. 박 의원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정부 국정 운영의 문제점을 짚고, 경제 불안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에너지 관련 기능을 충분한 논의 없이 분리하면서 상임위 운영과 국정감사 준비에 혼선을 초래한 정부 조직 개편 문제를 지적했고 홈플러스 사태, 공룡유통기업의 골목상권 침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불편 등 현안들도 꼼꼼히 살피고 정부에 신속한 대안 마련을 촉구
子48년생 베풀어야 좋은 인연도 맺어진다.60년생 급할수록 돌아서 가는 여유 필요.72년생 자녀 문제라면 충분한 대화가 필요.84년생 승진하거나 새 거래처 생긴다.96년생 좋은 생각이 좋은 일상을 만든다.丑49년생 언행은 그 사람의 인격이다.61년생 내일의 극락보다 오늘 공덕이 중요.73년생 세상사 만남과 헤어짐은 모두 인연법.85년생 욕심이 불행을 자초하는 요인이 된다.97년생 충분히 잘해낼 수 있는 당신 파이팅.寅50년생 다수가 동의하면 이유가 있다.62년생 노력이 작으면 성과도 작은 법이다.74년생 구
구미시의회 구미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11일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집행기관의 각 부서장으로부터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현황과 도시재생 사업 관련 사후관리 계획을 청취했다. 이번 회의는 구미시의 도시재생사업이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면서 내실이 부족한 거점시설과 센터 운영 전반에서 여러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먼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에서 구미시는 2024년에는 보통 1곳, 미흡 1곳, 매우미흡 1곳을, 2025년에는 미흡 1곳,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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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예수님께서 오신 날, 찬송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가 울려 퍼지며 교회 안이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그런데 오늘은 특별한 성탄이었습니다. 새벽부터 교회에 분주한 발걸음들이 오가더니,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이재명 대통령님과 김혜경 여사님이 해인교회를 방문하여 성탄절 예배를 함께 드리셨습니다. IMF 시절부터 노숙인 쉼터와 쪽방 상담소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를 품어온 해인교회에서, 대통령 내외분은 특별한 인사말 없이 교인들과 똑같이 성찬과 세례식에 참여하며 예배의 본질을 존중해 주셨습니다.예배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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